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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은 ‘삼채’ 주목! 골다공증 예방과 체지방 감소에 좋아

김윤정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19-06-26 11:47 수정 2019-06-26 13:38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삼채. 이것의 잎은 부추와 생김새가 비슷하고 뿌리는 인삼을 연상하게 한다. 그래서 일까? 삼채라는 이름에는 인삼의 어린 뿌리와 생김새가 비슷하다는 뜻의 삼채(蔘菜)와 인삼, 마늘, 부추, 파 등을 마치 합친 것과 같이 매운맛, 단맛, 쓴맛 세 가지 맛이 난다는 뜻의 삼채(三菜)가 다 포함되어 있다.

삼채

삼채의 효능은?

미얀마에서 온 삼채는 잎, 뿌리, 꽃까지 다 식재료로 사용하는 채소이자 오래 전부터 히말라야 고산지대 원주민의 약재로 사용해 온 약초이다. 삼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8대 영양소로 인체 꼭 필요한 식이유황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이는 연골·인대를 구성하는 콜라겐의 재료로 관절염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신체 면역력을 강화하고,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삼채에는 칼륨과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며, 삼채 뿌리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인슐린 작용을 도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도 뛰어나다.

특히 삼채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농진청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갱년기 여성에게 삼채추출물을 12주간 섭취하도록 한 결과 비 섭취군에 비해 체지방 함량이 12.8% 감소하고, 뼈 강도는 9.4% 향상한 결과가 나타났다.

모든 음식과 궁합이 잘 맞아

삼채는 대부분 음식과 궁합이 잘 맞아 요리 활용도가 높다. 특히 육류와 함께 먹으면 좋은데, 이는 삼채가 육류 속 콜레스테롤 성분을 분해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선과 함께 요리하면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을 잡아주기도 한다. 삼채는 청을 담가 먹어도 좋고, 무침이나 볶음 요리로 해 먹어도 좋다. 또한 과일과 섞어 주스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다만 삼채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몸이 차고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면 과다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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