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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광염이 나를 괴롭힌다면? ‘이것’ 섭취해야

김윤정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19-07-11 16:00

여성에게 감기만큼 흔한 질환이 바로 방광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방광염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모두 156만여명으로 이 중 94.1% 여성 환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크랜베리

여성을 괴롭히는 ‘방광염’

방광염은 세균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그리고 이는 약 80% 이상이 대장균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늘 항문 주위에 존재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세균이 요도 입구에 가까운 회음부와 질 입구에 모여 있어, 대장균이 쉽게 방광까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여성에서 그 발생률이 높다.

더운 여름에 방광염은 더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땀으로 인해 수분 배출이 많아져 소변의 농도가 더 진해지고, 더운 날씨로 인해 세균 분열이 더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방광염 발생이 괴로운 이유는 소변을 봐도 돌아서면 또 마렵고,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으며, 갑자기 소변이 쏟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증상이 심할 때는 소변을 볼 때 통증과 함께 피를 보이기도 한다.

방광염에 도움이 되는 ‘크랜베리 주스’

평소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섭취하고, 생식기 주위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꽉 끼는 하의는 피하고, 통기성 좋은 면제품의 속옷을 입는 것이 좋다.

이 외 특별하게 알려진 방법으로는 크랜베리 주스 섭취가 있다. 이는 크랜베리에 함유된 프로안토시아닌 성분에 의한 것으로, 이는 주원인이 되는 대장균이 요로벽과 방광벽에 달라붙지 못하도록 방해하여 소변으로 씻겨 나오게 만든다.

미국 임상영양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서는 매일 크랜베리 주스 240mL 섭취 시 요로감염 증상이 40%가량 감소한다는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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