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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Q&A] 치질 수술 후에도 화장실에 가면 피가 나요

입력 2019.11.18 09:21
  • 권예진·하이닥 건강의학기자

Q. 대변을 볼 때 피가 나서 항문외과에 갔습니다. 치질이 심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수술을 했는데, 문제는 그 이후에도 계속 피가 난다는 것입니다. 변을 볼 때 힘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변이 단단하지도 않습니다. 병원에서는 상처가 아직 낫지 않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수술한 지는 벌써 반년 이상 지났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치칠로 인한 출혈 치칠로 인한 출혈

A. 수술 후에 창상이 잘 낫지 않아 고민이신 것 같습니다. 수술 후 창상은 보통 6주 정도면 모두 다 낫게 됩니다. 그러나 오래 끄는 경우 3개월간 고생하다가 좋아지기도 합니다. 만약 6개월 동안 낫지 않는다면, 이는 창상의 회복을 방해하는 원인이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창상 상처를 낫지 못하게 하는 균의 감염이나, 염증성 장질환과 복합되어 낫지 않는 경우, 치핵 수술 부위에 염증과 치루가 생겨 낫지 않는 경우 등 다양하게 있으며, 물론 이것저것 해당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상처 부위의 조직검사나, 대장 내시경 등을 통한 대장의 염증 질환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선생님의 의견만을 듣기보다는 다양한 경험 많은 선생님에게도 상처를 보여주고 상담받아 보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조선연 (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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