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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마약 군고구마' 레시피, 열량 조심하세요

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19-12-05 14:46 수정 2019-12-05 14:50

에어프라이어에 고구마를 넣고 80℃에 30분, 200℃에 앞뒤를 돌려가며 15분을 혹은 180℃에 45분을 굽는 군고구마 조리법이 SNS상에서 인기다. 완성 후에는 쫄깃한 고구마 속살에서 꿀 같은 달콤한 진액이 빠져나와 겨울철 간식으로 제격이라는 것.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고구마는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비타민 A, B1, B2, C, E와 미네랄, 폴리페놀, 식이섬유와 같은 몸에 좋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뿌리채소다. 특히 주황색 고구마에 많은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 합성을 도와 백내장, 노인성 황반변성 등 안구 질환 예방 효과가 있고, 자색 고구마의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염증, 동맥경화증 등에 좋다. 또한 흰 쌀밥, 국수보다 GI 지수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다.

군고구마

하지만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거나 당뇨가 있어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면 군고구마는 피하는 것이 좋다.

제1형 당뇨병 환자이자 수많은 건강 도서를 낸 진철의 저서 <인슐린 건강학, 정상 혈당 뒤에 가려진 진실>에서는 음식을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변하는 당 지수, 즉 GI 지수는 달라지는 데 가열을 할수록 이것이 높아진다고 이야기했다.

수분을 증발시키고 나면 음식에 남아 있는 탄수화물의 농도가 높아지는데 고구마의 열량은 생고구마는 100g당 약 111kcal이고 찐 고구마는 114kcal, 군고구마는 141kcal, 말린 고구마는 130kcal 정도로 수분이 빠져나간 군고구마와 말린 고구마의 열량이 훨씬 높다.

또한 빈 속에 먹지 말 것. 하이닥 건강 Q&A에서 박수정 영양사는 “고구마에는 타닌과 아교질이 함유되어 있어 위벽을 자극하여 위산을 분비하게 된다”라고 하며 “공복에 고구마를 과다 섭취할 경우 위산이 분비되어 속 쓰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우유, 요구르트, 삶은 계란, 샐러드 등과 함께 섭취하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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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 한 | 2019.12.07

    대설은 음력 11월의 겨울절기로, 이날을 전후로 한국에서는 빙상놀이를 즐기기 시작하며, 누룩을 빚어 술을 담그고, 메주를 쑤고 장을 만들기 시작하며,몸보신을 위해 따뜻한 식사나, 따뜻한 음료, 만두.찐빵.군고구마같은 간식도 많이 먹는 때입니다. 가을 절기인 유교 명절 중양절의 국화철, 유교문화 24절기인 상강 전후의 단풍철도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겨울절기로 접어들었습니다. 한국은 수천년간 세계종교 유교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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