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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남성수술? ‘실밥 제거 시기’가 관건!

김도리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
등록 2020-01-30 17:25

남성 사이즈에 대한 고민과 콤플렉스가 있는 남성들이라면 음경 확대 수술을 고민해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남성수술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고 다양한 확대 재료들이 등장하면서 남성수술에 대한 남성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높아진 남성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필요한 조건 중에는 부작용이나 통증에 대한 걱정을 낮추고 흉터를 줄여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는 것 등이 있다.

만족스러운 표정의 남성

특히 흉터의 유무는 수술 사실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남성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항목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만화 캐릭터와 같이 음경에 커다란 흉터를 남기거나 울퉁불퉁하게 괴리감이 느껴지는 음경의 형태에 만족감을 드러내는 남성들이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는 높아진 남성들의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재료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녹는실이나 봉합접착제 등 남성들의 편의를 고려한 방법들도 다양해지고 있다.

흔히 포경수술이나 음경확대술 등과 같은 남성수술에는 음경 피부를 절제한 후 봉합사를 통해 상처 부위가 다시 아물고 피부가 붙을 수 있도록 돕는다. 과거에는 별다른 선택권 없이 봉합사를 통해 상처를 꿰맨 후 피부가 완전히 붙고 난 뒤 이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쳤다. 상처가 별다른 무리 없이 아물게 된다면 실밥 제거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때 약간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요즘에는 녹는 실을 선택하여 이러한 통증을 피하고자 하는 환자들이 있다. 하지만 수술 후 남을 수 있는 실밥 흉터를 방지하고자 한다면 녹는실이든 녹지 않는 실이든 실밥을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남성수술 후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상처가 아물게 된다. 상처가 아물어 피부가 정상적으로 붙게 된다면 빠르게 실밥을 제거하여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시술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녹는실의 경우 실밥을 따로 제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를 마냥 기다리는 환자들이 있는데 이 경우 실밥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거나 까만 점처럼 실밥이 녹아 사라진 피부 사이로 때가 끼어 만족감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다.

몇몇 환자들은 남성수술 후 봉합접착제를 통한 봉합을 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음경의 피부는 신체의 다른 피부와 달리 주름이 많고 피부가 얇고 약해 잘 늘어나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했을 때 다소 어려운 선택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음경피부의 특성상 접착된 부위가 제대로 붙지 않거나 어긋나 피부가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할 수 있다.

실밥 제거가 필요치 않은 봉합제나 녹는실의 경우에는 편리함과 실밥 제거 시 느낄 수 있는 통증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흉터가 남아 시술 후 만족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조금은 번거롭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이더라도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여 돌아가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김도리 원장 (비뇨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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