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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2형, 성병으로 착각할 수도?

유옥희 |생기한의원
등록 2020-02-06 09:55

국내 60% 정도가 감염될 정도로 흔한 헤르페스는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힘들고 피곤할 때 입술이나 생식기 주변에 물집이 잡히는 증상이 있다면, 이미 몸 안에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입술 주위 염증

헤르페스는 입술·구강 주위에 생기는 1형, 성기 주변에 생기는 2형으로 분류되며, 1형과 2형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2형 헤르페스의 경우 성병으로 착각할 수 있어 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정신적인 부담감과 스트레스까지 가중된다.

헤르페스 증상 중 대표적인 것은 단순포진 감염으로 피부 가려움증과 함께 발진, 통증이 있는 물집, 열, 근육통, 소변볼 때 통증 등이다. 감염 부위나 면역 상태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재발성보다 원발성 일 때 증상이 더욱 심하고 각종 합병증도 유발하게 된다.

보통 감기처럼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1% 미만에서 구강 내 심한 물집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있고 대개 1주일 이내에 자연 소실된다. 처음 헤르페스가 병변이 피부에 나타났을 때,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어 피부 조직을 손상시키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번 발생하면 재발 가능성이 높은 헤르페스는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발병하기 때문에 인체의 면역력을 상승시키면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다. 몸이 건강할 때에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으로 인해 바이러스 억제가 가능하지만, 유발 요인에 의해 몸이 약해지면 다시 신경을 타고 피부나 점막 부위로 물집을 형성할 수 있다.

한의학적 헤르페스 치료를 위해서는 오장 육부의 허약 체질 개선 및 기혈순환, 독소 배출을 위해 개인 맞춤 처방 한약을 복용하게 된다. 또한 약침과 침, 뜸 등을 이용한 한방 면역치료로 인체 면역력을 끌어올려 체질을 개선해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 치료와 함께 재발을 막을 수 있게 된다. 헤르페스는 누구나 쉽게 발병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이 보균자라고 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하여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유옥희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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