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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남성이 절대 금해야 하는 5가지!

이영진 |대구코넬비뇨기과의원
등록 2020-02-18 15:09 수정 2020-03-02 11:32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으로 오랜 기간 치료를 받는 남성들에겐 반드시 금해야 하는 수칙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5가지를 소개한다.

◇ 전립선 건강을 지키기 위한 5가지 절대 금기 사항

의사와 상담하는 남성

1. 쉬는 시간 없이 너무 오래 앉아 있다.

앉아서 일하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중간에 휴식 시간 없이 계속해서 앉아서 일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계속 휴식 시간 없이 일하다 보면 전립선으로 가는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날 수밖에 없고, 지속해서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나면 전립선염 또는 전립선비대증 같은 전립선 관련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반드시 시간을 정해서 최소 40~50분 일하고 10분 쉬기 또는 중간에 자주 스트레칭을 하기와 같은 생활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2. 사정을 참는다.

습관적으로 사정을 하지 않거나 사정을 참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 물도 계속 고여 있으면 문제가 생기듯이 전립선액도 주기적으로 배출시키지 않으면 당연히 염증이 생길 수밖에 없는 개념이 된다.

사정감이 왔을 때 한두 번 정도 또는 일시적으로 참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안 되지만 계속 지속적 또는 습관적으로 사정을 참다 보면 전립선이 계속 충혈이 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또 전립선은 사정감이 왔을 때는 사정을 해야 제 기능을 발휘하는데 계속해서 사정을 참다 보면 전립선 자체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런 상황에선 전립선염 또는 전립선비대증 같은 관련 질환이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사정을 하지 않거나 사정을 습관적으로 참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3. 술, 담배, 커피를 즐긴다.

술, 담배, 커피를 최대한 금해야 한다. 술, 담배는 몸에 이로울 것이 없으므로 의문을 가지지 않지만, 커피에 대해선 왜 전립선 건강과 연관되는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커피를 하루 1잔 정도만 지극히 제한해서 마시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커피를 한 잔 이상 너무 많이 섭취할 때 시작한다.

커피 자체가 이뇨작용을 일으켜 화장실을 자주 가는 빈뇨증상이 생겨날 수 있고, 이 빈뇨증상이 계속해서 악화하면 이것이 연결고리처럼 전립선염 또는 전립선비대증을 자극할 수 있다. 따라서 전립선염 또는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는 남성은 커피를 최대한 금해야 한다.

4. 육류를 즐긴다.

채소류

채식하면서 육식을 섞어서 섭취하면 문제가 안 되는데 매일 고기반찬을 먹거나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가지는 것은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서양의 경우에는 전립선암 발생 빈도가 아주 높은데, 여러 가지 이유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육식 위주의 식습관’이다.

육식 위주의 식습관은 전립선염 또는 전립선비대증 발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전립선암과 같은 전립선의 악성질환도 생길 수 있으므로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버려야 한다.

5. 저녁 식사 후 과도한 수분 섭취를 한다.

아침 또는 점심 식사 후에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 그러나 저녁 식사 후에는 과도한 수분 섭취를 반드시 금해야 한다. 왜냐하면 전립선 또는 방광 기능이 약한 경우에는 저녁 식사 후에 섭취한 수분으로 인해서 밤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들락날락하게 되는 야뇨증이 생길 수 있고 그렇게 들락날락하다 보면 수면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수면장애도 동반될 수 있다.

만성피로가 생기면 전립선질환이 더욱 악화할 수 있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수 있으니 전립선염 또는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남성들은 반드시 저녁 식사 후에는 수분 섭취를 금하는 것이 좋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영진 원장 (비뇨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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