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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진 코를 교정하는 비절개 콧볼 축소와 절개형 콧볼 축소의 차이는?

정태원 |와이즈유의원
등록 2020-03-09 17:38

뭉뚝하거나 퍼진 코는 꾸미기에 따라 개성적인 포인트가 될 수도 있겠으나 대중적인 미의 기준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그래서 넓은 콧볼을 날렵하게 교정하는 콧볼 축소를 찾는 이들이 생기고 있다.

콧볼은 줄이고 싶지만, 흉터는 부담스러운 사람에겐 실을 이용해 양 콧볼을 당겨주는 비절개 콧볼 축소가 있다. 피부 절개 없이 실만으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고 차후 유지 기간이 끝나면 절개로 다시 교정을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비절개 콧볼 축소는 축소 범위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비주가 넓거나 퍼짐이 심한 코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또한 큰 콧구멍, 두꺼운 피부, 콧구멍 사이의 거리가 먼 코 역시 비절개 콧볼 축소엔 부적합한 경우로 이때는 절개형 콧볼 축소를 선택할 수 있다.

콧볼

절개형 콧볼 축소는 이름 그대로 콧볼 바깥쪽 부분을 절개하여 비후된 조직을 제거한 후 콧볼 축소를 하는 방식이다. 축소 효과가 크며 유지기간도 영구적이나 외부에 흉터가 노출될 수 있다는 부담감이 있다. 그래서 최근엔 비절개 콧볼 축소와 절개형 콧볼 축소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살리는 내측절개 콧볼 축소도 선택할 수 있다.

내측절개 콧볼 축소는 콧볼 외측이 아닌 내측으로 절개하여 근육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콧구멍 안쪽 코 밑동 부분과 마주 닿는 부위를 미세하게 절개, 해당 부위를 통해 1차적으로 콧볼 축소가 이루어진다. 이후 내부의 근육을 절제 및 봉합하여 2차 축소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콧볼 안쪽으로 수술을 하므로 기존 절개형 콧볼 축소와 비교해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비절개 콧볼 축소의 한계점이었던 유지 기간도 영구적으로 가능하다.

내측절개 콧볼 축소만으로 만족스러운 콧볼 축소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필요에 따라 코 안 쪽 절개된 부분과 연결된 외측 부위의 절개가 추가될 수도 있다. 내측절개 콧볼 축소 후에는 시술 부위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술, 담배, 사우나, 심한 운동 등을 삼가야 하고 2~3일간 화장은 피하는 편이 좋다. 한편 환자의 체질에 따라 코에 간헐적으로 진물 혹은 코피가 날 수도 있으니 이 경우엔 시술 부위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흐르는 것만 닦아내야 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정태원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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