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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하기 어려운 전립선염, 실질적인 치료와 관리법은?

이영진 |대구코넬비뇨기과의원
등록 2020-05-13 10:00

전립선염은 치료가 어렵고 치료를 해도 재발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어떤 환자들은 이 질환을 난치병이라 이야기하고 비뇨기과 의사도 전립선 치료를 비뇨기과 영역에선 최고의 난이도에 있는 질환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전립선염의 실제 치료 원리를 알려드리고자 한다.

의사와 상담

비뇨기과 의사인 필자도 20년 전에 만성 허리 통증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한의원, 통증의학과부터 신경외과, 정형외과까지 다니며 다양한 치료를 시도했음에도 계속 허리가 아팠다. 가는 곳마다 필자가 너무 피곤하고 컨디션 조절이 안 돼서 그런 거니 약을 먹고 물리치료를 하더라도 본인 자신도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운동요법을 통해서 허리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 지침을 가는 곳마다 환자로서 이야기를 들었다.

의사가 되기 위해 그동안 너무 긴 세월을 공부만 하다 보니 허리가 안 좋아진 거라 확신하고 그때부터 운동을 열심히 하였다. 허리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요가는 요가강사 자격증을 수료할 정도로 10년 이상을 아주 열심히 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요가도 적극적으로 하면서 전체적인 허리 주변 근육을 강하게 만들게 되었고 이제 허리통증은 필자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가 되었다.

하체 운동하는 남성

필자의 허리 치료 경험에서 접근하듯이, 전립선염으로 고통을 받는 남성은 전립선만을 치료의 핵심으로 둔다면 치료가 대단히 어렵다. 전립선염은 전립선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이곳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오랫동안 차단되고 전반적인 몸 상태가 저하되면서 전립선염도 더 악화하는 연결 고리의 개념으로 이해를 하는 것이 좋다.

장기간에 걸친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 신경과민증, 음주, 흡연이 누적되어 전립선염이 생기므로 전립선염은 절대 단시간에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약도 먹고 전립선 자기장 치료도 받으면서 자신도 규칙적인 운동요법을 매일 시행해야 한다. 온탕 반신욕이나 좌욕을 매일 하면 아주 효과적이며,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완화를 시키려고 하는 명상을 자주 해야 한다.

앉아서 일할 때는 반드시 두꺼운 쿠션을 두는 것이 좋고, 스트레칭을 틈틈이 자주 해야 한다. 전립선의 위치가 회음부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계속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받고 회음부에 압력이 많이 가는 앉은 자세에서 일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증상이 악화하므로 혈액순환이 평상시에 잘되게끔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영진 원장 (비뇨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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