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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와 음경확대 수술, 연령별로 다르게 접근해야

장수연 |엘제이(LJ)비뇨기과의원
등록 2020-07-20 16:27

남성에서 흔히 나타나는 비뇨기과 질환이 바로 조루증이다. 이는 기혼뿐만 아니라 미혼 남성도 이성을 만나는데 큰 장애 요인으로 지목된다. 조루증이 심한 남성은 성관계 시 본인은 물론이고 상대방도 충분한 만족을 느끼기 어려워, 자존감이 무너지기 쉽다. 그리고 여기에 음경까지 왜소하다면 더욱더 난감한 상황이 된다.

남성 수술을 받는 남성을 분석해 보면 연령별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20대 남성은 성 기능보다는 외모 콤플렉스로 인한 자신감 하락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들은 자연스러운 모양과 감촉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를 만족시키는 재료로 이를 충족함과 동시에, 음경 길이 연장 수술을 함께 시행한다.

30~50대는 외모보다는 성 기능적인 이유가 크다. 보통 30대가 되면 성욕이 감소하고 발기 유지력이 저하된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나이가 들면서 키가 줄어드는 것을 느끼는 것 이상으로 음경의 크기는 왜소해진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발기 시의 강직도를 향상할 수 있는 시술을 시행하게 된다.

여기에 조루증까지 있는 남성은 왜소증과 조루증을 함께 시술하게 된다. 이때 발기강화 수술이라는 시술도 함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플러스알파 정도로 인식하면 충분하다.

또한, 40대부터는 정관수술도 많이 시행하는데, 이 때 남성확대수술과 조루증 수술을 함께 시행할 경우 비용과 시간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고, 한 번에 모든 회복이 끝나기 때문에 효율성 면에서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같은 연령이라고 하더라도 같은 성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본인의 특성에 맞추어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 후 고려해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장수연 원장 (비뇨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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