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이 자세’가 허리 통증을 부른다?…허리 통증의 원인과 일상 속 관리법

양경승 |성모Y마취통증의학과의원
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21-01-15 14:29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이 증가하며 활동량은 줄고, 스마트폰과 PC를 사용하는 시간은 늘어나며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활동량은 줄고,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시간은 늘었기 때문이다.

집에서 근무할 때는 직장에서 근무할 때보다 자세가 망가지기 쉽다. ‘편한 자세는 허리에 좋지 않다’는 말처럼 우리가 흔히 하는 다리 꼬기, 구부정한 자세, 엎드려서 노트북 하기 등의 자세는 허리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허리 통증

계속되는 허리 통증의 원인은?

목과 어깨, 허리 통증은 만성적인 문제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반복적으로 허리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원인은 크게 디스크성 통증과 척추와 골반을 연결하는 인대∙힘줄 손상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양경승 원장은 하이닥 건강 Q&A를 통해 반복적인 허리 통증의 원인과 특징을 소개했다.

디스크성 통증의 경우 누워있을 때는 심각한 디스크가 아닌 이상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편이다. 디스크성 통증은 앉아 있을 때, 허리를 숙일 때 증상이 심해지며 일어서거나 걸으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

척추와 골반을 연결하는 인대∙힘줄 손상의 경우에는 누워있을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누워서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해지며,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는 등 자세가 지속될 때 통증이 나타나는 편이다. 인대∙힘줄 손상은 처음에는 걷기 힘들 수 있으며 어느 정도 걷다 보면 나아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그 외에도 강직성 척추염 등의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치료하는 것이 좋다.

허리 통증을 예방하려면?

나쁜 습관 고치기
허리 통증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나쁜 습관을 피하는 것이다. 잘못된 자세로 앉아 있는 습관, 갑자기 허리에 힘을 주어 일어나는 자세 등은 디스크에 압력을 가해져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오랜 기간 앉아 있는 학생과 직장인이라면 올바른 자세가 필수다. 먼저 의자에 앉을 때는 의자 깊숙이 엉덩이를 넣어야 한다. 그 후 허리의 곡선이 유지될 수 있도록 반듯이 편 상태를 유지한다. 이때, 다리의 각도는 90도를 넘지 않도록 두 다리를 반듯하게 바닥에 놓아야 한다.

엎드려서 공부하거나 노트북을 하는 습관도 삼가야 한다. 배를 바닥에 깐 채로 고개를 들면 허리 굴곡이 심해지고, 척추 기립근에 부담을 줘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운동

운동량이 감소하면 면역력과 근육이 약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엉덩이, 허리 근육은 쉽게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1. 바로 누운 자세에서 양 무릎을 세우기
2. 발을 11자로 만들고, 엉덩이 넓이로 벌려주기
3. 무릎 끝에서부터 척추가 반듯하게 올라가도록 하며 둔부에 집중하기

이를 10회 반복하며, 허리를 들어 올렸을 때는 어깨, 골반, 무릎이 대각선으로 일자를 유지해야 한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양경승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이 뉴스를 다른 회원들도 보면 좋겠어요추천3 공유하고 소중한 사람의 건강을 지켜주세요공유

관련기자

관련기자

네티즌 의견

댓글등록 폼

0 / 300

댓글운영정책
따라만해도 건강해지는 하이닥TV
URL이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