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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팩트체크 #66 백신 부작용

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21-05-03 06:00

"코로나19 팩트 체크 - 백신"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대부분의 백신은 부작용이 있다. 하지만 접종으로 인한 혜택이 크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신체가 보호 기능을 구축하고 있다는 정상적인 징후가 있을 수 있다. 독감처럼 느껴지는 이러한 부작용은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며칠 내에 사라진다. 비정상적인 부작용이 일어나게 되면 주의 사항이 조율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임상시험이 중단될 수도 있다.

코로나19 발병 전부터 코로나 백신이 아닌 백신이라는 기술 자체에 대한 불신과 반대 운동은 많이 일어났다. 1998년 백신 접종과 자폐증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 때문에 해외에서는 아직까지도 MMR 백신이 아이들을 자폐아로 만든다고 믿는다. 부정확한 데이터와 윤리적인 문제로 해당 논문은 영구 철회되었지만 백신 반대론자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자녀들에게 필요한 백신도 거부한다. 하지만 이러한 백신 거부 운동에 따른 감염병 증가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백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백신으로 인해 나타나는 일반적인 부작용을 이해하면 접종에 대해 올바른 사고를 가질 수 있다.

COVID arm

관련 외신기사 축약 내용

▶ ‘COVID arm’이라고 하는 코로나 백신 부작용, 뭘까? (Forbes, 2021.03.05)

‘COVID arm’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팔에 나타날 수 있는 발진이다. 이 발진은 빨갛게 부어 오르며, 가렵거나 아플 수 있다. 이 증상은 백신 접종 직후에 일어나는 피부 반응과는 다르다. 이 발진은 나타나는데 며칠에서 일주일 이상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발진은 과민성 반응 때문에 발생한다. 과민성 반응은 항원-항체 반응으로 일어나는 생체의 과민 반응이다. 피부 과민증의 한 가지 유형은 몇 분 내에 발생하는 즉각적 과민증이다. 다른 유형은 지연형, 또는 세포 매개 과민증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발생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모더나 백신 투여 후 4일에서 11일 사이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이러한 발진은 스테로이드제와 같은 발진 치료제를 받으면 2일에서 11일 후에 해결된다. 하지만 1차 접종에서 ‘COVID arm’을 경험하였다고 해서 2차 접종을 피하면 안 된다.

발진이 나타날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가려움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아세타미노펜과 같은 항염증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발진과 천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얼음으로 찜질하여 부기를 뺄 수 있다. 이러한 발진은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생제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증상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 받은 이후 더 자주 보고되었지만, 화이자 백신 접종 이후에도 보고된다. 하지만 지연 과민성 발진은 1% 미만의 접종자에게만 나타나며, 장기적인 부작용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접종을 거부할 필요가 없다.

관련 외신기사 축약 내용

▶ 백신 접종 후 사망, 또는 알레르기 반응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 (Bloomberg, 2021.04.14)

모든 신약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도록 승인된 백신에는 몇 가지 안전 문제와 부작용이 있다. 접종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주사 부위의 발열, 두통 및 통증을 경험한다. 이러한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빠르게 사라지지만, 소수의 사람들은 ‘아나필락시스’라고 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혈전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과 관련된 부작용으로 종종 혈전이 언급된다. 젊은 사람들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 혈전은 매우 드문 부작용이다. 주로 유럽을 중심으로 한 몇몇 국가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중단하거나 젊은 층에 대한 투여를 제한하고 있다. 영국 보건 당국은 30세 미만의 성인에게 가능한 한 다른 백신을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보건 당국은 얀센 백신의 부작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얀센 백신의 사용을 중단하였다.

백신 접종 후 2주에서 4주 사이에 혈전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혈전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 가슴 통증, 다리 부기, 지속적인 복통, 심한 두통, 흐릿해진 시력 등이 있다.

연구진은 혈전이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사용하는 아데노바이러스와 혈전과의 연관성을 찾고 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유전자를 전달하는 벡터로 사용된다.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과 중국의 칸시노 백신도 아데노바이러스 플랫폼을 사용한다.

아나필락시스
몸은 항체라고 불리는 보호 단백질을 만들고, 미생물을 죽이는 독소를 배출하는 등 다양한 메커니즘을 통해 침입자들과 싸운다. 때로는 감염을 물리치려는 노력 자체가 몸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아나필락시스라고 불리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에서 과도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백만 명당 2~5명 정도가 이러한 부작용을 겪는다. 코로나에 감염될 위험이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위험보다 크다. 이러한 과민증은 거의 항상 백신 접종 후 30분 이내에 발생한다.

백신의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접종을 받지 않도록 권고한다. 아나필락시스는 에피펜과 같은 항히스타민제로 빠르게 대항할 수 있어 백신 접종 현장에는 이러한 품목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건 종사자들이 접종 후 최소한 15분 동안 징후를 관찰하며, 백신에 대한 아나필락시스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최소한 30분 동안 관찰한다.

벨 마비
벨 마비(Bell’s palsy)라고 불리는 얼굴 한쪽의 안면 신경이 마비되는 사례들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백신과 벨 마비의 인과관계는 아직 증명된 바 없다.

사망
사망자는 주로 고령자 또는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했으며, 백신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보고되고 있다. 추가 연구가 필요해 보이며, 이러한 보고서가 사람들의 불신을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다.

 

※ 이 기사의 내용은 강민구 부장판사가 비영리로 무상사용을 허락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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