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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치매?"...'치매'의 7가지 초기 징후

주재형 |박원욱병원
성진규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21-05-14 09:22

사람은 나이를 먹고 노화가 진행되면 기억력에 문제를 겪게 된다. 하지만 치매와 같은 인지적 변화는 노화의 정상적인 부분이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치매를 ‘기억력, 사고력, 의사결정 등을 방해하는 일상생활 능력 손상’이라고 규정했다. 미국에서만 약 5백만 명의 치매 환자가 있다. 현실적으로 아직 치매를 치료하는 방법은 없지만,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치매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알츠하이머 협회에 따르면 7가지 치매 초기 징후가 있는데, 미국 건강 정보지 Eat this, not that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치매
1. 기억력이 손상을 입어 일상생활에 방해가 된다
현대인의 경우 전화번호를 잊어버리는 것은 별문제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기억력 손상은 치매의 주요 증상 중 하나다. 최근 학습한 정보를 잊어버리거나 같은 질문을 계속한다면, 치매 초기 징후일 수 있다.


2. 문제 해결이나 계획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통 우리는 휴가 계획을 세우거나 세금 내는 날짜를 기억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런 평범한 일상이 어려워지고 문제가 생긴다면, 명백한 치매 징후일 수 있다.


3. 판단력이 저하되거나, 옳지 않은 판단을 내린다

의사 결정할 때 어려움을 겪거나 판단력이 나빠진 것 같다면, 치매 초기 징후일 수 있다. 특히 금전적인 투자를 잘못하거나 외형적인 단장을 거의 신경 쓰지 않는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다.


4.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기억이 뒤섞이기 시작한다

기억력 손상은 치매 환자가 종종 날짜, 계절, 주변 사람의 이름까지 잊어버리게 한다. 특히 손자, 손녀를 자꾸 자신의 자식 이름으로 부르거나 자식을 자신의 부모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5. 시각적 이미지와 공간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치매 환자는 시력에 문제를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치매 초기에 몸의 균형을 자주 잃거나 읽기 능력에 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


6. 말하거나 쓰는 데 문제가 생긴다
치매에 걸린 사람들은 어휘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다. 특정 사물에 대한 이름을 생각해내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잘못된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생길 수 있다.


7. 물건을 놓은 곳을 기억하지 못한다
또 다른 치매 징후는 어디에 물건을 놓았는지 기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휴대 전화를 냉장고에 넣어 놓고 까먹거나, 물건이 있어야 하면 안 되는 장소에 두곤 한다.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 주재형 원장은 "알츠하이머병 초기에 약물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조언한다. "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뇌를 많이 쓸 수 있는 취미 생활, 독서 등이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알츠하이머 초기 단계에는 주치의와 자주 상담하며 질병의 진행 등 경과를 계속 관찰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주재형 원장 (신경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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