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하이닥
포도는 수분과 당분 함량뿐만 아니라 유기산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계의 여왕이다. 포도의 당류는 주로 단당류인 포도당과 과당으로 에너지로 바로 사용될 수 있어 피로 해소에 좋으며, 에너지 소모가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간식이 된다. 또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에 좋은 비타민 K가 풍부하고, 기타 마그네슘, 칼륨,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다. 특히 포도 껍질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풍부하다. 레스베라트롤은 항산화, 항염증 및 항암 작용을 하며,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에 좋다. 이처럼 포도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훌륭한 식품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포도를 선택하면 더욱 좋다.
오늘은 포도를 이용해 성장기 아이들이 먹기 좋은 간식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 우리 아이 한입에 쏙 ‘포도 치즈볼’ ]
▷ 재료
청포도, 리코타치즈, 땅콩, 호두, 식초 조금, 꿀 조금
▷ 방법
1. 씻기 : 청포도는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담갔다 헹군 뒤 물기를 뺀다.
2. 다지기 : 땅콩과 호두를 잘게 다진다.
3. 뭉치기 : 리코타치즈로 청포도를 한 알씩 감싸 동그랗게 뭉친다.
4. 굴리기 : 꿀을 입히고, 잘게 다진 견과류를 겉면에 묻힌다.
(견과류가 잘 묻지 않을 때는 모두 섞어서 샐러드로 먹어도 좋아요!)
(레시피 출처 = 농업정보포털 농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