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클립아트코리아, 게티이미지뱅크, DALL-E
담낭암은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보관하는 담낭에 생기는 암으로, 전체 암 발병률의 약 2.7%를 차지한다. 대부분은 선암종으로 인해 발생하며 담석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최대 10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단 시에는 초음파, CT, MRI 등의 검사가 사용되며, 진단 후에는 담낭 절제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
담낭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28.9%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치명률이 높다.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 담낭 절제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한데,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상시에 담낭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 교정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기사 = 안세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