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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주범 '활성산소'...이 음식으로 제거하자

입력 2024.07.11 07:30
  • 정신영·하이닥 건강의학기자

인체의 배기가스라고 불리는 활성산소. 인체가 대사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키고 회복을 어렵게 만들어 노화를 포함해 심혈관 질환 등의 원인이 된다.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노화와 각종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포도주ㅣ출처: 미드저니포도주ㅣ출처: 미드저니
베리류 과일
딸기 등 베리류 과일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많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을 예방하며, 유방암 등 각종 암 질환 예방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일시적이지만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수험생 공부에 도움을 준다.

안토시아닌은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키위, 자두에 풍부하다.

적포도주와 케일
적포도주에 들어있는 쿼세틴은 천연 보호막이라는 별명이 있다. 특히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해 항암 효과와 알레르기 염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를 감소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해 혈전증, 고혈압 위험을 낮춘다. 신경보호작용을 하기도 해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고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단 적포도주는 알코올 성분이 있기 때문에 너무 과하게 마시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대한가정의학회 알코올연구회에서는 국내 성인의 적포도주 하루 권장량을 약 150mL(1~2잔)으로 설정하고 있다.

쿼세틴은 적포도주와 녹차, 케일, 브로콜리, 포도에 풍부하다.

녹차

씁쓸한 맛이 매력적인 녹차에는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카테킨이다. 카테인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심장 건강에 탁월하다. 또한 녹차에 들어 있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라는 성분은 백혈병, 폐암, 피부암 등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암 발병을 늦추거나 막아준다.

카테킨은 녹차와 포도에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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