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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심리 상태가 궁금하지 않나요? 사람 그림 심리테스트 #2

김윤정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19-05-03 09:00 수정 2019-04-30 13:35

사람 그림으로 알아보는 심리테스트 두 번째입니다. 이번 편은 몸통 부분에 대해 해석해 보려고 하는데요

지난번에 그렸던 그림이 있다면 다시 꺼내어 보거나, 아니면 잠시 영상을 멈추고 새로 그리고 싶은 사람을 그려보도록 합니다.

▲ 사람 그림에서 ‘어깨’

어깨는 사회에서 힘과 능력을 의미합니다. 어깨를 너무 크게 그렸다면 지나치게 힘에 의지하는 타입으로, 열등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고, 어깨를 각지게 그렸다면 주변사람의 접근을 견제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은 어깨를 축 처지게 그렸다면 위축된 상태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 사람 그림에서 ‘팔’

팔은 행위를 의미합니다. 차렷 자세와 같이 팔을 몸에 딱 붙여 그린 경우라면 자연스러워 보여,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다리는 벌리고 팔은 양쪽에 밀착되어 있다면 상당히 불안정한 자세로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지 고려해봐야 합니다. 팔을 안쪽으로 모아 그렸다면 매우 조심스럽고 실수하기 싫어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입니다. 반면 팔을 완전히 밖으로 뻗은 모습이라면 사회관계를 절실히 원하며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고 환영한다는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 사람 그림에서 ‘손’

손은 인간의 능력을 발휘하는 중요한 신체 기관이지만, 손 그림은 좋은 쪽으로 해석하지는 않습니다. 손은 죄를 짓는 신체이기 때문인데요. 두 손을 그리지 않았다면 심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손을 주머니에 넣었다면 더러운 것이 묻은 손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강박적 성향을 나타냅니다.  반면 손을 지나치게 크게 그렸다면 죄를 짓지 않았다는 것을 애써 보여주려 노력하는 것으로, 악의가 없는 선량함을 나타내겠다는 의지를 의미합니다. 손을 동그라미 모양으로 그리셨나요? 손가락을 그리기 귀찮아 안 그린 거라면 단순한 것을 좋아하고 얼렁뚱땅하는 성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사람 그림에서 ‘다리’

다리를 길고 강하게 그린 사람은 자발적이며 독립심이 강한 반면, 약하고 가는 다리를 그린 사람은 의존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리를 너무 굵게 그렸다면 든든한 기초를 가지고 있거나 반대로 기초를 갖추고 싶은 희망을 표현한 것일 수 있습니다.

졸라맨처럼 그렸네요. 대체적으로 단순하고 빈약한 생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감정이 메마르고 성격이 급한 편일 수 있습니다.

해당 그림상담은 기본적인 내용만 담고 있습니다. 간단한 그림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는 있지만, 그리는 사람의 환경이나 현재 심리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정확한 것은 전문가가 직접 해야 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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