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먹방 유튜버처럼 폭식해도 괜찮을까?

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19-09-17 18:00 수정 2019-09-18 09:27

한 번에 라면 20봉지, 치킨 5마리, 보쌈 2kg 먹는 먹방 유튜버들! 과연 그렇게 먹어도 괜찮을까? 뒷면 읽어주는 언니들이 폭식 먹방의 진실을 가정의학과 박사이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유병욱 교수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Q. 먹방 유튜버가 그렇게 먹고 날씬한 이유는 뭘까요?
A. 그분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 다. 엄청나게 몸을 관리한다는 거죠. 실질적으로 운동을 많이 해서 만들어진 근육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공장과 같이 활용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많이 드시지만, 그만큼 몸에서 소모하기 때문에 몸매를 유지하는 것 같아요. 타고나는 건 없습니다. 왜냐하면 먹는 거에 장사는 없거든요.

Q. 자극적인 음식, 배달 음식 등을 많이 쌓아놓고 먹는 먹방, 괜찮을까요?
A. 실질적으로 위는 풍선처럼 부풀 수 있는데 약 68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많이 먹어서 위가 늘어나게 되면 소장이나 기타 골반에 있는 장기, 심하면 횡경막을 눌러서 호흡도 힘들어질 수 있는데요.
가장 무서운 것은 위가 하대정맥이나 복부 대정맥을 눌러서 혈액의 흐름을 떨어뜨리고 소장이나 대장의 괴사나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까 결코 한꺼번에 많이 먹는 모습은 조금 경계가 필요할 것 같기는 합니다.

먹방 영상을 보면서 뭘 먹으면 자신이 평소에 먹는 양보다 훨씬 더 많이 먹게 됩니다. 먹는 것보다 영상에 집중하게 되면 자신이 얼마만큼 먹었는지를 까먹고 계속 먹게 되죠. 내 몸에 알맞은 양을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어떻게 먹을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마인드 풀 이팅을 실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뉴스를 다른 회원들도 보면 좋겠어요추천2 공유하고 소중한 사람의 건강을 지켜주세요공유
Smart tag :

관련기자

관련기자

네티즌 의견

댓글등록 폼

0 / 300

댓글운영정책
URL이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