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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 비타민 B가 부족하다

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19-11-28 18:00 수정 2019-12-09 16:55

직장인이라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왜 이렇게 피곤하지?”입니다.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직장인 848명을 대상으로 ‘내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스트레스(38%), 운동 부족(25.2%), 불규칙한 생활패턴(16.3%)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각각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나타나는 요인입니다.

외과 전문의 송재현 원장은 직장인 피로의 원인에 대해 “생활이 불규칙하면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운동할 수 있는 시간도 적어집니다. 또한 요즘 미세먼지, 환경호르몬과 같이 건강을 위협하는 외부 환경도 영향을 줘 우리 몸속의 비타민 B가 부족해 늘 지치고 피곤한 만성 피로에 시달리게 됩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비타민 B를 보충해 활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뒷면 읽어주는 언니들과 외과 전문의 송재현 원장과 그 비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비타민 B의 역할은?
비타민B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대사를 도와 피로 물질은 없애고 체내 에너지를 만드는 영양소입니다. 또한 신경 세포에 작용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성에 주요 역할을 하고 피로 최대의 적인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단일 성분인 비타민 C와 달리 비타민 B1·B2·B3·B5·B6·B7·B9·B12까지 8개의 수용성 비타민으로 구성되어 있어 비타민 B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비타민 B1, B5는 피로회복, 해소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B6, B9은 우울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B를 빼앗아가는 생활 습관은?
비타민 B는 육류, 생선류, 곡류, 견과류, 채소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균형 잡힌 식단만 유지하면 잘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쪽에 치우친 식사를 하거나 술, 커피를 단 음식 등을 먹으면 몸속의 비타민 B가 많이 소모됩니다. 비타민 B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늘 물과 함께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충분하게 공급하려면 보조적으로 영양제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비타민 B 영양제, 제대로 고르려면?
뒷면을 꼼꼼하게 살피면 어떤 제품이 좋은지 한눈에 보입니다. 먼저, 우리 몸에 생기를 살리기 위해선 비타민 B 8종이 고루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덧붙여 비타민 B 8 종별 함량을 눈여겨봐야 하는데, 질병 예방은 물론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양인 ‘최적섭취량’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비타민 B 별 최적섭취량은 B1, B5, B6는 50~100mg, B2와 B3는 15~50mg, B7, B9은 400~800mg, B12는 200~400m입니다.
또한 빠른 효과를 기대한다면 비타민 B는 생체이용률이 높은 활성형으로 선택하고. 매일,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만큼, 목 넘김이 편한 제형인지, 냄새는 나지 않는지 체크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판매하는 회사에서 직접 제조한 제품인지, 원료명, 기타첨가제까지 다 표기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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