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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Myodynia, Myosalgia, 筋肉痛]

일반적으로 근육이나 근육을 싸고 있는 막의 특정 부위에서 유발되는 통증이다. 흔히 담이 들렸다고 표현한다.

잘못된 자세와 연관된 기계적인 원인, 자동차 사고 등이 있을 때 다른 장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순간적으로 생기는 근육의 긴장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이 잘 알려진 원인들이다. 그 밖에 비타민 결핍,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의 대사 이상, 저혈당 등이 고려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긴장을 수반한 근육의 통증이며, 피로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통증 때문에 관절 운동이 제한되며, 추위나 더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잠을 잘 못 자거나 정신적인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또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몸의 다른 곳으로 더 넓게 퍼지기도 한다.

약물 요법으로 소염 진통제나 근육 이완제를 복용한다. 주사 요법으로는 침을 맞거나 생리 식염수, 국소 마취제나 스테로이드의 혼합 용액 등을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주입할 수 있다. 전기적인 자극법으로 마사지를 하거나 초음파를 이용한 물리 치료, 레이저나 적외선 치료기를 비추거나 수동적으로 근육을 풀어 주는 이완 요법, 미지근한 습포를 대 주는 도포 요법 등도 시행하고 있다. 그 밖에 아주 심하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냉각 요법기를 이용하여 통증이 있는 부위를 냉동시키는 방법도 있다.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있지 말고, 어깨나 허리 근육을 자주 풀어 주는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자세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우선적인 예방법이다.

[지연성 근육통][Delayed onset muscle soreness, 遲延性筋肉痛]

격렬한 운동을 하고 24~48시간이 지난 후 근육의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신장성 운동(근육이 길게 늘어나는 동안의 근육 수축) 때에 더욱 악화되고, 경사진 곳을 달려 내려가는 운동 후에 많이 일어난다.

근육통은 주로 염증 세포가 있거나 격렬한 운동으로 대사물이 축적되어 나타난다.

운동 후 24~48시간부터 생기기 시작하여 보통 72시간(3일) 정도 지속된다. 움직이면 아프고 무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충분한 휴식과 영양분을 섭취하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 등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소염제와 근육 이완제로 호전된다.
운동 후 정리 운동을 하면 증상이 덜해지며 부드러운 마사지는 통증 강도를 줄일 수 있다. 체중이 실리지 않는 적극적인 운동이나 수중 치료, 사우나 등도 도움이 된다.

운동 방법을 갑자기 바꾸거나 새로운 운동을 할 때에는, 처음에는 강도를 약하게 하다가 점차 강하게 하는 것이 현명하다.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나거나 근육이 굳을 경우에는 진찰이 필요하다. 근육통을 이겨 낸 근육은 근육통이 생기기 이전보다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

[섬유근육통][Fibromyalgia, ]

몸의 여러 곳에 통증이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통증은 서서히 또는 갑자기 시작되며 수면장애, 피로감, 두통, 이상감각 등이 흔히 동반된다. 또한 섬유근육통은 만성 전신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전체 인구의 1-4% 정도의 유병율을 보인다. 대부분 여자에게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증가한다. 만성적인 전신 근골격계의 광범위한 통증이 있으면서 피로 및 수면장애, 만성 두통, 불안, 우울 등의 증상이 동반된 경우 섬유근육통을 의심할 수 있다.

아직까지 섬유근육통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는 여러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자극 등에 의해 증상이 유발되며, 이런 여러 가지 인자에 의해서 중추신경계 감각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또한, 질환의 발생에 있어서 가족적 성향이 보고되고 있으며,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이 특정 환경에 노출되었을 경우에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잘 알려진 환경요인으로는 육체의 손상,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이 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발견되는 특징은 통증에 대한 감각이 매우 예민하다는 것인데 이것은 신경 전달 시에 신호가 증폭되는 것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여러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호르몬의 이상, 면역학적 이상 등이 연구되고 있다.

전신에 걸친 통증을 호소하면서 피로 및 수면장애 등을 동반하는 증후군이라 할 수 있으며 주로 30세에서 55세 사이의 여자에게 발생한다. 신체적 또는 정신적 외상 후에 증상이 발현되기도 하는데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전신성 통증
-섬유근육통 환자가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며, 주로 척추 주위의 통증(후경부, 흉추부 및 요추부, 가슴, 어깨 등)을 호소한다.

2) 피로 및 수면장애
- 아침에 일어나서도 개운하지 않고 항상 피곤함을 호소한다.

3) 아침에 일어났을 때 뻣뻣한 증상
-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신이 뻣뻣하여 움직이기 불편한 증상이 있으나,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

4) 감각 이상
- 팔다리에 감각이 둔하다거나 저린 증상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 외로는 두통, 불안감, 생리통이 있으며, 안구가 건조하다거나 입안이 마르는 증상, 우울증, 배가 아프거나 설사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 모두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했을 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또는 심한 운동을 했을 때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따뜻한 물로 목욕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거나 혹은 적당한 운동을 할 경우 호전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상의 증상 중 어떤 것이라도 생활에 불편이나 지장을 줄 경우에는 재활의학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섬유근육통의 치료 목적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제거하거나 변화시키고, 통증 및 다른 증상(두통 및 수면장애 등)을 호전시켜 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게 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있다.

1) 교육
섬유근육통은 상상의 병이 아닌 실제 병이라는 것을 환자들이 명심해야 한다. 만성적이지만 진행되어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하게 악화되는 경우는 없으며, 많은 섬유근육통 환자가 정상적이며 활동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2) 약물치료
- 단순 진통제와 비스테로이드소염제: 섬유근육통 환자에게 진통제 또는 비스테로이드소염제가 단독으로 효과가 있는 경우는 적지만, 항우울제 또는 항전간제와 함께 투여할 때 효과가 있을 수 있다.
- 항우울제: 통증, 피로, 수면장애, 우울한 증상 및 삶의 질 개선 등에 효과적이다.
- 항간질제: 가바펜틴 및 프레가발린이 해당된다. 프리가발린은 FDA(미국 식품의약국) 및 우리나라 식약청에서 섬유근육통 치료제로 승인됐으며 부작용으로는 졸음, 어지러움, 부종 등이 있다.

3) 비약물치료
- 운동치료: 운동은 아주 적은 양부터 시작하여 시작하여 본인에게 맞는 양까지 천천히 올려 나가는 것이 좋다. 운동에는 크게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이 있으며,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 운동 후에는 정리운동을 꼭 하도록 한다. 준비운동은 스트레칭 운동과 실제 본 운동에서 실시할 운동을 낮은 강도로 실시하는 것을 권장한다.
운동 중 유산소 운동은 유산소 능력 증진 및 통증을 감소시키고 통증에 대한 역치를 높이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면 통증이 심해지거나 피곤함을 느낄 수 있으나 운동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 점진적인 운동량 증가로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종류에는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및 수중 운동 등이 있다. 운동은 1주일에 3일, 하루에 적어도 20분 이상(어려우면 10분 이상으로 2번) 하는 것이 좋다.
근력 강화운동도 병행하면 좋다. 꾸준히 근력 강화운동을 하면 통증이 감소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주로 엉덩이관절, 넓적다리, 종아리, 등, 가슴, 어깨, 상지, 복부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8~10가지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1주일에 3일, 근육별로 8-12번 정도 반복하시고, 운동 강도는 한 번에 최대로 들 수 있는 무게의 50-69% 정도까지 서서히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 인지행동치료
특정 상황을 지각하고 인식하는 방식이 그 사람의 감정과 행동, 생리적 반응에 영향을 주므로 개인의 비합리적인 사고에 대한 현실적인 평가와 수정을 통해 기분과 행동의 호전을 가져올 수 있다. 즉, 인지행동치료는 어떤 부정적인 생각이 문제를 일으키는지 파악하고 이런 문제점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치료해 나감으로써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분이나 행동장애를 교정하는 치료다. 개인 면담 혹은 그룹 미팅을 통해 잘못된 생각은 고쳐 주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며, 질환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해준다.

[류마티스성다발성근육통][Polymyalgia Rheumatica, ]

염증성 질환으로 근육통(myalgia), 경직, 피로감, 미열, 권태감(malaise) 등이 증상으로 나타나며 비교적 치료가 잘되는 편이다. 그러나 드물기는 하지만 영구적으로 근육이 쇠약해지고 위축되어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두 배 더 빈번하게 나타나는 희귀질환으로 환자들은 보통 50세 이상이며, 50세 이상의 사람들 중 100,000명에 50명의 비율로 나타나고 미국에는 약 450,00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 질환은 백인에게 더 많고 다른 국가보다 미국과 북유럽에서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며 대부분의 증상은 치료에 의해 결국 완치된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면역체계가 관련되어 있다고 추정된다. 자가 면역 질환은 몸의 자연적인 방어체계가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몸의 정상 조직을 공격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또한, 질환이 나이든 사람에게 발생하는 것을 미루어 볼 때, 노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보통 증상은 몇 주나 몇 달의 기간 동안 서서히 발현되나 종종 갑자기 발현 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목, 어깨, 팔, 등, 엉덩이, 대퇴부의 경직감과 통증이 몸에 대칭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아침(조조강직, morning stiffness)과 오랜 휴식(gel phenomenon) 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대부분의 경우 어깨가 가장 먼저 질환에 영향을 받지만 때때로 목, 엉덩이 쪽에 먼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통증이나 불편감은 몸의 한쪽에서 먼저 시작되고 이후 대칭적으로 나타난다. 약 50%의 환자에서 말초 관절을 침범할 수 있으며 대개 비대칭적으로 침범하며 증상이 심하지 않다. 추가적인 증상으로는 근육의 약화, 미열, 식욕감퇴, 체중 감소, 피로, 허약감(malaise), 손목과 같은 관절의 부종 그리고 우울증이 있으며 발열 또는 체중 감소가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류마티스(성) 다발성 근육통 환자의 약 30%에서는 관절 부종, 통증(arthralgia)이 발생하지만 류마티스성 관절염에서 특징적으로 보이는 뼈의 미란은 동반되지 않는다. 만성 질환에 의한 빈혈 또한 일부에서 발견될 수 있다. 이 질환과 관련된 증상들은 특정한 기간 동안 사라지기도 하며 이후 다시 악화되기도 하는데 6개월에서 길게는 6년까지 지속됩니다. 그러나 몇 달 또는 몇 년 후에 심각한 손상이나 영구적인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고, 근력이 감소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성 약물(프레드니솔론, prednisolone)이 1차약제로 쓰인다. 만약 하루 10~20mg의 경구 요법에도 3일이상 호전을 보이지 않는다면 진단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장기간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사용이 필요한 경우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이 필요하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는 류마티스(성) 다발근통의 초기치료에는 효과가 없으나, 통증조절과 항염효과를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성 약물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도 권장되며, 특히 운동은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키며 체중증가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과일, 야채, 곡물과 저지방 유제품을 포함한 건강한 식단을 통해 면역력을 회복하고 근육과 뼈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나칠 정도의 정제된 당분과 염분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근육][Muscle, 筋肉]

길고 가는 근섬유가 모인 것을 말한다.
운동 기능을 담당하고, 기능과 작업 정도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다르다.

신체에는 약 400개의 골격근이 존재하며, 골격근은 건(힘줄)으로 각각의 뼈에 고정되어 있다.
근미(筋尾) 섬유가 모여 근원(筋原) 섬유가 되고, 근원 섬유가 모여 근섬유가 되며, 근섬유가 모여 근육을 이루는데, 각각의 근육은 결합 조직으로 묶여 있다.
가로무늬근인 골격근은 의지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이다. 자극이 운동 신경 세포를 통하여 근섬유로 전달되면, 자극을 받은 근섬유는 짧아지고 신체는 움직이게 된다.
근육은 정기적으로 사용하지 않거나 신경이 차단될 경우에 위축될 수 있다. 그 밖에도 노화나 호르몬, 무기질 질환 등이 근육의 정상적인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근육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근무력증, 근 이영양증(異營養症), 섬유 근염, 다발 근염 등이 있다.



[편두][Migraine, 偏頭痛]

한쪽 머리에 박동성, 발작적, 반복성으로 생기는 두통이다. 대개 20대 이후의 여성에게 잘 발생하며, 일상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심할 때도 있다. 따라서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개 강한 가족적 성향이 있다. 특별한 음식(치즈, 해산물, 초콜릿, 포도주 등), 수면 습관의 변화, 알코올, 생리 중, 경구 피임약, 피로, 스트레스, 강한 냄새, 강렬한 햇빛, 신경학적 장애 등에 의해 유발된다.

주기적으로 한쪽 머리의 두통을 호소한다. 수시간에서 1~2일간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일주일이나 한 달에 한두 번씩 반복된다. 대개 한쪽 관자놀이나 눈 속이 욱신거린다. 점차 머리 한쪽으로 퍼지면서 맥박이 뛰듯이 규칙적으로 아픈 박동성 두통을 호소하며, 머리 전체로 진행될 수도 있다. 보통 구역, 구토, 설사, 눈부심, 소리 과민, 감정, 식욕의 변화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두통은 전조 증상(두통이 시작되기 직전의 일종의 예고 증상)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는데, 편두통은 없는 경우이다. 대부분의 전조 증상은 대뇌의 혈액 공급이 국소적으로 부족하여 두통이 시작되기 전에 시야에 특수한 증상(읽고 있던 책의 문자가 희미해지면서 보기 어려워지거나 섬광 같은 빛이 보인다)이 나타나거나 환청, 환시 등이 생긴다. 또한 냄새, 감각, 운동 기능의 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

크게 두 가지 치료법으로 나눌 수 있다.
- 신경 차단 요법 : 주로 목 부위에 있는 자율 신경의 하나인 성상 신경절을 반복 차단한다. 편두통의 발작 빈도와 통증의 정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콧속에 위치한 교감 신경절 차단법도 이용된다.
- 약물 치료법 : 혈관의 지나친 수축과 확장을 억제한다. 에르고타민 등의 혈관 수축제가 조기 치료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혈관 수축제는 두통이 일어나는 듯한 느낌이 들면 복용하며, 통증이 계속되면 30분 간격으로 3회까지 추가로 복용한다. 하지만 심한 통증에는 효과가 없다.

항상 편안하게 생활하는 습관과 스트레스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또한 알려진 유발 인자는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럴 땐 의사에게]
심한 두통이 이유 없이 갑자기 시작되거나 심해지면서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또 의식 장애, 고열, 시력 장애, 구토, 손발의 마비, 안면 마비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뇌출혈, 뇌경색 등의 뇌 질환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고혈압, 심장병 등의 질환이 있거나 몇 주 또는 몇 개월 전 머리에 타박상을 입었던 적이 있을 때는 빨리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

[관절][Arthralgia, 關節痛]

뼈와 뼈가 만나 연결되는 곳인 관절이나 관절 주변 조직에 생긴 통증을 일컫는다.
관절에는 연골이라고 하는 매끄러운 조직이 뼈의 끝부분을 감싸고 있어 몸을 유연하게 만들고, 관절을 둘러싼 인대는 관절에 힘을 더하여 뼈를 지지하고 있다.

관절염, 스포츠 부상과 같은 퇴행 및 파괴 과정부터 활액낭염과 같은 관절 주변 조직의 염증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것은 감염이나 예방 접종 등에 의하여 촉진될 수 있다. 이 중 관절통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퇴행 관절염이며, 그 다음은 반월상 연골 손상, 류머티스 관절염, 감염 관절염, 통풍 등이 있다. 그 밖에 골절 사고, 염좌, 건초염, 활액낭염 등으로 통증이 유발된다.

관절에 통증이 생긴다.

특정 근본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진다. 관절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관절 치환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고, 면역 체계에 이상이 있을 때는 면역 억제제를 사용한다.
관절통은 보행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이 원인인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며,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인 경우에는 사용 중이던 약물을 중단한다. 1차적 원인을 치료할 때 통증 관리가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통증 관리는 스트레칭 운동, 일반 의약품 진통제, 처방이 필요한 진통제 등을 통하여 시행한다.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 아닌 이상 적당한 휴식과 운동의 배합, 약물 요법 이외에도 신경 치료, 근육 이완 치료, 관절강 내 국소 치료 등의 치료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성장][Growing pain, 成長痛]

성장기 아동에게 특별한 질환 없이 하퇴부나 대퇴부, 슬관절 주변에 동통을 일으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질환을 말한다. 대부분 3~8세경의 아이에게 흔하고, 전체 아이들의 3분의 1 정도에서 경험할 정도로 흔히 발생한다.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사지가 성장하는 것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 중 저녁 무렵에 통증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에는 밤에 자다가 통증으로 인하여 깨기도 한다. 그러나 아침이 되면 증상 없이 잘 뛰어논다.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증상이 없어졌다가 수개월이 지나 재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증상은 없어진다. 동통이 심한 경우에는 찜질이나 마사지를 하며, 필요할 경우에는 진통제를 쓰기도 한다. 스트레칭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를 안심시키고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이 시기의 아이에게 무릎 주변의 동통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을 감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이럴 땐 의사에게]
아이들이 아파하고 무릎이나 고관절을 잘 움직이려 하지 않을 때, 무릎이 붓고 열을 동반할 때, 특별히 아픈 것 같지 않은데 다리를 절 때 병원을 방문하도록 한다.
성장통이 아닌데 동통을 유발하는 질환인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레그-칼베-페르테스병(LCP병), 화농성 관절염, 연소기 류머티스 관절염, 대퇴 골두 골단 분리증, 유골 골종과 같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배제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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