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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관지염' 검색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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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기관지염][Acute bronchitis, 急性氣管支炎]

비인두염(코와 목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나 부비동염(부비동 점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과 같은 상기도(기도에서 기관지, 후두, 인두, 코안이 있는 부위) 감염, 세기관지염(허파꽈리에 염증이 생겨서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환), 또는 폐렴과 함께 나타나는 기관지의 급성 염증을 뜻한다.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나타난다. 알레르기, 천식, 결핵, 기도의 이물질이나 선천 기형, 면역이 떨어져 있는 소아 환자 등에게, 기관지염이 재발할 수 있다. 또한 부비동염을 앓는 경우에는 기관지염이 생길 수 있고, 반대로 기관지염이 있을 때에는 부비동염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전형적인 증세는 상기도 감염이 시작된 지 3∼4일 후에 잦은 마른 기침으로 시작된다. 점점 진행되면 구토를 하거나 가래를 뱉게 되고 숨쉴 때에 휘파람 소리(천명, 쌕쌕거림)가 들리게 된다. 심하면 기침이 발작적으로 일어나고, 누런 가래가 나오고, 가슴의 통증과 호흡이 거칠어지면서 폐렴으로 확산되는 경우도 있다. 이때 귀를 대고 청진을 하여 보면 가느다란 물방울 호흡음이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열이 없거나 미열이 있는 정도이며,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기지 않으면 1주일 내에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먼저 대증(對症)적인 방법으로, 실내 온도를 18~21도로 유지하며 적어도 하루 1회 이상 환기를 한다.
섭씨 38도 이상 열이 나면 해열제 아세타아미노펜을 1~2일 사용한다. 코 막힘이 심하면 55~65%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축축한 빨래를 방 안에 널거나, 세수 또는 간단한 목욕으로 기도의 습도를 높여 준다. 가래가 나오기 시작하면 체위를 자주 변화시키면서 등을 가볍게 두드려 잘 빠져나가게 한다. 또한 적당한 영양과 수분 공급은 에너지와 탈수를 방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기침을 진정시키는 비마약성 약제(진해제)는 가래가 없는 자극성 기침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항(抗)히스타민제와 거담제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감기를 앓는 경우,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기를 통하여 전염되는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감염과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알레르기, 천식, 결핵, 부비동염, 기도의 이물질이나 선천 기형, 면역이 떨어져 있는 소아 환자 등에게는 특히 세심한 위생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이럴 땐 의사에게]
위에서 언급한 증상과 발열이 3일 이상 섭씨 38도 이상이거나 알레르기, 결핵, 기도의 이물질이나 선천 기형, 면역이 떨어져 있는 소아 환자 등은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특히 초기에는 기침, 코 막힘 같은 상기도 감염 증세가 며칠 지속되다가, 갑자기 고열과 함께 몹시 보채며, 기침이 심하고 호흡수가 매분 60회 이상이며, 숨을 쉬기 어려운 경우라면, 합병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곧바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기관지염][Bronchitis, 氣管支炎]

코와 폐 사이를 연결해 주는 호흡기계의 질환을 말한다.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대부분 인후염, 비염과 같은 상기도(윗숨길) 감염 때문에 발생한다. 기관지염이 반복될 때는 호흡기 기형, 기도 안 이물, 기관지 확장증, 면역 결핍증, 결핵, 알레르기, 천식, 축농증, 편도염, 낭포성 섬유증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급성 기관지염은 대부분 상기도 감염이 먼저 나타난다. 초기에는 미열, 인후염, 비염 증상이 있고, 이후 3~4일 지나면 기침이 심해진다. 기침은 마른기침에서 점차 가래가 있는 객담성 기침을 하다가 가래가 누렇게 변하면서 기침할 때 흉통이나 구토를 동반한다. 대부분 5~10일 사이에 점차 감소한다.
만성 기관지염은 주로 객담성 기침이고 만성적이며, 밤에 기침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증상이 급성 기관지염과 비슷하기 때문에 기침의 양상이나 병력 등을 살펴보고 진단한다.

대부분 보조 요법으로 치료한다. 가래를 뱉기 쉽게 자세를 잡거나 자주 바꾸어 주며, 등이나 가슴을 진동시키듯이 두드린다. 습도를 높이고 진해제를 복용한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은 바이러스가 많기 때문에 영아, 특히 폐 기능이 떨어진 아이는 되도록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세기관지염][Bronchiolitis, 細氣管支炎]

폐포(허파 꽈리)에 이르는 기도(airway)의 맨 끝부분이 세기관지이며, 이 부위에 일어나는 염증을 세기관지염(Bronchiolitis)이라고 한다.

1. 호흡기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hial virus)에 의한 감염: 세기관지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2. 파라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 아데노 바이러스 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하거나 환자와 직접 접촉 혹은 기침할 때 분비물이 튀어나와 감염된다. 미숙아, 신생아, 영아, 천식, 호흡기와 선천성 심장 기형이 있는 경우, 암과 같은 만성 질환자의 경우 기도의 청소 기능 및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급성 세기관지염이 발생하게 된다.

생후 6개월 전후에 호발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맑은 콧물이나 재채기를 동반한 경한 상기도 감염 증세가 며칠 동안 계속된다. 이후 가르랑거리는 천명성 기침, 호흡 곤란, 불안정, 식욕 감퇴 등이 나타난다. 대부분 미열을 동반하고, 기침과 호흡 곤란은 발병 후 2~3일 동안에 심해진다. 영아에게는 무호흡 발작이 일어나는 등 증세가 심각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고열(38.5∼39.0℃)이 발생한다. 호흡수가 60~80회/분에 달하면서 산소 부족과 청색증이 동반되는 호흡 부전이 발생할 수 있고, 탈수, 산혈증 등을 동반하여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1. 대증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며 보통 30∼40°의 각도로 머리와 가슴을 올리고 편안하게 해준다.
2. 고열, 심한 호흡 장애, 선천성 심장병 소아 환자와 미숙아 등은 속히 입원 치료해야 하며, 세균성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3. 경구용 전해질 용액 및 수액을 공급하여 빠른 호흡에 의한 탈수를 방지한다. 호흡 곤란이 심하면 습도가 60% 이상 되는 산소 투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4. 항생제 치료는 합병증이 없는 한 도움이 되지 않으며, 항바이러스제 리바비린을 분무 치료하면 효과적일 수 있다.
5. 아데노 바이러스 세기관지염은 특별한 치료 약물과 방법이 없기 때문에 합병증으로 인한 호흡곤란이 있을 때는 가능하면 인공 호흡기 사용을 고려하여 호흡 유지와 산소 공급을 한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증과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한다. 감기를 앓는 경우 2차적인 세기관지염에 걸릴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 기능이 감소되어 있거나 면역 억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비장이 없는 소아, 신 증후군, 림프종양 및 에이즈 소아 환자에게 인플루엔자 백신은 다소 도움이 될 수 있다.

위의 증상과 발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인플루엔자 후에 발생한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특히 아기가 초기에는 기침, 코 막힘 같은 상기도염 증세가 며칠간 지속되다가 갑자기 고열과 함께 몹시 보채며, 호흡수가 매분 60회 이상이나 되고 가슴이 쑥쑥 들어가고 숨을 내쉬기가 어렵고 길어지는 경우에는 합병증이 발생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만성 기관지염][Chronic bronchitis, 慢性氣管支炎]

만성 기관지염(Chronic bronchitis, 慢性氣管支炎)이란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1년에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이런 증상이 2년 이상 연속적으로 나타날 때 진단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이다.

만성 기관지염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흡연이며 반복되는 기도 감염, 대기 공해, 유해성 작업 환경 등도 만성 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다.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을 포함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80%가 흡연에 의해 발생된다. 6명의 흡연자 중에서 1명 정도가 만성 기관지염을 일으키며, 가족 내의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보아서 유전적인 요인도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는 않았다.
이미 만성 기관지염이 있는 환자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이 증상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으며 담배를 끊은 경우에도 계속해서 증상이 악화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원인들에 의하여 기관지의 만성 염증이 생기게 되면 기도 점막 내의 점액선 및 점액 세포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여 다량의 기관지 점액을 분비하게 된다.
한편 만성 기관지염의 병인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염증 세포는 호중구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만성 기관지염 환자들의 가래를 현미경으로 보면 많은 호중구와 실 같은 끈적끈적한 기관지 점액을 관찰할 수 있다.
생리학적으로 단순 만성 기관지염에서는 대부분 폐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지만, 만성 천식성 기관지염이나 만성 폐쇄성 기관지염에서는 기관지의 구조 변화가 심하여 폐기능의 저하를 나타내게 된다. 그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를 해보면 흡기(들이쉬는 숨)보다는 호기(내쉬는 숨)를 반영하는 폐기능 수치들(최대 호기 유속, 일초간 노력성 호기량 등)이 많이 감소해 있음을 알 수 있다.
만성 기관지염의 기관지 구조 변화는 폐 전체에서 균일하게 발생하는 않기 때문에 환기(외부 공기가 말단 폐포까지 도달하는 현상)와 관류(폐조직으로의 혈액 순환)의 불균형이 발생하여 정상인에 비해 같은 양의 산소를 흡수하는 데에 더 많은 호흡이 필요하게 된다.
이렇게 호흡에 소모되는 노력이 극단적으로 증가하여 호흡 근육들이 지치게 되면 호흡이 약해지면서 혈액 내에 이산화탄소가 과량 축적되어 호흡을 더욱 억제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저산소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또한 폐 조직 내 모세혈관의 파괴와 저산소증으로 인하여 폐혈관의 혈류 저항이 증가하면 폐동맥 고혈압증이 생기게 되며, 이는 결국 심장에 부담을 주어 우심부전 혹은 폐성심이라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만성 기관지염은 정의에서 알 수 있듯이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가장 중요한 증상이다. 질환의 초기에는 기침, 가래만 조금씩 나오다가 병이 진행되면 계단을 오르는 등 운동량이 많아지거나 힘든 일을 할 때 호흡 곤란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초기 만성 기관지염 환자에게 감기나 독감 등의 호흡기 감염이 생기면, 기침과 호흡 곤란이 더욱 심해지고, 가래 배출량이나 횟수도 증가할 뿐 아니라 가래의 성상도 누런 화농성 객담으로 변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는 간혹 고열이 나기도 하며 심한 기침으로 인하여 가슴 부위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만성 천식성 기관지염이나 만성 폐쇄성 기관지염에서는 화농성 객담이 없더라도 호흡 곤란이 좀더 자주 동반되고 숨쉴 때 쌕쌕거리는 천식음이 들릴 수 있다. 병이 더욱 진행하여 기도 폐쇄로 인한 저산소증이 심해지면 평상시에도 호흡 곤란을 느끼게 된다. 또한 폐 기능이 심하게 떨어져 신체의 중요한 장기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피로를 잘 느끼고, 손발가락의 끝부분이 부풀어올라 곤봉 모양(곤봉지)이 되기도 한다.
저산소증이 심하면 입술이나 손톱 색이 푸르게 변하는 청색증이 발생하며, 이산화탄소가 혈중에 과량 축적되면 의식이 혼탁해질 수 있다.
말기에 저산소증으로 인한 이차성 폐동맥 고혈압증과 폐성심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여 평지를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게 되며, 밤에 누워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호흡 곤란이 심각해진다. 이 정도가 되면 전신으로부터 우측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 순환이 장애를 받기 때문에 팔다리가 붓게 되고 목 부위의 혈관들이 확장되며 간이 붓게 된다.

- 금연
대부분 흡연에 의해 발생하고, 흡연을 계속하면 할수록 점차 더 악화되기 때문에 금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약물 치료
기관지 확장제는 기도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을 이완시켜서 기도를 넓히는 약제이기 때문에 만성 기관지염에서 호흡 곤란을 완화시킬 수 있다. 기관지 확장제로는 교감신경 항진제와 부교감신경 억제제의 두 종류가 있는데, 이들은 작용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같이 사용하면 상승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기관지 확장제는 복용할 수도 있으나 흡입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빠르고 약이 체내로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도 훨씬 적으므로 흡입하는 것이 좋다.

- 그 밖에 기침이 심할 경우
진해제를 사용할 수 있는데 만성 기관지염 환자들에게 진해제는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기침은 가래를 배출하기 위한 필수적인 생리 현상이기 때문에 이를 인위적으로 억제할 경우 가래가 잘 배출되지 않아 기도 폐쇄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등 보다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해제는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의 심한 기침, 즉 기침 때문에 잠을 잘 수 없거나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일 경우에만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금연
- 폐렴과 호흡기 감염의 예방
- 호흡 운동
- 객담 등 분비물의 배출
- 운동

이럴 땐 의사에게

- 만성 기관지염 증상이 의심되어 확진을 받고 싶은 경우
만성 기관지염 진단 후 다음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기침과 가래가 수개월간 지속되거나 감기가 잘 낫지 않을 때
- 심하지 않은 감기에도 곧잘 호흡 곤란을 느낄 때 작은 운동량에도 호흡 곤란이나 쉽게 피로감을 느낄 때
- 가래의 색이 노랗게 변하거나 호흡 곤란이 점차 심해질 때.
- 갑자기 기침과 가래가 심해지면서 고열이 날 때
- 호흡 곤란과 함께 머리가 아프고 의식이 혼탁해질 때
-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때
- 호흡 곤란과 함께 입술이나 손발이 푸르게 변할 때
- 호흡 곤란과 함께 식은 땀이 날 때
- 호흡 곤란과 함께 맥박이 매우 빨라질 때
- 누우면 호흡 곤란이 심해지면서 얼굴이나 사지가 부을 때

[소아 만성 기관지염][Chronic bronchitis in children, 小兒慢性氣管支炎]

쉽게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가래 있는 기침이, 적어도 3주 이상 연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천식이나 알레르기, 코가 목뒤로 넘어가는 부비동염, 간접 흡연, 면역 결핍성 질환, 선천 기도 이상, 기도 섬모 운동 이상 증후군, 기관지 확장증 등에서 2차적으로 나타나거나, 대기 오염의 영향 또는 정서적인 장애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주로 밤에 심하게 기침을 하는데, 가래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없는 경우도 있다. 쌕쌕거리는 천명(喘鳴)이 가슴에서 들리는 예가 있으며, 급성 기관지염과 감별하기가 쉽지 않다.

원인을 찾아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증(對症)적인 방법으로, 실내 온도를 섭씨 18~21도로 유지하며 적어도 하루 1회 이상 환기를 한다. 또한 코 막힘이 심하면 55~65%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축축한 빨래를 방 안에 널거나, 세수 또는 간단한 목욕으로 기도의 습도를 높여 준다. 가래가 나오기 시작하면 등을 가볍게 두드려 잘 빠져나가게 한다. 그 밖에도 적당한 영양과 수분 공급은 에너지와 탈수를 방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세균성 감염의 소견이 있을 때에는 항생제 사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이에 대하여 반응이 뚜렷하지 않을 때에는 면역 결핍증이나 기도 섬모 운동 장애 증후군 등의 검사가 필요하다.

-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한다.
- 호흡기를 통하여 전염되는 아데노 바이러스성 폐렴과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실내의 기온과 습도를 적당히 유지하여야 한다.

[폐쇄 세기관지염][Obstructive bronchiolitis, 閉鎖細氣管支炎]

세기관지(폐의 기관지에서 갈라져 나와 분지를 형성하는 작은 공기 통로) 폐쇄를 일으키는 세기관지염을 말한다.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와 같은 호흡기 감염, 홍역,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 백일해(경련성의 기침을 일으키는 어린이의 급성 전염병) 감염증 후에 생길 수 있다. 성인의 경우는 흔히 폐 이식 수술 후에 나타나는데, 이때는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부분 다른 질환의 경과에 따라 나타나기 때문에 흔한 질환은 아니다. 증상은 세기관지염 또는 기관지염과 비슷하다.
처음 1~2주 동안은 호흡 곤란, 기침 그리고 객담(가래를 뱉음)과 천명(쌕쌕거림)이 동반되며, 심하면 청색증(혈액 내 환원 헤모글로빈의 증가나 헤모글로빈 자체의 구조적 장애로 피부나 점막에 푸른색이 나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과 가슴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먼저 앓아 온 질환에 따라 임상 경과는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급성기 후 수개월에 걸쳐 호전되는 만성 경과를 밟게 된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초기 증상 시작 후 수주 내에 급격하게 나빠지거나, 호흡 부전 같은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서 대증적(對症的) 방법으로 탈수를 방지하여야 하며, 호흡 곤란이 심하면 습도가 60% 이상 되는 산소를 투여하는 것이 좋다.
아데노바이러스 세기관지염 후에 나타난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 약제나 치료 방법이 없다. 이 때문에 소아 환자가 호흡 곤란이 심할 때는 인공 호흡기의 사용을 고려한다. 호흡 유지와 산소 공급이 가장 중요한 처치 방법이다. 또한 드물지만 세균성 합병증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론적으로 부신 피질 호르몬제를 사용하여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다.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호흡기로 전염되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과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또 위의 질환을 앓는 경우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럴 땐 의사에게]
위에서 언급한 증상과 발열이 3일 이상 계속되거나, 발진 또는 위장관 증상이 함께 나타날 경우, 소아 환자가 몹시 보채며, 호흡수가 매분 60회 이상이고, 가슴이 쑥쑥 들어가면서 숨을 쉬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신속히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기관지 유발 시험][Bronchial provocation test, 氣管支誘發試驗]

기관지 유발 시험은 천식의 진단이나 천식의 원인 물질을 확인하는 검사이다. 검사자의 기관지에 기관지 수축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나 원인 항원을 투여하여 수축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측정하는 검사이다. 일반인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거나 약한 기관지 수축 반응이 나타나지만 천식이 있는 환자에서는 아주 적은 양의 자극에 대해서도 반응이 나타난다.

여러 가지 물질을 검사에 사용할 수 있지만 흔히 사용되는 것은 메타콜린(methacholine)이라는 약물과 여러 가지 흡입 항원의 수용액, 생리 식염수보다 약간 농도가 높은 식염수 등이다. 이중 항원 수용액은 그 항원에 예민한 사람에게만 반응을 일으키며 정상인에게는 아무런 작용이 없으므로 특이적 기관지 유발 시험이라고 한다. 메타콜린의 경우에는 정상인도 어느 정도 가벼운 반응을 나타내므로 비특이적 기관지 유발 시험이라고 한다.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 시험 : 메타콜린은 기관지 수축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천식 환자의 기관지는 예민해서 적은 양의 메타콜린에도 강한 수축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검사를 위해서 아주 묽게 희석한 용액으로 시작해서 점차 농도를 높여가며 검사를 한다. 용액을 연무 발생기라는 특수한 기계를 통해 흡입하고 이어서 폐 기능 검사를 해서 기관지의 수축 반응을 정확하게 측정한다.
항원 기관지 유발 시험 : 기관지 유발 시험에 흡입 항원을 이용하는 검사이다. 낮은 농도부터 농도를 높여가며 검사하는 것은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 시험과 같다. 하지만 메타콜린과 달리 항원에 의한 천식 반응은 곧 가라앉지 않고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6시간 이상 반응을 확인해야 한다.

-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 시험 : 사용하는 약제는 반응을 일으키는 작용 시간이 아주 짧고, 반복해서 폐 기능 검사를 해서 심한 반응이 나타나기 전에 기관지 수축 정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므로 큰 위험은 없다. 하지만 드물게 심한 천식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항원 기관지 유발 시험 : 검사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지속되는 천식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입원을 해서 검사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기관지 확장증][Bronchiectasis, 氣管支擴張症]

기관지의 근육층과 탄력층이 파괴되어 기관지가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질환이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기관지 벽과 주변 조직이 염증으로 인하여 파괴됨으로써 발생한다. 과거에는 어릴 때 홍역, 백일해, 결핵 등을 앓은 후에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전신적인 질환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어릴 때 호흡기 감염과 폐결핵의 후유증에 의한 경우가 가장 흔하다.

- 흔한 증상은 누런 가래가 특히 아침에 나오는 것이다.
- 기관지의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부분에서 기관지 분비물 배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여 분비물이 고인다.
- 밤 사이에 고여 있던 분비물이 아침에 나오는데, 대부분 세균 감염을 동반하므로 누런색을 띤다.
- 만약 늘어난 기관지의 혈관이 터지면 가래에 피가 섞이기도 한다.

이미 기관지의 모양이 변하였다면 치료의 목적은 더 이상 기관지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방법은 세균 감염이 있으면 빨리 적절한 항생제를 써서 치료하는 방법과 밤 사이에 고인 가래를 열심히 뱉어 내는 것이다. 거담제와 진해제 등을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내과적인 치료에도 감염이 반복되거나 객혈을 많이 하는 경우 등은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 예방을 위해서는 소아기에 홍역, 백일해, 인플루엔자 등에 대한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호흡기 감염을 적절히 치료한다.
- 기관지 확장증이 폐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신 질환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기관지 확장증 발병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다.
- 기관지 확장증 환자는 금연하고 평소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여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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