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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Pain, 痛症]

아픈 감각과 이로 인해 일어나는 심리적, 감정적인 불쾌한 상태이다.

조직의 손상을 가져오거나 손상이 예상되는 모든 경우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직접적인 손상뿐만 아니라 경험에 의해 손상을 예상하는 경우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통증을 일으키는 기전에 대해서는 과거부터 다양한 이론이 제시되어 왔다. 하지만 어느 것이 통증의 정확한 기전인지는 밝혀져 있지 않으며 현재 몇 가지 가설이 있다.
- 특이성 이론(Specificity theory) : 자극되는 수용체의 종류와 그에 따라 나타나는 감각에 일정한 관계가 있다는 것으로, 통증을 담당하는 고유 수용체 때문에 느끼게 된다는 이론이다. 통증을 감각적인 차원에서만 다루고 정서적, 정신적인 면을 포함한 중추 신경계의 통증 조절을 고려하지 않은 단점이 있다.
- 양식 이론(Pattern theory) : 여러 감각의 차이가 신경 섬유 크기의 다양성에 따라 생긴다는 주장으로, 통증은 작은 신경 섬유로 전달된다고 하는 이론이다. 감각 수용체를 인정하지 않고 중추 신경계의 통증 조절을 고려하지 않는 단점이 있다.
- 강도 이론(Intensity theory) : 통증이 어떤 고유 수용체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감각 자극의 강도가 심한 경우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는 이론이다. 즉 온도를 느끼는 감각 기관이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 자극의 강도가 높아 통증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감각 수용체를 인정하지 않는 단점이 있다.
- 관문 조절설(Gate control theory) : 1965년에 나온 주장으로 유해 자극으로부터의 정보가 뇌로 전달될 때 척수의 후각에서 정보 전달을 조절하는 관문이 있다는 것이다. 즉 작은 구심성 신경 섬유에 의해 전달되는 통증은 큰 구심성 신경 섬유에 의해 전달되는 만지는 감각이나 심부 감각 자극에 의해 조절되며, 이 과정에서 중추 신경계로부터의 조절이 작용한다는 이론이다. 현재까지 이 가설의 모든 면이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통증의 중추 신경계로의 전달 및 중추 신경계로부터의 통증에 대한 조절 경로가 어느 정도 알려지고 있다. 인간의 경험에서 비롯된 감정적, 정서적 요인을 포함한 중추 신경계의 통증 조절을 포함하는 첫 번째 가설이다.
- 생화학적 이론(Biochemical theory) : 통증을 느끼는 것은 몸에서 분비되는 신경 전달 물질에 의해 조절된다고 하는 이론이다. 현재 통증을 적게 느끼게 하는 물질과 통증을 느끼게 하거나 유발하는 여러 가지 신경 전달 물질이 알려져 있다.

통증의 증상은 말 그대로 아픈 것을 느끼는 것이다. 그 밖에 통증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양하다.

통증 환자의 치료 목적은 통증을 제거하고,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며, 기능적인 능력을 증가시키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다.
1. 물리 치료
- 냉 치료 : 급성 통증에 일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급성 근골격계가 외상을 입었을 때 출혈과 혈관의 확장을 억제하고, 국소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며, 부종을 막고, 통증의 인지를 줄이는 목적으로 이용한다.
- 열 치료 : 통증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주로 아급성(亞急性)이나 만성 통증에 사용한다. 혈관 확장을 유도하여 허혈을 완화시키고 통증 매개 물질을 없애고, 통증 전달 신경 전도의 변화, 세포막의 투과성 변화를 통해 통증을 줄인다.
- 경피적 전기 신경 자극 치료 : 주로 신경계, 근골격계가 원인인 통증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직경이 큰 신경 섬유를 자극하여 통증을 전달하는 직경이 가는 신경의 전달을 차단하여 통증을 줄인다.
- 운동 치료 : 통증으로 관절을 움직이기 어려워지고, 근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운동 치료가 필요하다. 운동을 통하여 신체 활동을 높이면 통증의 세기도 줄기 때문이다. 조깅이나 자전거 운동 같은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며, 통증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약물 치료
통증이 있을 때 하는 약물 치료는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 단순히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진통제를 사용하는 경우 약물에 대한 의존성이 생기는데,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경우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또 흔히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는 통증 자체를 줄이는 효과가 적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하여 약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정확한 적응증에 비마약성 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항우울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3. 주사 치료
통증의 원인에 상관없이 통증이 있는 부위에 근근막 통증 증후군이 잘 생긴다. 이 경우에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근육 부위에 주사 치료를 하여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또 통증이 있는 부위로 가는 신경에 대한 신경 차단술을 실시하여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통증을 일으키는 정확한 원인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여 다른 기질적인 원인에 의한 통증을 감별해야 한다.

통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다. 불안하고 우울한 마음과 체력이 약한 경우에 통증을 더 느끼게 되므로 평소에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럴 땐 의사에게]
- 평소와 다른 새로운 통증이 생긴 경우
- 통증으로 불안하여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
- 마비나 감각 저하를 동반한 통증이 생긴 경우
- 지속적인 통증이 있는 경우
- 몸무게가 줄어드는 경우

[자궁 적출술과 기타 부인과 수술][, 子宮摘出術-其他婦人科手術]

자궁 적출술이란 자궁을 골반강에서 떼어 내는 수술로 제왕 절개술 다음으로 흔한 산부인과 수술이다. 자궁 적출술 후 생리가 없어지고 임신을 할 수 없게 되지만, 난소가 있는 경우 여성 호르몬 분비가 계속되어 폐경기 증상이 생기지는 않는다.
이 밖에 부인과에서 시행하는 수술에는 부인과 성형술이 있는데, 선천적으로 소음순이 너무 비대하거나 양쪽의 크기가 달라 불편이 있을 때 소음순 성형술로 모양을 정상적으로 만든다. 또한 처녀막이 손상된 경우, 원래 형태대로 재생하여 성관계 때 출혈을 일으키게 만드는 처녀막 재생 수술이 있다. 출산으로 늘어난 질의 벽을 좁혀 주어 성감을 높여 주는 질 축소술 역시 성형술의 일종으로 시행된다.

자궁 적출술은 주로 자궁 근종, 호르몬 치료에 듣지 않는 자궁 출혈, 참을 수 없는 생리통, 골반통, 자궁 경관 이형성증, 자궁 탈출증, 산과적 응급 상황(산후 출혈, 자궁 파열), 골반염, 자궁 내막증, 양성 난소 종양 등에 적용된다.
여성이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을 때에도 자궁 적출술이 시행된다.
이 밖에 각종 성형술은 비정상적인 모양을 가진 음순이나 질, 자궁 등을 정상적인 모양으로 만들기 위하여 시행된다.

과거에는 배를 열어 자궁을 빼내거나, 질을 통하여 수술하는 질식 자궁 적출술 등이 시행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이 발달하여 배를 열지 않고 배에 3개 정도의 구멍을 뚫어 내시경을 통하여 자궁을 적출하고 있다. 수술 시간은 2~3시간 걸린다.
질 성형술의 경우에는 질 주위의 근육을 수축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자궁 적출술의 경우 수술 사망률은 높지 않다. 난소를 제거할 경우에는 조기 폐경이 올 수도 있다. 또한 요실금이나 질이 밖으로 빠지는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질이 단축되고 여성 호르몬 분비의 저하로 성욕이 저하될 수 있으며,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밖에 드물게 난소를 제거하지 않은 경우, 난소의 위치가 비정상적으로 변할 수 있다.

[여성 통증][, 女性痛症]

여성은 남성과는 다르게 임신, 출산, 폐경 등을 겪으며 여성만이 느끼는 여러 가지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 산후통(훗배앓이)은 임신 중에 확대되었던 자궁이 분만 후 원래 상태대로 수축하면서 생기는 통증이다. 초산부보다는 경산부(經産婦)가 더 심하게 통증을 느끼게 된다. 가끔은 통증이 심해 진통제를 필요로 할 수도 있다. 신생아가 젖을 빨 때에는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자궁 수축이 더 심해질 수 있다.
- 관절의 변화로 걸을 때 무릎 관절에는 체중의 2~8배의 힘이 전달되므로 큰 외상 없이도 체중에 의한 반복 충격이 관절 연골에 가해져 조기에, 즉

하복부 통증, 요통, 관절통, 목 어깨 통증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 산후통은 대개 분만 3일 후에는 약화된다. 진통이 강한 것은 그만큼 자궁 수축이 잘된다는 뜻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통증이 너무 심하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진통제를 복용한다. 또한 무통 분만의 한 방법으로 알려진 경막 외 마취법을 이용하게 되면 분만 후 발생되는 통증을 완화시켜 주기도 한다.
- 관절통과 요통 등은 원인 질환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실시한다.

여성 통증은 약물로 통증 자체를 억제할 수도 있으며, 평소에 신체의 바른 선열을 유지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무릎 관절의 통증 같은 경우는 평소에 무릎에 무리가 가는 운동이나 일을 피하고 체중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성 통증][Chronic pain, 慢性痛症]

만성 통증 (chronic pain, 慢性痛症)은 진행성인 신체 병리적인 요인이나 만성적인 신경계 이상 등이 따로 혹은 혼합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환자의 정신적, 사회적 혹은 환경적인 요인들이 복합되어 환자가 통증을 변형하여 느끼게 되는 현상이다.

다양한 의료 시술후의 합병증, 보상 요인, 약물 의존성, 비 활동성, 정신 사회적 행동 변화 등의 여러 원인이 복합되어 나타난다.

1. 우울증: 만성 통증 환자의 50~75%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
2. 장기간의 안정(비 운동, 비 이동성): 적절한 운동 없이 장시간의 안정은 심혈관계의 이상, 근골격계의 유연성 상실, 관절 기능 이상을 일으킨다.
3. 동기 부여: 직업, 경제, 대인 관계 등에서 통증 환자의 전형적인 행동 양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통증 행동 양상은 일, 가정일, 레저나 취미활동, 성기능 및 직업상의 노력 등에서 어려움을 가져오는데 보통 만성 통증 환자의 75%에서 나타난다.
4. 인지적인 측면: 환자들은 대개 통증을 손상 부위의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고 움직임이나 활동을 줄여야 하는 신호로 느낀다.

1. 신체 병변(Somatic)
2. 신경 병변: 신경 구조나 기능의 변형으로 생기며 특징은 타는 듯, 찌르는 듯, 혹은 전기가 오는 듯한 통증이다. 말초 신경의 외상, 질병 등으로 만성 신경 병리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신경종, 환상통, 작열통이나 교감 신경성 통증으로 발전한다. 척수 손상, 만성 척추 후궁 절제술 후 요통, 시상부 통증(중심성 통증), 헤르페스성 통증 등이 여기서 속한다.
3. 정신적 증상: 정신 신체 증상과 관련된 배경에는 환자가 느끼지 못하는 감정의 부조화나 스트레스 등이 내면에 깔려 있으며 흔한 형태는 긴장성 두통, 앙기나(Angina, 혹은 혈관성)통증, 담관통, 비 특발성 질 통증, 근막 동통 증후군 등이 있다.

목표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보다 나은 양질의 삶을 증진하며, 환자의 기능적인 일상생활 능력을 증진하는데 있다. 통증 환자들은 심리적, 사회적, 법적, 육체적, 및 질병에 대한 문제들이 혼합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한 명의 임상 의사가 진료하기는 힘들어 포괄적인 재활 의학적인 팀을 구성하여 치료에 임한다.

1. 물리 치료
1) 냉 치료(Cryotheraphy): 주로 급성 통증에 쓰이지만, 만성 통증 에도 사용할 수 있다.
- 방법: 가스 형태, 얼음같이 딱딱한 고체 덩어리, 찬물 욕조.
- 효과: 냉 치료는 직접 손상 부위의 체온을 감소시킨다. 또한 말초 감각 신경이나 감각 수용체에 작용해 감각을 둔화시켜 통증을 감소시키고, 근육 섬유의 긴장을 감소시킨다.

2) 열 치료: 만성 통증 환자들이 쉽게 받을 수 있는 치료이다.
- 효과: 근육의 경직이나 긴장, 관절의 뻣뻣함 감소, 신체 기관의 혈류를 증가시켜 신진 대사를 촉진시킨다.

3) 경피적 신경 자극기, 저주파 치료기(TENS Theraphy): 통증이 있는 부위를 두드리거나 문지를 때 일시적으로 통증이 나아지는 것과 비슷한 치료법이다.
통증을 전달하는 감각 신경 섬유의 속도보다 두드리거나 문지를 때 느끼는 감각을 전달하는 감각 신경 섬유의 속도가 빨라 먼저 척수와 뇌에 전달되어 늦게 전달되는 통증 자극이 뇌에서는 인지를 못하게 한다는 가설(Gate Control Theory, Melzak & Wall)에 기초 하여 문지르거나 두드리는 자극 대신에 저주파 전기 자극을 아픈 부위에 자극하면서 통증을 치료 하는 기기이다.

2. 레이저 치료(Light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ation, LASER): 통증 치료에는 냉 레이저 치료(Cold Laser Therapy)를 한다.

3. 운동 치료
적절한 치료와 함께 근력 강화 운동, 근육 펴기 운동(스트레칭, Stretching Exercise), 냉, 열 치료, 마사지 등이 필요하다.
- 목표: 정상 근육의 긴장 상태, 근육의 길이, 근력, 적절한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시키는 것 등이다.
- 종류: 수동적 운동, 능동적 운동, 능동적 보조 운동, 스트레칭, 이완 운동

4. 행동 치료 요법
- 목표: 병적 행동( 만성 통증 유발 행위: 의사만 찾아 약물만 복용하는 행태)을 감소하고 좋은 행동(육체적 운동 증강, 부지런히 움직이고, 직업을 유지하거나 가지는 행동 양상)으로 전환 또는 증강시키는데 있다.
1) 바이오 피드백 작용(Biofeedback): 근전도나 체온 등을 이용하여 근육의 이완을 유도하는 치료이다. 근육의 수축이나 강직 등을 근전도 기기, 체온 측정기가 측정하여 소리나 불빛 등으로 환자에게 알려주어 환자 자신이 신호에 따라 자기 신체를 조절하는 행위를 말한다.

2) 인지 행동 치료: 사물이나 주위의 세계에 대해 인식하는 것을 인지라고 하는데 인지는 통증을 인식하는 생각 구조와 인식하는 과정에서 변화를 주어 통증을 감소시키는 치료이다.

3) 이완: 치료 긴장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심부 근육 이완, 심호흡, 명상, 요가, 최면, 및 자기 수련, 기 수련 등이 있다.

5. 약물 치료
1) 비 스테로이드성 항염제(NSAID, Nonsteroidal Antiinflamatory Analgesics): 진통이 있을 때 가장 흔히 사용하는 약이다.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Aspirin, Acetaminophen)등이 있다. 가벼운 혹은 중등도의 만성 통증 환자에 사용한다. 부작용으로는 위장 장애, 간, 신장 독성이 있다(5~10%).

2) 마약성 약물 몰핀(Morphine): 만성 통증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주로 암환자나 급성 혹은 재발성 통증 환자에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장기간 사용하면 육체적, 심리적인 의존성이 생기며 대뇌의 인식 능력과 운동 능력의 상실을 가져오게 된다.

3) 항우울제: 아밀트립틸렌(Amitriptyline, Elavil), 도세핀(Doxepin, Sinequan), 이미페라민(Imiperamine, Tofranil)등이 있다.

4) 항경련제: 페닐토인(Phenytoin, Dilantin), 카바마제핀(Carbamazepine, Tegretol)등이 있다. 중추 신경계 손상 통증 환자, 삼차성 신경통(뇌의 경신경 중 삼차 신경), 헤레페스후 합병증인 신경통, 작열통, 환상통(사지 절단 환자, 중추 신경계 마비 환자에서 감각 신경이 없거나 신체 일부가 없음에도 통증을 느끼는 질환)에 사용한다. 세포막의 흥분을 억제하여 통증을 전달 하는 신경의 활동을 억제하여 효과가 나타난다.

5) 근육 이완제: 바클로펜(Baclofen, Lioreasal) 항경련제와 유사한 작용을 하며 다른 약물과 같이 투여하면 우수한 효과가 나타난다.

6) 기타 스테로이드(Steroid), 베타차단제(B-blocker), 리튬(Lithium) 등이 있다.

[뒷목 통증][, ]

뒷목의 만성적인 통증을 말한다.

- 근육, 인대, 디스크, 척추골의 해부학적 이상 등
- 과도한 고혈압, 편두통, 척추 동맥 박리, 뇌혈관 기형 등 혈관성 통증
- 류머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등
- 드물게 암의 척추뼈 전이, 농양(세균 감염), 척추 결핵 등
- 대부분 외상이 없는 경우 잘못된 자세로 인한 근육 긴장성 통증
- 추간판 탈출로 인한 디스크(급성으로 시작)
- 척추뼈의 노인성 변화로 인한 퇴행 척추염

뒷목이 만성적으로 뻣뻣하고 아픈 느낌이 든다.

자기 공명 영상(MRI) 검사, 엑스(X)선 촬영 검사, 피 검사 등으로 원인 질환을 진단하고 그에 따라 치료한다.

[암성 통증][Cancer pain, 癌性痛症]

암 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암의 침범에 의한 통증, 치료 후 합병증에 의한 통증, 기타 암 환자에게 나타나는 암의 진행과 무관한 증상에 의한 통증 등이 있다.

골 전이, 암 자체의 침습에 의한 통증(신경 압박, 내장 통증), 암 치료에 관련된 통증(수술, 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 등), 동반될 수 있는 치료의 합병증에 의한 통증, 전신 쇠약에 의한 근막의 통증, 변비에 의한 통증, 견관절통 등 암이나 항암 치료 자체와는 직접적으로 무관한 통증 등이다.

원인에 따라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암성 통증은 암과 관련된 모든 통증의 복합체라 할 수 있다. 암이 내장으로 퍼지면 구토증이나 식욕 감소와 함께 복부 통증을 호소한다. 뇌로 전이되면 극심한 두통을 수반한다. 또 다리나 팔의 신경을 침범한 경우에는 손발의 극심한 저림증을 호소한다. 방사선 치료는 종종 내장이나 신경 조직에 손상을 주며, 암 치료를 위한 수술은 신체 이미지를 손상시키거나 다른 합병증 등을 일으킨다.
대부분의 환자는 경과나 예후가 1차적 암의 경과와 예후를 따른다. 통증은 항상 나타나며, 암이 말기로 진행될수록 더욱 심해져 환자는 극심한 통증에 시달린다. 하지만 어느 시점이 지나면 더 이상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의식을 상실하는 단계에 도달한다.

치료 목적은 환자를 통증 없이 편안하게 하는 데 있다. 약물 요법으로는 모르핀 투여가 있다. 모르핀은 경구, 정맥, 좌약, 경막 외강, 척수강 내로 직접 투여할 수 있다. 그 밖에 앞가슴에 부착할 수 있는 펜타닐 패치는 3일에 한 번씩 갈아 붙이는 매우 편리한 진통제이다. 마약성 진통제 이외에 투여할 수 있는 것으로는 수면을 도와주기 위한 신경 안정제, 변비를 예방하기 위한 변 완화제, 부신 피질 호르몬제, 소염 진통제 등이 있다.
통증 클리닉에서는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을 찾아서 파괴시키는 방법을 시행한다. 위암, 췌장암, 간암, 담도암 등에 의한 복부 통증이 있을 때 시행하는 복강 신경총 차단, 용해술이 대표적이다. 신경 파괴술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6% 또는 8%의 페놀이나 95% 이상의 무수 알코올을 이용한 화학적 신경 파괴술, 고주파를 이용한 열 응고술, 냉동 치료기를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통증 치료][, 痛症治療]

통증은 개인별로 다양하고 복잡한 심리적인 반응이다. 통증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로 나뉘며, 비약물 치료에는 수술과 물리 치료가 있다. 비약물적이고 비수술적인 통증 치료를 물리 치료라고 하는데, 이는 온열 요법, 한랭 치료, 전기 치료, 마사지 등을 이용하여 통증을 감소시키고 염증과 근육 경련을 완화하여 신체 기능의 회복을 도와주는 것이다.

통증을 느끼는 환자라면 누구에게나 다음의 목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 통증, 근 경련, 강직, 부종, 울혈(몸 안의 장기나 조직에 정맥의 피가 몰려 있는 증상)의 감소 도모
- 연부 조직 손상의 회복 촉진
- 비정상적 지각 신경 개선에 도움
그러나 각 치료 방법에 따라 금기증이 있으므로, 자신의 통증 양상에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1. 온열 요법
- 열을 환부에 전달하여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의 점도와 근육 긴장을 감소시키며, 조직의 대사 작용을 증가시키는 치료법이다.
- 온습포(hot pack)는 통증, 근 섬유염, 근 경련에 사용되며, 습열을 몸에 전달하여 혈관을 확장하고 통증과 근 경직을 완화시킨다.
2. 한랭 치료(cold therapy)
- 냉의 작용으로 혈관을 수축하고 혈류가 감소하며, 국소 신진 대사가 저하하고 조직의 온도가 내려가는 효과 등을, 치료에 적용시킨 것이다.
- 냉습포(cold pack)는 지혈 작용, 염증성 관절의 통증 감소, 뇌 울혈 감소와 방지 작용을 한다.
3. 전기 치료
- 주파수가 서로 다른 전류를 이용하여, 인체 조직에 열 효과와 자극 효과의 생리적 반응을 얻기 위하여 사용된다.
- 만성 통증 환자, 관절 가동 범위 제한 환자, 신경근계의 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적용 가능하다.
- 급성 및 만성 통증의 조절, 관절 구축 감소, 관절과 근육의 경직 억제, 근 수축을 통한 관절의 지지 등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4. 마사지
- 손을 이용하여 치료적 목적으로 인체 조직을 조작하는 것을 말한다.
- 통증의 감소, 염증 반응 때의 부종 제거, 울혈 방지와 회복 촉진, 말초 신경 손상으로 생긴 섬유화 방지, 혈액 순환 유지, 근 수축을 통한 관절의 지지 등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5. 초욕(parapin bath)
- 환부를 파라핀을 녹인 용액에 넣어 그 전도열로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 섭씨 52~54도의 파라핀 용액에 환부를 6~12회 침수시킨다.
- 경직된 관절과 관절염에 적용할 수 있다.

각 치료 방법에 따라 다음과 같은 금기증이 있다.
1. 온열 요법의 금기증
- 급성 염증, 급성 외상의 초기 반응이 소멸되기 전
- 정맥 또는 동맥 순환의 폐쇄가 있을 때
- 악성 종양이 의심될 때
- 감각 장애가 있을 때
2. 한랭 치료의 금기증
- 혈관 질환이 있을 때(조직의 허혈로 괴사를 일으킬 수 있음)
- 감각 장애가 있을 때
- 저온 과민증이 있을 때
3. 마사지 금기증
- 급성 염증 질환이 있을 때
- 피부 질환이 있을 때
- 악성 종양에 따른 부종이 있을 때
- 혈전증, 임파관염 같은 급성 순환 장애 때
4. 파라핀 금기증
- 개방된 상처가 있을 때

[홍색 사지 통증(피부 홍통증)][Erythromelalgia, 紅色四肢痛症(皮膚紅痛症)]

사지에 홍조와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관 이상, 신경 다발 이상, 유전자 돌연변이 등이 제시되고 있다.

- 양쪽 사지의 간헐적인 통증과 함께 피부에 홍조가 나타난다.
- 통증의 강도와 시간은 나타나는 시기마다 다르다.
- 온도가 올라가면 통증과 홍조가 나타나고, 온도가 떨어지면 호전된다.

- 사지가 더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신경병성 약물, 혈관 확장제, 면역 억제제 등의 약물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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