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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Cataract, 白內障]

투명하고 깨끗하여야 할 수정체(안구의 동공 바로 뒤에 붙어 있는 볼록 렌즈 모양의 탄력성 있는 투명체)에 뿌옇게 혼탁이 생긴 것이다. 물체의 상이 수정체를 통과하지 못하고 정확하게 망막에 초점을 맺지 못하여, 우리 눈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시력에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카메라와눈의비교
정상인과백내장환자의눈

노인에게 생기는 수정체의 신진대사 장애(수정체 단백의 변질, 산화 효소계의 장애 등), 방수 또는 초자체(유리체)의 물리 화학적 변화, 유전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백내장의발생원인

-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며, 멀리 있는 사물이 불분명하게 보임
- 밝은 곳에서 오히려 잘 보이지 않게 되는 주맹(晝盲) 현상
- 눈부심 현상
- 한쪽 눈으로 보아도 사물이 둘로 보이는 현상

수정체주변부에만혼탁이발생한경우

수술적 치료 분야는 95%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보여 주고 있으며, 수술 과정이나 회복 과정도 발전하고 있다.

백내장 수술 분야는 혼탁한 수정체 제거 분야와, 망막에 초점을 맺을 수 있게 수정체의 기능을 대체하는 인공 수정체 개발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안과적평가
백내장수술의구성
백내장의수술방법
후발백내장의개념과치료

대부분 선천적이며 노안 때문에 나타나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외상성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에 외상을 입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럴 땐 의사에게]
초기 백내장 진단을 받으면 정기적으로 안과에 내원하여 백내장의 진행 정도와 시력 감소 등을 검사하고, 시기가 되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노인 백내장][Senile cataract , 老人白內障]

수정체가 흐려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여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다. 선천적인 경우 유전이거나 태내 감염, 대사 이상에 의한 것일 수 있다. 후천적인 경우는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노인 백내장이 가장 흔하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었을 때 잘 생기며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도 흔히 발생한다. 외상이나 전신 질환, 눈 안의 염증 때문에 생기는 백내장도 있다.

시력 저하가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다. 수정체 혼탁의 위치와 정도, 범위에 따라 시력 감소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부분적으로 혼탁하면 한쪽 눈으로 보아도 사물이 2개로 겹쳐 보이는 단안 복시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수정체 중심부의 경화로 수정체의 굴절률이 증가하면 근시 상태가 되므로 근거리가 이전보다 잘 보일 수 있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면서 노안으로 인하여 잘 보이지 않던 신문이 갑자기 잘 보이면 눈이 좋아진 것이 아니라 백내장으로 인한 증상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백내장이 진행되면 합병증으로 눈의 압력이 높아지는 녹내장이 나타날 수 있다.

약물 치료를 할 수 있으나 약물만으로는 변성된 수정체를 원래의 투명한 상태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백내장의 진행을 더디게 해 주는 안약은 큰 부작용이 없지만, 효과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특히 당뇨병 때문에 생긴 백내장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나, 노화에 따른 백내장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백내장 때문에 시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경우 수술한다. 수술은 초음파로 혼탁이 생긴 수정체의 내용물을 제거한 후 개개인의 시력 도수에 맞는 인공 수정체를 삽입한다. 인공 수정체는 영구적이며,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제거하지 않는다. 백내장은 서서히 진행되므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정도로 증상이 진행되었을 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백내장이 너무 많이 진행되면 수정체가 딱딱해지므로 일반적인 초음파 유화술로는 제거하기 어려워진다. 이 경우 수술 방법이 복잡하여 치료 기간이 길어지며, 시력 회복도 늦어진다.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에 의한 것으로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당뇨병과 백내장][Diabetes and cataract, 糖尿病-白內障]

당뇨병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당값을 보이는 질환으로, 우리 몸의 주요 기관인 신장, 말초 신경, 망막 등에 이상을 일으킨다. 특히 눈의 구조 중 물체를 볼 때 물체의 상(像)이 초점을 맺는 곳인 망막에 이상이 생겨, 심각한 시력 장애를 일으키고 실명에 이르게 한다. 망막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에도 이상을 일으키며, 대표적 노인성 눈 질환인 백내장 또한 잘 생기게 한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병을 앓는 기간이 길수록 발병률이 높고 상태도 심각해진다. 당뇨병 환자라면 누구에게나 발병할 위험이 있다.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 미세 혈관이 모인 눈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혈액에 당분이 많기 때문에 혈관이 손상되는 것이다.

당뇨병이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눈 구조에 이상이 생겨 시야가 흐려지고, 먼지가 떠다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확 트인 풍경이 보이지 않고 시야의 반 정도가 가려져 있다.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안구에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당뇨 때문에 망막이나 안구가 손상되면, 치료를 하더라도 완벽하게 회복되기가 어렵다. 일단 손상된 망막은 회복되지 않으므로, 미리 발견하여 적절한 처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뇨병으로 생긴 백내장은 수술로 치료한다. 원래대로 시력을 회복하기는 어려우나, 시력 감퇴 회복에는 도움이 된다. 더 이상의 악화를 막기 위하여 망막증에 대한 레이저 치료도 시행한다.

혈당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흡연을 하면 망막 주변의 혈관으로 가는 산소가 줄어들어, 망막증을 심화시킬 수 있다. 혈당과 마찬가지로 혈압도 망막과 안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관리한다. 망막증과 백내장 수술 후에도,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하고 정기적으로 관찰해야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선천 백내장][Congenital cataract, 先天白內障]

태어나면서부터 수정체(안구의 동공 바로 뒤에 붙어 있는 볼록 렌즈 모양의 탄력성 있는 투명체)가 흐려진 상태이다.

대부분 원인을 밝히기 어렵다. 유전, 태내 감염, 대사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태내 감염의 경우 임신 3개월경 산모가 풍진에 감염되면 신생아의 양쪽 눈에 백내장이 생기는데, 이를 풍진 백내장(rubella cataract)이라 한다.

수정체 혼탁으로 시력이 감소한다.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혼탁이 수정체의 어느 부분에서나 생길 수 있다. 백내장이 오래된 경우 수정체 이상이 심해져 증상이 다양해지고, 석회침착(석회화)이나 뼈 또는 그와 비슷한 물질이 형성될 수 있다.

양쪽 눈에 백내장이 생긴 경우에는 병의 상태나 경과에 따라 수술 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지만, 한쪽 눈에만 생긴 경우에는 빨리 수술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노인성 백내장 수술과는 달리 2~3회 재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흔하다. 수술 못지않게 수술 후의 시력 발달을 위한 치료 과정이 중요하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이용하여 약시(amblyopia)가 되는 것을 예방하며, 정상적인 눈 가림 치료를 시행한다. 최근에는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기도 한다.

별다른 예방법이 없다. 풍진 백내장은 산모가 풍진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병의 원천적인 예방보다는 발병 후 빠르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게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 초음파 수술][, 白內障超音波手術]

백내장 수술의 한 방법으로 혼탁된 수정체(백내장)를 맑고 투명한 인공 수정체로 교환한다.
초음파 수술기계 및 인공 수정체의 재질이 더욱 발전되어 짧은 시간에 상처를 거의 내지 않고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게 되었다.
백내장은 보통 노령층에 많이 발생하므로 심장, 혈압, 당뇨 등 전신적인 질환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마취 시 위험도가 커서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만 안약 마취를 사용하여 전신 마취의 공포를 없애고 안전하게 수술을 할 수 있다.

백내장

- 안대 착용
수술 직후에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대를 한다. 눈을 비빈다거나 직접 눈에 손을 대어 압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일상 생활
소절개 안약 마취 백내장 수술은 수술 후 염증 반응이나 통증이 적고 시력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샤워나 간단한 운동은 5일 후부터 허용되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꼭 담당 의사와 상의 후 결정해야만 한다.


- 수술 후 부작용
수술 후 시력은 수술 전에 백내장 이외의 다른 신체 질환이 없었다면 회복이 잘된다. 매우 드물지만 녹내장, 망막 박리, 안내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중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안내염으로 균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수술 후 보름 정도는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녹내장][Glaucoma, 綠內障]

눈 속을 채우고 있으면서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운반하는 액체인 방수가 정상적으로 흘러나가지 못하거나, 정상보다 많이 생겨 안압이 높아지는 질환이다.

원인은 크게 전방각의 생리적 변화, 연령과 안압 상승에 따른 전방각의 변화로 나눌 수 있다.

- 눈에서 만들어진 방수는 모양체근이 수축하면서 유출된다. 그러나 모양체근이 수축하지 않고 이완되면 방수가 유출되지 않는다.
- 연령이 증가하면 수정체의 두께와 직경이 증가하여 수정체를 앞으로 밀어 수정체가 홍채 근부 앞쪽에 놓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방수가 이동하는데 저항이 생기게 된다.

증상은 아래와 같다.
- 처음에는 별다른 눈의 증상이 없이 두통, 메스꺼움,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불빛을 보면 그 주위에 무지개 같은 것들이 보인다.
- 시야가 점점 좁아지면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된다.
- 한쪽 눈을 감고 보니 세상이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거나 안경원에 가도 눈에 맞는 안경이 없을 경우 진단을 받아본다.
- 시력이 저하된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눈이 아프고 무거우며 피곤을 느낀다.
- 안압을 측정하고 검안경으로 눈 속의 시신경을 관찰하여 녹내장 이 의심되면 시야 검사를 통하여 녹내장 을 진단하게 된다.

치료는 크게 안약을 이용하는 방법과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다.
우선 안약은 여러 가지 종류와 농도가 있으므로, 눈의 상태에 따라 낮은 농도에서부터 높은 농도쪽으로 순서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점안약 만으로 안압이 조절되지 않을 때에는 먹는 약을 함께 복용하도록 한다.
다음으로 수술에는 크게 나누어서 방수의 배출을 촉진시키는 방법과 방수의 생산 능력을 억제는 방법이 있다. 최근 레이저에 의한 수술이 이용되고 있어서 녹내장 의 치료 방법은 과거에 비하여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녹내장 을 완치하는 방법은 거의 불가능하며 고혈압과 당뇨병의 경우처럼 오랜 기간의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

눈의 시신경이 일단 파괴되면 다시는 회복이 불가능하지만, 불행히도 사람들은 상당히 많은 부분의 시신경이 파괴된 후에 증상을 느끼게 된다. 보통 자신이 지각하고 안과를 방문할 때에는 벌써 시신경이 많이 손상 받은 후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눈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녹내장 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그리고 녹내장 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은 항상 높아진 안압을 낮추고 그 안압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 검진이 무엇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그 외 다른 예방법은 아래와 같다.
- 심신의 과로를 피하고 어두운 곳에서 일하거나 책을 보지 않도록 한다.
-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이나 커피 등을 마시지 않도록 한다.
- 어두운 영화관이나 방에서 영화나 TV를 자주 보는 것을 자제한다.

[슬내장][Internal derangement of the knee joint, 膝內障]

슬관절 내장증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외상을 입은 후에 슬관절(무릎 관절)에 운동 통증, 관절액 증가, 운동 제한 등의 기능 장애가 일어나는 상태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빈번한 원인으로는 반월상 연골, 측부 인대, 십자 인대, 경골 극의 손상 등이 있다. 관절 내 유리체, 슬개 하(무릎 아래) 지방체 비후(肥厚), 활막 추벽 증후군, 경골 주위의 외골종 등에 의해서도 간혹 생긴다.

주된 증상으로는 무릎의 운동 제한이 나타나며 불편을 느낀다. 무릎이 붓거나 아프고 움직일 때 무릎에서 소리가 나기도 한다.

증상의 경중 여부, 다친 부위, 다친 시일, 환자의 나이와 직업, 활동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슬내장이라는 용어 자체가 무릎 이상이 있으나 원인이 규명되기 전에 사용하는 말이기 때문에 원인이 밝혀지면 그 병명에 따라 치료를 한다. 주로 수술로 치료를 하며, 최근에는 관절경 수술을 많이 이용한다. 관절경 수술은 관절경이라는 기구를 관절강에 넣어 직접 관찰하거나 영상을 통해 관절 내 이상을 찾아내는 방법이다. 무릎 관절 내의 관절 연골, 인대, 반월판 등을 계통적으로 관찰해 가며 수술한다.

[내장 하수증][Visceroptosis, 內臟下垂症]

내장 기관을 고정하고 있는 인대와 결합 조직의 이완으로, 내장이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의미한다.

내장이 처져 있어도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아, 질환이라기보다 체질적인 요소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 증세는 키가 크고 마른 사람, 이른바 무력성(無力性) 체질의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엑스(X)선 검사를 하면 위가 골반강(骨盤腔)으로 처져 위 팽만감, 식욕 부진, 명치부 통증 등의 위 하수(처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장관(창자)의 연동 저하로 만성 변비와, 신장의 고정 조직이 풀리어 이상한 위치로 이동하는 유주신(遊走腎)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또한 두근거림, 두통, 현기증 등의 저혈압 증상이나 신경질적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대증적인 약물 요법, 식이 요법, 정신 요법 등을 병행한다. 더불어 지방 조직의 증가는 아래로 처짐을 경감시키므로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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