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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 신경][Central nerves, 中樞神經]

신경계는 신경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신체의 활동을 조절하는 곳이다. 신경계는 중추 신경계와 말초 신경계로 나뉘는데, 중추 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구성되어 있다. 뇌는 두개골로, 척수는 척추로 둘러싸여 보호받고 있다.

대뇌(전두엽, 측두엽, 두정엽, 후두엽)와 뇌간(간뇌, 중뇌, 소뇌, 연수, 뇌교)으로 구성된 뇌는, 여러 기관을 통하여 들어온 자극을 받아들이고 뇌 신경을 통하여 반응을 보내게 된다.
전두엽은 기억력, 사고력, 도덕성 등을 관장하며, 측두엽은 청각, 두정엽은 위치 감각과 생각 또는 정보의 종합, 후두엽은 시각을 관장한다.
간뇌는 자율 신경을 조절하며, 중뇌는 청각과 눈의 운동, 소뇌는 운동과 평형 감각, 연수는 호흡과 혈액 순환을 담당한다.
신경 다발로 이루어져 있는 척수는 뇌와 신경계 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뇌에서 보내는 신호를 말초 신경계로 전달하여 운동이 가능하게 하고, 반대로 말초 신경계에서의 자극을 뇌로 전달한다.

[신경과][Department of neurology, 神經科]

신경과는 중추 신경과 말초 신경으로 이루어진 신경계와 관련된 모든 질환을 다루는 과이다.
신경계는 사람의 몸 전체에 분포하기 때문에, 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흔히 신경과와 신경외과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경과는 질환을 진단하고 약물 요법이나 대증 요법(병의 원인을 찾아 없애기 곤란한 상황에서, 겉으로 나타난 병의 증상에 대응하여 처치를 하는 치료법) 등의 수술적 처치 없이 진료하는 과이고, 신경외과는 질환을 수술로 치료하는 과이다.

- 치매
- 뇌졸중
- 삼차 신경통(안면 신경통)
- 파킨슨병
- 두통, 어지러움
- 뇌염, 수막염(뇌막염)
- 근무력증, 길랭-바레 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 등의 근육 및 말초 신경계 질환

[신경 치료][Endodontic treatment , 神經治療]

치아나 그와 관련된 조직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질병과 그 때문에 생긴 통증을 치료하는 것으로, 근관 치료라고도 한다. 신경이 존재하는 치아 내 치수 부분을 치료하는 것이 바로 신경 치료이다.
치수가 충치 세균에 감염되거나 유해한 자극 때문에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에, 치수 내에 영양 공급이 되지 않아 치수 조직이 죽게 되는데, 심하면 골수염이 되기도 한다. 치수 염증은, 통증이 있고, 찬 것이나 뜨거운 것이 닿았을 때 오랜 시간 동안 불편감이 지속되고, 치아 색깔이 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엑스선 검사 등으로 치과 의사의 진단을 받고 신경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신경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충치(치아 우식증)에 따른 치수 세균에 감염된 경우, 치아에 금이 가 치수가 노출된 경우, 충전물이 빠진 경우, 찬 음식이나 더운 음식에 이가 시리거나 아픈 경우, 갑작스럽게 치아가 변색된 경우, 치료된 치아에 통증이 있는 경우, 외상으로 치아가 탈락되거나 부러진 경우 등이다. 주로 치아 우식증이 심하게 진행되어 신경이 노출되거나 감염이 생긴 경우에 신경 치료가 시행된다.

신경 치료 방법은 염증을 일으키거나 감염된 치수를 제거하고, 조심스럽게 치아 내부를 소독하여 치아 뿌리 주위의 치수가 있던 치아 내부 공간을 알맞은 형태로 성형한 후, 성형된 공간을 적절한 재료로 막는 것이다.
신경 치료 후에는 완전하게 치아의 형태와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치과 재료로 수복을 해 준다. 보통 3~4회 치료가 필요하며 중간에 치료를 그만둘 경우, 상태가 더욱 나빠질 수 있다.

- 신경 치료를 받는 동안은 치료가 끝난 치아가 아니기 때문에, 단단한 것을 물거나 씹으면 쉽게 부러질 수 있으므로 음식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 신경 치료가 끝나면 빨리 치과 재료로 치아를 씌우는 것이 좋다.
- 칫솔질이나 치실을 이용한 지속적인 구강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 대부분 신경 치료 후 다른 치아처럼 오래 사용할 수 있으나, 간혹 신경 치료 후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다시 신경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경 쇠약][Neurasthenia, 神經衰弱]

신경 장애를 대표하며, 흔히 노이로제(neurose)라 한다. 1869년 미국의 신경과 의사 G. M. 비어드가 붙인 개념이다. 처음에는 심신의 과로로 신경계가 피로해져서 생긴 장애라 보고, 자극성 쇠약이라 하였다. 그러나 전쟁터 같은 불면불휴(不眼不休, 자지도 않고 쉬지도 않는다는 뜻)의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도 반드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며, 심신의 휴양으로 회복되는 것도 아니라는 점을 들어, 신경증(神經症)의 한 유형으로 보게 되었다. 즉 타고난 성격 및 소질, 처한 상황 등이 어우러져서 생긴다고 판단한 것이다.
디에스엠 4(DSM-Ⅳ, 정신 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의 약어) 진단 분류에는 속하지 않으나,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병명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중국에서 많이 진단되는 편이어서, 중국의 문화 관련 증후군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에게 생긴다는 스트레스-취약성 모델(stress-vulnerability model)이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는, 신경 전달 물질이 소모되어 이상이 생긴다는 고갈 가설(枯渴假說)이 있다.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주로 허약, 두통, 피로, 통증, 불안감이나 과민함 등이 나타난다. 정신적인 활동을 심하게 한 뒤 피로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작업을 수행하거나 일상생활을 하는 데도 영향을 미친다. 정신적인 피로는 좋지 않은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고 주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며, 비능률적 사고를 하게 한다.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곤해지며 근육통이나 근육 긴장감,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느낌 등이 든다. 어지러움, 긴장성 두통, 수면 장애, 불편감 등도 따를 수 있다. 치료하지 않으면 기능이 계속 저하되고 만성이 될 위험률이 높다.

증상이 상상이 아닌 실재임을 환자 스스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에 따라 정신 치료를 함께 받아야 한다. 단순할 경우 편히 쉬면 회복되지만, 만성이 되면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플루옥세틴(fluoxetine)과 같이 항(抗)우울 및 항(抗)불안 작용을 하는 약물을 사용하여 증상을 조절할 수 있으나, 약물 남용으로 이어지지 않게 주의한다.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

[말초 신경][Peripheral nerves , 末梢神經]

신경계는 신경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체의 활동을 조절하는 곳이다. 신경계는 중추 신경계와 말초 신경계로 나뉘고, 말초 신경계는 12쌍의 뇌 신경과 31쌍의 척수 신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뇌 신경은 후신경, 시신경, 동안 신경(눈놀림 신경), 활차 신경(도르래 신경), 삼차 신경, 외전 신경, 안면 신경, 청신경, 설인 신경(혀 인두 신경), 미주 신경(열째 머릿골 신경), 부신경, 설하 신경(혀밑 신경) 등이며, 순서대로 1~12신경이다.
척수 신경은 8쌍의 경신경, 12쌍의 흉신경, 5쌍의 요신경, 5쌍의 천골(엉치뼈) 신경, 1쌍의 미골(꼬리뼈) 신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뇌 신경
- 후신경은 후각, 시신경은 시각, 동안 신경은 안구와 동공의 운동, 활차 신경은 눈의 움직임을 담당한다. 또한 회전, 안신경, 상악 신경, 하악 신경으로 이루어진 삼차 신경은 감각과 저작 운동을 담당한다.
- 외전 신경은 눈의 외측 근육, 안면 신경은 안면의 근육과 미각의 일부, 청신경은 청각, 설인 신경은 인두근과 침의 분비, 미주 신경은 심장의 박동과 체온 조절 등의 기능과 감각 정보 전달, 부신경은 승모근(등세모근)의 운동, 설하 신경은 혀의 운동을 담당한다.
2. 척수 신경
- 앞쪽에 있는 뿌리는 척수에서 운동 섬유를 내보내 신체 운동을 조정하고, 뒤쪽에 있는 뿌리는 감각 섬유를 척수로 들여보내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신경외과][Neurosurgery, 神經外科]

뇌와 척수 등의 모든 신경계 질환의 외과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진료과이다.
신경과가 신경계 질환을 진단하고 약물 요법이나 대증 요법(병의 원인을 찾아 없애기 곤란한 상황에서, 겉으로 나타난 병의 증상에 대응하여 처치를 하는 치료법)으로 치료하는 과라면, 신경외과는 신경계 질환을 수술로 치료하는 과이다.
뇌는 대뇌, 중뇌, 간뇌, 소뇌, 연수 등으로 구분되어 각기 다른 역할을 하는데, 이 중 한 곳에 문제가 생기면 그 뇌가 관장하는 기능에 장애가 온다.
척수에서는 신경 다발이 나와 온몸으로 퍼져 나가게 되는데, 이 신경 다발의 위치에 따라 경수(頸髓), 흉수(胸髓), 요수(腰髓), 천수(薦髓), 미수(尾髓)로 구분하게 된다.

- 뇌종양
- 척수 신경 질환
- 뇌혈관 질환
- 소아 신경외과 질환
- 감마나이프(gamma-knife) 수술(감마 광선을 이용한 첨단 치료법)
- 디스크 수술

[지간 신경종(가락 사이 신경종)][Interdigital neuroma , 指間神經腫]

엄밀한 의미에서 종양은 아니며,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발가락 뿌리 부분에서 압박되어 두꺼워진 것을 말한다.

여러 가지 주장이 있지만 발등뼈 사이의 인대 아래에서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한다는 의견이 가장 합리적이다. 전족부가 좁은 신, 특히 여자의 뾰족구두는 이러한 압박 증세를 악화시킨다. 제2~3 중족골 골두 사이와 제3~4 중족골 골두 사이가 다른 부위에 비하여 좁으므로 지간 신경종이 발생하기 쉽다.

발가락으로 뻗치는 통증이 있는데, 걸으면 악화되며 신을 벗고 쉬면 화끈거리는 통증이 사라진다. 때로는 발가락이 먹먹한 느낌이 있다. 굽이 높고 앞이 좁은 신을 신으면 증세가 심해진다.

환자의 20~30%는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볼이 넓은 신과 중족골 패드를 사용하는데, 중족골 패드를 하면 중족골 골두 사이의 거리가 벌어져 신경 압박을 풀어 주는 효과가 있다.
약물 치료로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보존적 치료를 하여 전혀 반응이 없으면 스테로이드를 국소에 주사한다. 스테로이드는 지방 조직을 위축시키므로 한 번 정도 사용해 볼 수 있지만, 여러 번 주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원인이 되는 중족골 사이의 인대를 절제하여 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풀어 주는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지간 신경종 자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한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다만 앞부분이 뾰족한 신발을 신는 것은 지간 신경종을 악화시키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제한다.

[지간 신경종 진단]
발가락이 아프면 많이 걷거나 오래 서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참으면서 수년 간 지내는 환자도 있다. 지간 신경종인 경우 대부분 치료 결과가 좋으므로 우선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신경초종과 신경 섬유종][Schwannoma and neurofibroma, 神經鞘腫-神經纖維腫]

말초 신경의 축삭 돌기(신경 돌기)를 둘러싸고 있는 신경 세포인 섬유 모세포, 신경초 세포에서 생기는 양성 종양이다. 조직 형성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가 있으나, 주로 신경 외배엽성 슈반(schwann) 세포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신경초종은 유전 질환인 신경 섬유종증에서 생길 수 있다. 이들은 대부분 S-100 단백질에 양성이다. 신경초종은 오직 동일한 슈반 세포에서만 나타난다.
신경 섬유종은 뉴로파이브로민 단백질을 코드화하는 NF1 유전자의 이대립(異對立) 인자성 비활성화를 보이는 슈반 세포에서 생긴다. 뉴로파이브로민 단백질은 세포 성장 경로와 관련 있는 종양 유전자 라스(ras)를 조절한다. 신경초종과 달리 신경 섬유종은 슈반 세포뿐만 아니라, 세포와 구조적 요소가 다른 유형들과도 섞여서 나타나기 때문에, 그것들이 어디서 발생하고 진행되는지 모든 과정을 이해하기란 어렵다.

1. 신경초종
- 청(聽) 신경초종 : 청력 감퇴가 가장 중요한 증상이며 수개월에 걸쳐 점차 심해지나 때로는 갑자기 나타나기도 한다. 청력 감퇴는 감음(感音) 신경성 난청이며, 순음(脣音) 청력보다 어음 식별력이 더 떨어진다. 환자의 약 반수 정도에서 현훈(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반 이상이 동측(同側)에 이명(귀울림)을 호소한다. 종양이 점점 커져 종양의 상면과 소뇌 천막 사이에서 삼차 신경근이 압박되면, 동측 안면부나 각막의 감각 감퇴 또는 이상 감각을 호소하게 된다. 소뇌가 압박되면 운동 실조와 평형 기능 감퇴가 나타난다. 주로 전두부와 후두부에서 두통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정확한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다. 안면 신경의 운동 장애는 드물며 제9, 10, 11, 12뇌신경을 압박하면 언어 및 연하(삼키기) 장애, 쉰 목소리를 초래한다.
- 삼차(三叉) 신경초종 : 삼차 신경에서 나타나는 신경초종은 드물다. 이 종양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종양의 발생 부위에 관계 없이 생기는 안면 감각 기능의 장애이다. 막연한 감각 둔화나 이상 감각이 삼차 신경 영역에서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신경절에서 생기는 종양에서 삼차 신경통이 흔하고, 이들은 발작적이거나 둔하고 지속적일 수도 있다. 신경근을 침범하는 종양의 경우는 통증이 드물고, 감각 둔화 대신 감각 기능 항진이 생길 수도 있다. 결국에는 삼차 신경의 표재(表在) 감각 기능 장애가 거의 모든 예에서 나타나게 된다. 저작근(씹기 근육)의 위축이나 부전 마비가 약 반수에서 나타나고, 복시(複視)가 흔하나 심한 안구 운동 장애는 드문 편이다.
- 경정맥공(頸靜脈孔) 신경초종 : 발생이 아주 드물다. 경정맥공의 말초 부위에 종양이 생기면 이는 두개(머리뼈) 저부에서 자라게 되고, 근위부에 생기는 것은 후두와(後頭窩) 내(內)를 차지하게 된다. 후두와 내에서 크게 자란 것은 청력 소실이나 현훈, 운동 실조 등을 유발하는데, 경정맥공 내의 뇌신경 장애는 비교적 적다. 이 경우는 청 신경초종과 유사하게 나타난다. 종양이 크면 두개 내압 상승, 안면 신경 마비 등이나 삼차 신경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종양이 골 내나 두개강 외부에서 자라면 하부 뇌신경 장애가 더욱 심해진다. 대체로 초기에 쉰 목소리, 연하 장애, 흉쇄 유돌근, 승모근 쇠약 등이 나타난다. 혀의 위축도 생길 수 있다.
2. 신경 섬유종
신경 섬유종은 단발성 또는 다발성으로 나타나는데, 대부분이 제1형인 레클링하우젠병(Recklinghausen’s disease)이다. 신경 교종, 청 신경초종, 수막종이나 척수 공동증 같은 중추 신경계 병변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그 밖에 선천성 기형, 거대 결장, 여러 가지 혈관 병변, 섬유화 치조염, 지방종, 갈색 세포종, 갑상선암, 신경 모세포종, 신경절 세포종, 윌름스 종양 등도 함께 나타난다. 레클링하우젠병의 약 13%에서 악성 신경초 종양을 일으킨다.

1. 신경초종
신경초종은 외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나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 청 신경초종 : 수술 요법으로 완전히 적출하면 근치가 가능한 양성 종양이다. 그러나 종양이 크고 뇌간부에 유착되어 있는 경우에는, 피막을 남겨 놓고 부분 적출을 시행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수술 현미경이나 미세 수술 기구의 발달로 이러한 경우에도 완전 적출술이 가능해졌다. 수술 방법으로는 후두하와 접근법, 중두와 접근법, 미로 경유법, 와우 경유법 등이 있으며 종양의 위치, 크기, 뇌간부와 소뇌와의 관계에 따라서 각각 다른 방법이 사용된다. 수술할 때 뇌신경과 뇌간부, 소뇌의 손상이 없게 주의하여야 하고, 후두와에 충분한 감압이 이루어져야 하며, 수술 후 합병증에 대한 처치가 있어야 한다.
- 삼차 신경초종 : 신경절 종양과 아령 모양의 종양 중 후두와에 위치한 부분이 작은 종양의 경우는, 측두 개두술(開頭術)로 중두와 접근법으로 제거할 수 있다. 경막외로 접근하거나 경막을 열고 경막내로 접근할 수 있는데, 경막내로 접근하는 경우가 수술 시야가 더 좋다. 종양을 제거할 때는 해면 정맥동 내의 동안 신경 등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큰 종양은 피막 내에서 아전 적출술을 시행한다. 종양의 대부분이 후두와에 있는 경우는 청 신경초종과 같은 방법으로 접근한다. 악성 신경초종인 경우는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청 신경초종에 비하여 부분 적출 후에도 경과가 비교적 좋다고 보고되고 있다.
- 경정맥공 신경초종 : 수술 치료의 경우 완전 적출을 하는데, 종양이 골 내나 두개골 밖으로 확장된 경우는 측두하와 접근법으로 완전 적출이 가능하다. 뇌척수액이 누출될 수 있으므로 조심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지방 조직 등으로 막기도 한다. 종양이 크면 대개 하부 뇌신경이 손상되어 연하 장애를 일으켜 흡인성 폐렴 등이 합병될 수 있다.
2. 신경 섬유종
수술이 가장 흔한 방법이며, 여러 가지 대체 치료법들이 있다.
다발성 신경 섬유종이 일단 악성의 형태를 거치게 되면, 방사선 요법과 화학 요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방사선 요법은 일반적으로 이것이 악성으로 변하는 과정을 촉진할 염려가 있어, 다발성 신경 섬유종의 치료법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방사선 치료 때문에 신경 섬유종에서 신경초종이 된 사례도 하다.
CO2 레이저 치료법 또한 피부 신경 섬유종을 제거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치료법들이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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