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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과 각 변형][, 捻轉-脚變形]

정상 범위를 벗어난 하지의 뒤틀림(염전 변형(Torsional deformity)이나 각 변형(Angular deformity)을 말하며 이는 나이에 따라서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기준을 정할 수는 없다. 대개 나이에 따른 증상적인 평균 기준을 가정하여 3% 이하이거나 97%를 벗어나면 비정상이라고 본다.

자궁에서의 위치와 유전적인 요인, 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주로 발생한다.
어릴 때 자라는 환경, 영양적 요인도 원인이 될 수 있다.

1. 염전 변형(Torsional deformity)
신생아가 태어나면 다리의 모양이 안으로 심하게 휘어 있거나 발등이 다리에 닿을 정도로 발목이 유연하기도 하다. 그러나 아기가 크면서 다리나 발이 휜 것은 대개 저절로 교정이 된다. 교정이 더디거나 잘 안 되는 경우 즉, 발이 안으로 휜 경우, 다리의 뼈가 안으로 틀어진 경우에는 걸음마를 할 때 내 족지 보행(안짱 걸음: 발끝이 안쪽으로 향하게 걷는 걸음)을 하게 된다. 이러한 내 족지 보행은 아동의 걸음걸이 중 가장 흔한 형태의 염전 변형이다. 발이 밖으로 심하게 향하는 외 족지 보행을 하는 경우는 내 족지 보행보다 드물다.

2. 각 변형(Angular deformity)
무릎에서 발생되는 각 형성은 미관상 좋지 않고 간혹 아동의 보행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대개 내 족지 보행과 잘 동반되는 것이 O자형 다리이며 대부분 성장하면서 교정이 된다. X자형 다리를 한 경우도 있는데 이는 비교적 드물다. 심하게 변형이 있는 경우에는 청소년기에 수술적인 치료를 요한다.

1. 염전 변형
아동의 염전 변형은 대부분 저절로 교정이 되므로 특별한 치료 없이 그냥 두어도 된다. 교정 보조기, 특수한 신발, 운동 요법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는 희박하다. 만일 8~10세 이후에도 심한 변형이 남아 걸음걸이가 이상하거나 운동을 전혀 못하는 경우에는 교정 수술을 시행한다.

2. 각 변형
저절로 낫는 것을 기대하기도 하지만 병원에서는 2~3세의 아동이 심한 각 변형이 있으면 보조기 등으로 치료를 실시한다. 대부분의 아동은 보조기의 착용을 싫어하기 때문에 보조기의 효과는 아직 논란이 많다. 3세 이후에도 각 변형이 심하게 남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심한 각 변형이 있는 질병(블라운트씨병 등)에서는 3~5세 정도에서 적극적인 수술 교정이 권장된다.
어릴 때에는 증상이 관찰되지 않다가 사춘기에 접어 들면서 다리가 휜 경우가 발견될 경우에는 보조기나 운동 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수술은 정도에 따라 각기 달리 적용한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아기를 업거나 안는 방법에 따라서 다리의 변형이 발생될 수도 있다는 추측은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다.

아동의 다리 모양이 많이 휘어 있는 경우에 저절로 교정 가능한지를 알기란 쉽지 않다. 아기의 운동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예를 들어 15개월이 넘었는데도 잘 걷지 못하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어린 아이가 조기에 걸음을 시작하면 다리가 휠 확률이 높다. 조기에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들 중에서 심한 변형이 있는 경우, 특히 과체중 또는 비만 아동은 저절로 치료될 확률이 떨어진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조기에 체중 조절을 시켜야 하고 전문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신체 변형 장애][Body dysmorphic disorder, 身體變形障碍]

외모의 결함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사회나 가족, 문화적으로 미모에 대한 개념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외모를 중요시하는 문화권에서 많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장애를 보이는 환자들은 우울증을 많이 보이며, 세로토닌과 관계되는 항우울 약물을 먹으면 증상이 좋아지기도 하는 것으로 보아 뇌 기능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집착하고 있는 결함은 대개 자신이 만들어 낸 것이며,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결함이 있다고 해도 아주 작아서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데도 집착하고 신경을 쓴다.
흔히 호소하는 증상들은 머리털이 가늘다거나, 여드름, 주름살, 흉터, 두드러진 혈관, 창백하거나 붉은 안색, 얼굴의 비대칭 또는 불균형 등과 같이 주로 외모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환자들은 하루 종일 결함에 대해 고민하느라 고통스러워 한다. 또 자신이 집착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그저 매달리기만 하여 대인 관계, 직장 생활, 사회생활에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대개 청소년기에 시작되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여러 가지 형태로 변화를 보인다.

현재로는 항우울 약물이 비교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스로가 못생겼다는 생각은 정신병 증상인 망상에 가까워 소량의 항정신병 약물을 투여하기도 한다. 대인 공포증, 사회 공포증이 나타나는 경우 집단 치료를 통해 인지 교정 요법을 받을 것을 권한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는 어릴 때 예쁘다, 잘났다 등 긍정적인 자화상을 지닐 수 있게 격려하고 칭찬해 주는 것이 좋다.

[이럴 땐 의사에게]

결함이 문제가 되어 대인 관계를 회피하거나 심각한 우울증, 자살 염려, 부모를 원망하며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 학업이나 직장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특히 이성 교제에 전혀 자신이 없는 경우 등은 정신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다리 변형 수술][, ]

출생 후 대개는 어머니의 뱃속에서의 위치를 그대로 유지하게 되어 다리의 변형이 있지만 성장과 더불어 대개 저절로 교정이 된다. 2~3살 정도의 어린이가 "o"자형 다리를 하고 있으면 이는 생리적 슬내장이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질병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생기고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생리적인 현상인 것이다. 생리적 내반슬은 3~4세를 전후로 오히려 "x"자형 무릎인 생리적 외반슬이 되게 되고 4~5세를 전후로 곧고 바른 다리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적인 현상을 따르지 못하거나 유전적, 전신적 질환을 앓는 어린이에게서 무릎의 변형이 심해지거나 그대로 존재하는 경우가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사춘기에 들어서서 어릴 때에는 곧았던 다리가 "o"자형 다리로 변하기도 한다.

1. 드물지만 조기 보행을 시작하였던 아이나 비만이 심한 어린이에서 생리적 내반슬 상태가 회복되지 못하고 더욱 심해진 상태가 된 경우
2. 3~4세경에 매우 심한 다리 변형이 있는 경우
3. 블라운트씨 병(Blount disease)
4. 비타민 D의 결핍 또는 선천적으로 비타민을 몸 안에서 생성하지 못하는 비타민 D 저항성 구루병으로 인하여 몸의 하중을 이기지 못한 무릎 근처의 경골과 대퇴골이 잘 휘는 경우
5. 어릴 때의 내반슬, 외반슬이 완전히 교정이 안된 경우
6. 어릴 때는 정상적인 다리 모양이 사춘기에 접어 들면서 변형이 생긴 사춘기 내반슬, 사춘기 외반슬의 경우

1. 블라운트씨 병의 경우 2~3세때에 교정 보조기를 적극적으로 착용하여 교정을 유도한다. 교정되지 않거나 워낙 처음부터 심하였던 아이들은 4~5세경에 수술로 근위부 경골을 절골하여 교정하여야 하며 수술 시 과 교정을 하여 성장 시 재발하는 경우에 대비한다.

2. 구루병의 경우 일단 다량의 비타민을 투여하여 몸 안의 혈액 성분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게 하여야 한다. 절골술을 하여 교정하기도 하며 일리자로프 같은 외 고정 장치를 이용하여 변형 교정과 더불어 골 연장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골 연장술 시에는 정상적인 골에 비하여 골 형성이 느린 점을 감안하여 수술 및 수술 후 조치를 취한다.

3 사춘기 내반슬의 경우 수술적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각도 교정만을 하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무릎의 내측 성장판은 그대로 성장하게 두고 외측의 성장판만 자라게 하지 못하는 성장판 유합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이다. 장점은 수술이 매우 간단하고 흉터가 거의 없고 치료 기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리의 성장 기간이 대략 2~3년 남아 있어야만 하고 변형의 교정이 성장이 끝날 때까지 서서히 이루어지는 점, 교정 각도가 정확하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 있다.
둘째, 변형 교정과 더불어 다리 길이 연장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방법이다. 이는 정확하게 원하는 만큼의 각도 교정과 길이 연장을 할 수 있고, 환자의 나이에 상관없이 언제라도 시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러나 치료 기간이 길고, 비용과 치료 시간이 많이 들며 흉터가 많이 생길 수 있고 원치 않는 합병증(관절 운동 제한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변형이 매우 심하고, 키가 작고, 성장이 끝난 경우라면 외 고정 장치를 이용한 교정을 시도하고, 성장 중인 비교적 경미한 변형이라면 외측 성장판 유합술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4. 사춘기 외반슬의 경우 내반슬과 마찬가지로 내측 성장판 부분 유합술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 수술이다.

[척추 결핵][Spinal caries, 脊椎結核]

결핵균에 의하여 발생하는 척추의 만성 염증 질환이다. 대부분 폐나 림프절 등 다른 장기의 결핵에서 결핵균이 혈류를 통해 이동하여 발생한다.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생된다. 처음에는 척추의 몸통에 나타난다. 결핵 병변이 서서히 진행되면서 국소적인 골 파괴와 위축이 나타난다. 약해진 척추체는 압박하는 힘에 의하여 더 함몰되고, 점차 후방 각 변형이 나타난다.

보통 서서히 발병하는데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미열, 피로감, 의욕 등과 같은 전신적 증상이 나타난다. 병변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있으며, 동통과 근육의 긴장으로 척추를 움직이는 데 제한이 있고 척추가 굳어진다. 병이 진행되면서 척추 변형, 특히 척추 후만 변형이 유발되고, 부위에 따라 고름집이 만들어진다. 척추 병변이 진행되면서 하반신 마비가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포트 마비(Pott’s paraplegia)라 한다. 포트 마비는 척추 결핵에서 가장 심각한 합병증 가운데 하나이며, 약 10~30%에서 나타난다.

환자의 나이, 몸 상태, 병의 진행 정도 등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을 사용한다. 항결핵제 투여와 함께 보존적, 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몸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기 위하여 영양을 개선하고 안정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보존적 치료는 석고 붕대나 보조 기구로 병변 척추를 밖에서 고정하고, 항결핵 요법을 병행하면서 걷기는 허용한다. 소아나 골 파괴가 적은 초기 환자에 알맞은 치료 방법이다. 수술적 치료로 과거에는 후궁 절제술, 척추 후방 고정술, 병소 배농술, 늑골 척추 횡돌기 절제술 등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가끔 다른 수술법과 병행하여 사용된다.

일반적인 결핵 예방법과 같으며, 결핵에 감염되었다면 조기에 치료하여야 한다.

[척추 질환][Spinal disease, 脊椎疾患]

척추의 만성적이고 반복된 손상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간이 직립 보행을 하면서 척추 질환이 생겼다. 일반적으로 나이 들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 정도로 여긴다. 최근에는 젊은 사람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다.
선천적인 원인 이외에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다가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로 일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오랫동안 자주 들어 올릴 때 발생한다. 또 허리 운동을 무리하게 하여 생긴 외상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른 질병이 원인이 되어 척추와 관절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통풍이나 소화기성 요통, 비뇨기성 요통, 혈행 장애에 의한 척추, 관절 질환 등이 이에 속한다.

- 만성적인 요통이 나타난다.
- 걸을 때 다리에 이상한 통증이 느껴지고, 감각이 저리고 둔해지며, 운동 마비 등의 증상이 악화된다.
- 누워 있거나 쉬면 증상이 없다가도 서거나 걸으면 다리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저린 증상이 발생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크게 수술적 요법과 보존적 요법이 있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허리에 좋은 생활 습관을 가진다.
다음에 제시한 바른 자세와 운동 방법, 생활 습관을 몸에 익힌다.
- 서 있을 때 : 허리를 똑바로 펴고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선다. 군인의 차려 자세와 비슷하다.
- 앉아 있을 때 : 맨바닥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으면 허리에 부담을 많이 준다. 등받이가 똑바르고 바닥이 단단한 의자에 앉거나 등받이가 비스듬한 의자에 등 전체를 대고 앉는 것이 좋다.
- 누워 있을 때 : 바닥은 딱딱하고 따뜻하여야 한다. 누울 때는 천장을 바라보고 눕거나 옆으로 눕는 것이 허리에 부담을 적게 준다. 종아리 부위에 베개나 담요를 대어 엉덩이와 무릎을 구부리면 훨씬 더 편안하다.
- 물건을 들 때 : 먼저 무릎을 구부린 뒤 허리를 편 상태에서 몸 가까이 물건을 잡는다. 그 다음 무릎을 펴서 일어난다. 가능한 한 허리보다 높이 무거운 것을 들지 않는다.

[척추 염좌][Spinal sprain, 脊椎捻挫]

척추 염좌 (Sprain)는 좌상(Strain)과 혼용되어 쓰이는 병명으로 일반적으로 급성적인 손상에 의해 생기게 되며 3주 이내에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는 예후가 좋은 상태를 말한다. 신경학적인 이상 소견(손저림이나 어깨 팔로의 방사통이 목을 움직일 때 나타나는 경우)이 나타나지 않으며 대개의 경우 방사선학적 검진에서 별다른 이상을 발견할 수 없다.

관절이 과다하게 신전되었을 때 발생한다. 이것은 인대의 과신전, 찢어짐 또는 파열을 야기할 수 있다.

1. 요부 염좌 및 좌상 : 주로 움직임과 관련된 통증이 많이 일어나며 앉아 있을 때 보다는 서있을 때의 불편감이 크고 허리를 숙이기가 힘들어 머리를 감거나 바닥에 떨어져 있는 물건을 집어 올리기가 매우 불편한 상태가 된다.

2. 경부 염좌 및 좌상 : 경부 염좌는 외상에 의한 경우도 있지만 주로 만성적인 자세의 이상이나 피로와 관련되며 대개의 경우 자고 일어나면서 불편감을 처음 호소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목 주위의 통증과 특히 목을 움직일 때 불편감이 커진다. 어깨 및 팔 손으로의 방사통 및 저림의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경추 디스크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필요로 한다.

1. 요부 염좌 및 좌상 : 약물, 운동 요법과 휴식으로 대개의 경우 2~3주 이내에 완치가 가능하며 별다른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다. 만성적으로 요통이 반복되는 경우 혹은 엉덩이나 다리로 통증 및 저림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디스크 등과 같은 비교적 심한 경우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하다.

2. 경부 염좌 및 좌상 : 약물, 운동 요법과 휴식으로 대개의 경우 2~3주 이내에 완치가 가능하며 별다른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다.

[척추 분리증과 척추 전방 전위증][Spondylolysis & Spondylolithesis, 脊椎分離症-脊椎前方轉位症]

척추 일부분의 결손이 있는 경우를 척추 분리증이라고 하고, 결손면이 분리된 상태로 추체가 앞쪽으로 밀려나는 상태를 척추 전방 전위증이라고 한다.

척추 분리증은 선천적으로 관절간 협부에 결함이 있거나 후천적으로 뼈에 강한 힘이 강해졌을 때 생긴다. 유전되기도 하며 고령 환자의 경우 디스크와 관련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대체로 사춘기까지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성장이 촉진되는 시기에 통증이 시작된다. 요통과 하지 방사통이 나타나는데, 장애를 일으킬 만큼 심한 경우는 드물다. 자세 이상과 다리 근육의 강직이 흔하다. 일어선 상태에서 뒤쪽 돌기가 움푹 패인 것처럼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다. 척추 전방 전위는 심각한 경우 하반신이 마비될 가능성이 있다.

우선 과격한 운동을 중단하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아스피린 등)를 복용하면서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한다. 소아는 척추 전방 전위증의 진행 여부를 1년마다 엑스(X)선 촬영을 하여 비교하여 본다. 전위 정도와 증상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수술적인 치료는 정복과 유합술을 적용할 수 있다.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고, 척추 주변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하여 척추 전방 전위증이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도록 한다.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强直性脊椎炎]

강직성 척추염 은 혈청 음성 척추 관절염에 속하는 한 질환이다. 혈청 음성이란 혈액 검사상 류머티스 인자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HLA-B27이라는 유전자와 관련이 높아 환자의 약 90% 이상에서 HLA-B27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미생물이나 대장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변화가 강직성 척추염 의 발생에 관계 있다고 밝혀지고 있다.

증상은 빠르면 10대 후반이나 대개 20대나 30대에 서서히 요통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요통은 디스크나 척추 관절의 손상에 의한 요통과는 달리 아침에 일어날 때나 자리에 오래 앉아서 쉬고 있을 때 심하고, 운동을 하거나 일상활동을 시작하면 오히려 경감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고관절이나 무릎 관절 또는 어깨 관절이 아프면서 관절이 붓고 열이 나는 관절염으로 시작되는 경우도 있으며,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시작되어 발뒤꿈치가 아픈 증상으로 시작되기도 한다.
목까지 병이 침범하면 척추의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목이나 허리에 변형을 초래하게 되며 골다공증이 발생되어 가벼운 충격에 의해서도 척추가 잘 부러지기도 한다.
늑골도 뻣뻣하게 변화되어 가슴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호흡에도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강직성 척추염 은 전신적 질환으로서 척추 이외에도 합병증으로 눈이 충혈되고 아프면서 일시적으로 시력이 감퇴하는 포도막염이나 대동맥 판막 질환이나 심장 질환, 폐 질환이 발병하기도 한다. 일부 환자에서는 신장에 이상이 발생하여 소변 검사상 혈뇨가 관찰되기도 한다.

강직성 척추염 은 조기에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일상 생활에 큰 지장 없이 살아갈 수 있다.
치료는 운동 요법과 약물 요법이 주된 치료로서 이 두 가지 치료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우선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잠은 반듯한 자세로 자며 베개는 가급적 낮은 것을 사용하여야 한다. 늑골이나 폐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담배는 끊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몸 전체를 풀어주는 스트레칭 체조를 하고 권장할만한 운동으로는 수영이 좋으며 급성기에는 과격한 운동을 삼가 한다. 약물치료로는 인도메타신과 같은 소염제를 투여하는데 고관절이나 슬관절에 관절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항류머티스 약물로 치료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 병의 발병 자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다. 그러나 병이 진행되면 척추의 변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반듯한 자세를 유지하고 매일 아침에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체조나 수영과 같은 전신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면 척추의 변형은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이럴 땐 의사에게

- 진료를 받는 중간이라도 병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 이유 없이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 약물을 복용하면서 속이 쓰리거나 대변의 색이 짙게 변할 때
- 얼굴이나 팔 또는 다리가 부을 때
- 눈이 침침하거나 아플 때
- 숨이 차거나 가슴이 아플 때
- 평소와 달리 척추가 심하게 아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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