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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검색 결과입니다.

[하지정맥류][Varicose Vein, ]

하지정맥류는 피부 밑의 정맥혈관벽이 약해지거나 혈관 안의 판막의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되는데, 정맥혈관중에서 표재성 정맥(피부에 가까운 정맥)이 길어지고, 넓어져 꾸불꾸불해지게 된다.

하지 정맥류가 잘 생기는 부위는 양측 하지(종아리 안쪽)이지만, 그 외에도 허벅지의 안쪽, 종아리의 뒷면 또는 바깥쪽 옆면 등 하지의 어느 부분에도 올 수 있다.

원인에 따라 일차성 정맥류와 이차성 정맥류로 분류하며 크기에 따라서도 각기 다른 정맥류로 분류되는데, 증상과 치료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하지정맥류의 진단은 육안적인 검사와 간단한 임상적인 평가로 쉽게 할 수 있다. 정맥류 진단은 비교적 쉽지만, 정맥류의 평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표재정맥, 관통정맥, 심부정맥의 이상과 판막부전의 정확한 위치 확인과 심부정맥 혈전증의 유무를 진단하는 것이다.

[하지정맥류의 진단]
1. 시진 및 촉진 = 우선 시진을 통하여 임상적인 평가를 시행한다. 보편적으로 환자들이 이야기하는 증상은 통증이 저녁에 악화되고 다리를 올리면 완화되며, 발목부위의 부종이 있고 하지 근육통이 있다. 심한 경우 피부염과 궤양이 동반된다.

2. 듀플렉스 칼라 초음파 혈압 = 하지정맥류의 진단에 가장 필수적이고 중요한 검사장비로서 초음파로 정확히 기능장애가 있는 부분을 알아내고 그 상태를 알 수 있다. 심부정맥, 표재성정맥, 두 정맥의 접합부, 관통정맥 등의 모양과 변화를 직접 모니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정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도플러 기능을 함께 갖고 있다.
정맥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치료나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가장 중요하고, 가장 정확한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수술 후 재발 여부를 판정하는 데에 필수적인 장비이다.

3. 광혈류 측정법 = 정맥내의 혈액량을 적외선을 이용하여 측정하고 정맥혈의 순환 정도와 기능을 진단하는 방법이다. 환자의 장딴지에 감지기를 감고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종아리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한 후 이완된 자세를 취하고 있으면 장딴지에 다시 피가 차 올라오는데 이때 장딴지에 혈류량이 회복되는 속도를 측정한다. 이 검사의 결과치로 정맥부전의 여부와 정도를 진단하며, 원발성 또는 이차성 정맥류를 구분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정맥류는 성인의 30%에 이를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서 100만 명 이상이 질환을 앓고 있거나 걸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만약 다리가 붓고 무거운 느낌이 들거나, 종아리나 허벅지에 푸른 혈관이 두드러져 보인다면 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늘어진 혈관으로 다리가 쉽게 붓고 피로감과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주로 30~40대 여성에게 많고 여성이 남성보다 4~8배 많다. 하지정맥류는 서구인보다 혈관이 선천적으로 약한 우리나라 사람에게 특히 많은 편이다.

여러 가지 생활 습관이 하지정맥류를 초래할 수 있는데, 오래 서서 일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업적으로 볼 때 미용사나 피부관리사, 간호사, 치과의사, 지휘자 등에게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 임신이나 비만 등으로 인해 복부의 압력이 증가한 경우에도 잘 발생한다. 선천적으로 정맥벽이 약한 사람도 쉽게 정맥류가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다.

정맥이 불거져서 굽어지고 폭이 넓어져 있거나 정맥의 수가 증가되어 있어 정맥류라는 것을 알아보기 쉽다. 여성의 경우 외관상으로 보이는 혈관의 이상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목욕탕, 수영장 등을 꺼리게 되고 노출이 필요한 계절에 반바지, 치마 등을 입기가 어려워진다.

하지정맥류는 쉽게 말해서 혈액을 담고 있는 정맥이 늘어나는 것으로, 이 때문에 혈액이 흐르지 못하고 고이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한다. 고여있는 혈액은 노폐물을 함유한 정맥혈로써 다리가 무겁거나 나른하고, 확장된 정맥이 정맥벽에 있는 신경을 자극하여 다리가 아픈 경우가 많다. 또한 정맥류의 증상은 육안으로 보이는 정맥류의 심한 정도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

- 다리가 붓고 단단해짐
- 다리가 무겁고 피로한 느낌
- 다리가 터질 듯 아픈 느낌
- 다리가 저리며 쥐나 경련이 나는 일
- 당기는 듯한 느낌
- 다리가 화끈거리거나 가려운 듯한 느낌
-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

이러한 증상은 평소에는 물론 날씨에 특히 민감해진다. 장마철이나 한겨울에는 혈관 확장이 가속화되는데다가 혈액순환도 잘 되지 않아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한편, 관절염이 있는 경우 다른 환자보다 통증이 더 심하고 약을 먹어도 완화되지 않으며 방치할수록 합병증도 심해진다.

[만성정맥질환의 진행단계 (CEAP분류)]
- 무증상
- 모세혈관확장증 또는 망상정맥
- 하지정맥류
- 부종
- 피부착색, 정맥성 습진, 지방피부 경화증
- 피부변화(4기)에 치유된 궤양이 동반된 경우
- 피부변화(4기)에 활성궤양이 동반된 경우

[하지정맥류의 종류]
- 거미양 정맥류(Spider Vein) = 피부 표면 가까이에 있는 얇고 가는 정맥에 정맥류가 생긴 것으로, 피부표면에 거미줄 모양으로 붉은색, 파란색, 보라색 정맥이 나타난다. 피부 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하나 중간 크기의 정맥과 연결된 정맥질환이며, 주로 허벅지, 종아리, 발목 부위에 발생한다. 허벅지 바깥쪽에는 나뭇가지 모양이, 무릎 안쪽에는 이중 선 형태로 잘 나타나며, 동반 증상으로는 다리가 무겁고, 피로감과 불안감이 있으며, 찌르거나 쑤시는 듯한 통증과 쥐가 나는 듯한 경련성 통증 등이 있다. 거미양 정맥류는 성인 여성의 절반 정도에서 발견될 정도로 빈번하며, 특히 사무직 근무나 출산 전후 여성에서 잘 나타난다.

- 망상 정맥류(Reticular Vein) = 망상 정맥류는 손등이나 발등에서 주로 보이는 2~3mm 굵기의 파란색 혈관인 망상정맥에 생긴 정맥 질환이다. 혈관이 약하거나 피부가 하얗고 투명한 경우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대부분 특이사항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간혹, 피부 안쪽의 복재정맥의 문제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 복재 정맥류 = 복재 정맥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안쪽에 있는 큰 정맥혈관으로 그 굵기와 길이에 따라 대복재 정맥(Greater Saphenous Vein)과 소복재 정맥(Lesser Saphenous Vein)으로 구분한다. 대복재 정맥류는 5mm 굵기 이상으로 푸르거나 초록색 모양을 띠며, 서혜부 대퇴정맥에서 분리되면서 시작하여 대퇴부 전면, 내측, 종아리 부위에 잘 생긴다. 소복재 정맥류는 무릎 뒤쪽에서 시작하여 주로 종아리 부위에 잘 생기며, 간혹 대퇴부 측면과 후면에도 나타난다.

- 부복재 정맥류 = 부복재 정맥은 대복재 정맥의 판막기능 이상으로 합병되어 나타나는 경우 대퇴부 바깥쪽으로 굵은 정맥류를 형성하는 양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단독으로 나타나는 경우 유전, 임신, 출산 등에 의해 부복재 정맥이 약하거나 자극을 받아 정맥류가 생기게 되며,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 관통 정맥류 = 관통 정맥(Perforating Vein)은 표재정맥과 심부정맥을 근육을 관통하여 연결해주는 혈관으로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울퉁불퉁한 정맥류를 형성하게 된다.

- 임신성 정맥류 = 임신으로 인한 체중 증가, 정맥 압박, 혈액순환 장애, 여성호르몬 변화 등으로 정맥내 판막 부전 등이 동반되면서 하지정맥류가 생길 수 있으며 이를 임신성 정맥류라 한다. 임신 중에는 주사요법 등 치료가 어려워 의료용 압박스타킹, 걷기 운동, 스트레칭 등과 같은 보조적인 치료방법으로 관리하게 되며,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 표재성 정맥혈전증 = 오랜 기간 정맥류를 방치한 경우, 정맥류가 파열, 출혈되는 정맥류의 합병증인 정맥혈전증이 동반될 수 있다. 표재성 정맥혈전증은 통증, 열감, 피부발적,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복재 정맥과 소복재 정맥이 많이 나타난다. 특히, 표재성 혈전증 환자의 10% 정도는 심부정맥에도 혈전증이 있어 초음파 검사가 필수적이다.

- 심부정맥 혈전증 = 정맥혈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 심부정맥에 혈전이 생긴 것을 심부정맥혈전증이라고 한다. 정맥혈이 되돌아가지 못해 울혈되면서 다리의 통증과 부종 등을 유발할 수 있다.

- KT 증후군 (클리펠-트라우네이 증후군, Klippel-Trenaunay Syndrome) = 선천성 혈관질환인 KT 증후군은 정맥기형이나 하지정맥류가 있고, 모세혈관이 이상 과발육하여 화염과 같은 모반을 형성하며, 조직과 뼈의 과성장으로 양쪽 다리 길이와 굵기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심부정맥의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 이코노미 클래스(Economy Class) 증후군 = 오랜 시간 좁은 공간에 같은 자세로 있으면서 정맥이 눌리면 혈액이 정체되고 응고되어 혈전을 만들어 다리 통증, 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이를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 한다. 최악에는 혈전이 심장을 거쳐 폐색전증을 유발해 사망에도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정맥류를 치료하지 않고 계속 방치하면 발목주위가 붓기 시작하고 다리의 피부색이 부분적으로 갈색으로 변해서 보기 싫어지고 습진이 잘 생기기도 하다가 말기에 이르면 피부궤양까지 생길 수 있으니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치료는 원인 부위와 심한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세밀한 검사를 바탕으로 각각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을 제시하게 된다.

현재 많이 사용되는 있는 보존 치료법으로 압박 요법, 혈관 경화 요법 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수술치료로 보행정맥 절제술, 스프리핑 및 광범위 발거술, 레이저 시술, 광투시 전동기하 정맥 적출술 등 다양한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1. 의료용 압박 스타킹 착용
-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으면 정체된 정맥혈을 심장으로 되돌려줘 다리 피로감과 무거움, 통증을 완화해 준다.
-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착용에 앞서서 질환의 정도에 따른 (예방용, 치료용, 수술 후 관리용 등) 압력의 강도를 선택해야 하고, 체중 및 신장에 따른 적절한 스타킹의 크기 및 길이를 정해야 한다.

2. 생활습관 변화
- 비만한 사람의 경우에는 체중조절을 한다.
- 규칙적인 다리운동을 한다. 산책,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효과적이다.
- 오랫동안 서거나 앉아서 하는 일을 가급적 피하며,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도 피한다.
- 주위 여건이 허락할 때마다 하지를 심장의 높이보다 위로 올린다. 의자를 뒤로 기대며 혹은 누워서 가슴에 있는 심장의 높이보다 15~30cm 높게 장딴지를 유지 한다.
- 사우나, 뜨거운 탕 목욕, 다리에 심한 일광화상 등 너무 뜨거운 상황을 피한다.

3. 비수술적 혈관 경화 요법
혈관 경화요법은 정맥혈관내에 혈관 경화제라는 특수한 약물을 주입하여 정맥류에 혈전을 만들고 섬유화시켜 혈관을 없애주는 치료법이다. 가는 하지정맥류 혹은 수술적 요법이 불리한 환자들에서 좋으며, 치료 후 상처를 거의 남기지 않는다.

[혈관 경화 요법 시술 후 관리방법 및 특징]
- 시술 후 탄력붕대를 1~2일간 착용하고 몇 주간 특수 압박 스타킹을 착용해야 한다.
- 갈색의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으나 대부분 6개월 이내에 정상화 된다.
- 수술 후에 남아있는 작은 혈관들을 없애기 위하여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4. 수술요법
정맥류가 심하면 외과적 수술법이 필요하다. 수술요법으로 치료하는 경우에는 정맥류의 정도 및 수술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한 두 시간의 안정 후에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 국소 정맥 절제술(보행적 정맥 절제술) = 부분적으로 발생한 정맥류를 국소마취 하에 약 2mm 정도의 작은 피부절개를 한 후 작은 기구로 정맥류 혈관을 빼내어 제거하는 방법이다. 주로 굵은 정맥류 제거에 이용된다. 입원이 필요 없고 미세 절개로 상처가 거의 남지 않으며 시술 후 정상 생활이 가능하다.

- 고위결찰 및 정맥류 발거술 = 사실 정맥류 클리닉을 찾는 많은 분이 심해진 상태에서 첫 진료를 받게 되므로, 이 수술의 대상이 되는 환자분이 많다. 수술은 복재정맥이 대퇴정맥으로 유입되는 부위의 부전을 제거하고 확장된 정맥류를 제거하게 된다. 이 수술법은 척추마취 또는 전신마취하에 실시하며, 정맥류를 확실히 제거하기 때문에 시술 후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좋다. 이 수술 후 남아있는 작고 가는 정맥류들은 혈관경화요법으로 치료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혈관내 레이저 치료술 = 정맥류를 초음파로 확인하여 레이저 도관을 정맥 내에 위치시키고 특수 레이저 광선으로 혈관 내막을 태워 정맥류 형성 원인인 역류현상 방지 통하여 정맥류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수술시간도 짧고 불편함도 적어 조기에 정상적인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복재정맥 등 큰 혈관의 시술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레이저가 조사된 혈관내벽은 손상을 입어 정맥 굵기가 줄어들게 되고 정맥혈의 역류가 차단된다.

- 광투시 전동형 정맥적출술 = 정맥류 주위에 두 개의 절개창을 만들어 한군데 피부 아래 피하 조직 속에 광투시기구를 삽입하고 빛을 비추어 혈관의 위치를 확인 후 전동톱날로 정맥류만 선택적으로 흡입해 내는 방법을 말한다. 절개부위가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수술시간은 30분~1시간에 불과할 만큼 단축되고, 1~2일 정도의 입원 기간이 필요하다. 시술 시 한쪽으로는 고압의 수액을 주사하면서 혈관주위를 박리 및 세척 하는데, 시술 후 출혈과 통증이 별로 없고 광투시로 정맥류를 육안적으로 확인하며 제거하므로 치료효과가 좋고, 재발이 거의 없다.

[수술 전 주의사항]
- 금주를 해야 하며 아스피린이 함유된 약을 최소 2주일 전에 끊어야 한다. 만약 통증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면 비출혈성 진통제를 바꾸는 것이 좋다.
- 고탄력 압박 스타킹을 사용했던 사람은 착용하던 스타킹을 가져오는 것이 좋다.

[수술 후 주의사항]
- 시술이 끝난 후에는 탄력붕대로 감은 후 다시 의료용 고탄력 압박스타킹을 착용한다. 시술 직후부터 1시간 이상 걷는 것이 좋고, 탄력붕대는 24~48시간 후에 제거하고 고탄력 압박스타킹만 다시 착용한다.
- 고탄력 압박스타킹은 종아리 근육을 강화시켜 주므로 정맥류 예방 및 호전에 도움이 된다. 이 스타킹은 보통 2~3개월 정도 착용해야 되며 치료 받는 동안 하루 1시간, 4~5km 정도를 걷는 것이 좋다.
- 치료 받은 부위에 멍이 드는 것은 치유 과정의 일부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혈관경화요법 후 혈관이 있던 부위가 갈색으로 변할 수도 있는데 정상적인 피부색으로 회복되기까지 2~3개월이 소요된다.
- 치료 후에도 1달 정도는 음주를 금하고 뜨거운 욕조나 사우나실에 들어가는 것을 피한다.
- 너무 꽉 조이는 옷은 복압을 증가시켜 정맥류를 악화시키므로 주의하고, 너무 오래 서 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것도 정맥순환에 방해가 되므로 피해야 한다.

오랜 시간 서 있거나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정맥류 악화의 주된 원인이 되므로 생활습관의 교정이 필요하다. 또 다른 주의점은 윗몸 일으키기, 무거운 것을 드는 일, 다리를 꼬거나 몸에 꼭 끼는 옷을 즐겨 입는 일 등 복압이 증가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다.

하지정맥류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이자 치료법은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일반 압박스타킹과 달리 단계별 압박으로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치료효과가 있다. 따라서 전문가 진단에 따라 본인에 맞는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는지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발목(100%)에 제일 강한 압력을 주고, 무릎(50~80%), 허벅지(20~40%) 순으로, 심장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압력을 약하게 하도록 특수 제작됐다. 이렇게 되면 압력에 의해 정맥 내경이 좁아져 혈류가 빨라지고, 아래로 내려간 정맥혈이 심장으로 돌아가는 것을 수월하게 도와준다. 일반 압박스타킹이나 고탄력스타킹, 레깅스, 가죽바지, 롱부츠 등이 다리부종에 도움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는 것도 의료용 압박스타킹처럼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한 단계별 압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덩굴 정맥류(정계 정맥류)][Varicocele, ]

고환에서 나오는 내 정계 정맥이 늘어난 것이다. 정상 성인의 15~20%에서 발견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고환에서 대정맥으로 연결되는 내 정계 정맥의 판막 기능이 없어져서 생긴다. 정상적인 혈류는 고환에서 대정맥 쪽으로만 흘러가야 하지만, 판막이 없을 경우 거꾸로 복부에서 고환 쪽으로 흐르게 된다. 이로 인하여 고환 주변의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정체되어 고환 주위의 온도가 상승하여 고환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아무 증상이 없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덩굴 정맥류 환자의 경우 정자의 활동성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다. 정자 수도 감소하고, 정자의 형태가 이상해지는 것이 주로 발견된다.

크게 수술 치료와 색전술이 있다. 수술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병원과 의사에 따라 사용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다. 색전술은 방사선과에서 혈관 조영 검사를 시행하고, 내 정계 정맥을 찾아서 혈관을 통하여 내 정계 정맥을 막는 방법이다. 수술 치료는 대체로 서혜부에 3~5cm 길이로 작게 절개하고, 확장된 혈관을 결찰한다. 보통 수술은 1시간 이내에 끝나고, 80~90% 환자는 수술로 호전된다.

[이럴 땐 의사에게]
고환 부위의 통증이 생길 때나 갑자기 혈관이 확장된 경우 양쪽 고환의 크기 차이가 느껴질 때는 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정맥류가 갑자기 나타나거나 오른쪽이나 고령에서 나타나는 경우에는 복막 뒤쪽을 침범하는 종물이나 신 종양 등을 의심한다.

[식도 정맥류][Esophageal varix, 食道靜脈瘤]

간경변 환자에서 간정맥(간문맥)의 압력이 상승하면 혈액이 간으로 유입되지 못하고 식도로 몰려 식도 정맥의 크기가 늘어나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간경변증이란 지속적인 간의 염증으로 간세포가 파괴되고 재생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부드러운 간 조직이 단단하게 굳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딱딱해진 간 조직과 수많은 재생 결절들이 간 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간문맥의 통로를 압박하게 되면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는 문맥압 항진증이 발생한다. 이때는 간문맥의 저항성이 높은 상태이므로 복강 내 장기를 통과하는 혈액들이 간으로 이동하기 힘들어져 식도와 같은 다른 부위의 혈관이 발달되고, 간이 아닌 부위로 혈액이 이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식도의 혈관이 발달되고 문맥압 항진증이 심해지면서 식도와 위의 혈관이 커지고 늘어지게 되는 것이다.

식도 정맥류(esophageal varix, 食道靜脈瘤)가 있더라도 출혈이 없으면 아무 증상이 없다.
출혈이 경미하면 특별한 자각 증상 없이 대변이 자장과 같은 검은색으로 변한다. 그러나 출혈이 심할 때에는 위에 혈액이 다량으로 고여 속이 메스껍다.
구토가 일어나면 검은 피나 빨간 피의 토혈이 발생한다. 검은 피는 현재 출혈이 멈춘 상태를 말하지만 빨간 피는 현재 출혈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혈액이 위산과 접촉하게 되면 검은 변을 보지만 대량의 출혈일 경우에는 위산과 접촉되지 않은 혈액이 배설되므로 항문으로 빨간 피가 쏟아지기도 한다.
또한 빈혈로 인해 피부가 창백해지고 혈압이 떨어져 어지럽고, 기운이 없으며, 식은 땀이 난다.

식도 정맥류가 파열되면 생명에 치명적이므로 응급 치료가 필요하다. 우선 수혈을 통해 모자란 혈액을 보충하여 맥박과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한다. 출혈이 계속되면 풍선이 달린 고무관을 입으로 삽입하고 공기를 넣어 부풀린 풍선이 일시적으로 식도의 출혈 부위를 압박하여 지혈시킨다.
내시경적 방법으로 식도 정맥류 출혈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 종류에는 정맥류 결찰 요법과 경화 요법이 있다.
- 정맥류 결찰 요법: 환자에게 통증 및 부작용이 적으면서 치료 효과가 높아 가장 많이 이용된다. 환자의 전신 상태가 양호한 상태에서 위내시경으로 출혈되는 식도 정맥류를 관찰하고 출혈 부위의 정맥을 고무 밴드를 이용해 꽈리 모양으로 묶어 주면 출혈이 멈추고 정맥류가 소실된다.
- 경화 요법: 출혈이 심해 식도 관찰이 힘들거나 결찰 요법으로 효과가 없을 때 시행한다. 내시경을 통하여 긴 주사 바늘을 식도 정맥에 침투시킨 후 경화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정맥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출혈이 멈추게 된다.
내시경 방법으로도 지혈이 되지 않을 때는 간문맥에 철사로 된 도관을 삽입하여 간문맥에 흐르는 혈액이 다른 부위 정맥으로 용이하게 흐르도록 하여 문맥압을 감소시킨다. 이 방법은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나 지혈 효과는 매우 우수하다. 그러나 도관이 막히거나 혼수가 초래되는 부작용이 있어 마지막 치료법으로 이용된다.

식도 정맥류 출혈이 성공적으로 치료되더라도 간경변의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재출혈이 흔하게 발생한다. 재출혈 예방을 위해 문맥에 흐르는 혈류량을 감소시키는 프로프라놀롤을 장기간 매일 경구로 투여할 수 있다. 또한 내시경 치료로 식도정맥류를 소실시키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정맥류가 다시 형성되어 출혈될 수 있으므로 6개월마다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정맥류가 재발되면 출혈되기 전에 정맥류를 소실시키도록 한다.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는 알코올 섭취가 출혈을 유발할 있어 금주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소아 정계 정맥류][Varicocele in children, 小兒精系靜脈瘤]

정계 정맥류는 고환에서 나오는 정계 정맥이 늘어난 것을 말한다. 보통 성인에게서 발견되지만 일부는 사춘기 연령에서 시작하기도 한다. 사춘기 소아의 정계 정맥류는 고환의 성장 장애(고환 위축)를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어 반드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환에서 대정맥으로 연결되는 정계 정맥의 판막 기능이 없어짐으로써 생긴다. 정상적인 혈류는 고환에서 대정맥쪽으로만 흘러가야 하지만, 판막이 없을 경우 복부에서 고환 쪽으로 거꾸로 흐른다. 고환 주변의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정체되어 고환 주변 온도가 상승하여 고환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90%는 왼쪽에 생기는데, 이는 정계 정맥이 왼쪽에서는 오른쪽보다 긴 주행 경로를 거치고, 혈관 내 판막이 더 부실하며, 왼쪽 신정맥에 직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혈류가 많은 저항을 받는 데 기인한다.

대부분 아무 증상이 없지만, 정도가 심할 경우 동통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자의 활동성이 낮아지는 데 더 큰 문제가 있다. 정자 수도 감소하고 정자의 형태가 이상해지는 등 정액 소견에 이상이 발견된다.
사춘기 소아에게서 정계 정맥류가 확인되어도 성인이 되었을 때 불임이 초래될는지 여부는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다. 고환이 반대 쪽에 비해 작으면 문제가 있을 경우가 많고, 내분비 검사도 판단에 도움이 된다.

크게 수술 치료 방법과 색전술이 있으며, 수술 방법에는 병원과 의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수술 치료는 대체로 서혜부(사타구니)에 3~5cm 정도 절개하고 확장된 혈관을 결찰하는 방법을 쓴다. 보통 수술은 1시간 이내에 끝나고 수술로 80~90% 환자가 호전된다. 근래에는 복강경이 많이 사용된다. 색전술은 방사선 혈관 조영술을 시행하고 정계 정맥을 찾아 혈관을 통하여 정계 정맥을 막아버리는 방법이다.
일부 환자에서는 고환 기능이 저하되어 정액 검사 소견에 이상이 나타나고, 정상적인 부부 생활에도 아기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불임으로 내원한 남자 환자의 약 30~40%에서는 정계 정맥류가 발견된다. 그러나 모든 정계 정맥류 환자가 불임인 것은 아니다. 따라서 치료는 정액 소견이 나쁘거나 크기가 커서 활동에 지장이 있거나 동통이 초래되는 경우에 시행한다.

- 진단은 음낭 부위의 신체 검사로 이루어진다.
- 환자가 서 있을 때 양쪽 음낭의 크기에 차이가 있고, 왼쪽 음낭 안에 고환 위로 벌레가 들어 있는 것처럼 구불구불한 확장된 혈관이 비쳐 보이거나 만져진다.
- 환자가 누워 있을 때는 뚜렷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때는 환자로 하여금 배에 힘을 주게 하면 정맥이 확장되는 것을 느끼거나 볼 수 있다.

[이럴 땐 의사에게]
고환 부위의 통증이 생길 때, 혈관이 갑자기 확장될 때, 양쪽 고환 크기의 차이가 느껴질 때는 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정맥류가 갑자기 나타나거나 오른쪽에 나타날 때, 고령에서 나타날 때에는 복막 뒤쪽을 침범하는 종물이나 신종양 등을 의심하여야 한다.

[식도 정맥류 식이][Esophageal varices diet, 食道靜脈瘤食餌]

식도 정맥류는 간경변증으로 인해 문맥압이 증가하여 작은 식도 정맥들이 확장된 상태를 말하며, 간 종양, 문맥 혈전증, 비종양 외에 임신에 의하여 나타나는 수도 있다.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는 알코올 섭취가 출혈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금주가 반드시 필요하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자극성 있는 음식은 피한다.

- 증상의 악화를 방지한다.
- 변비를 예방하고 배변을 용이하게 한다.
- 간성 혼수를 예방한다.
- 식도 정맥류의 파열을 방지한다.

- 혼수상태가 아니면 부드럽고 섬유질이 적은 음식으로 하루 5~6회 정도 소량씩 자주 먹는다.
- 간 기능에 따라 영양소의 섭취량을 조정한다.
- 수분을 적절히 공급한다.
- 장운동을 정상화할 수 있는 섬유 음료를 제공한다.

[정맥류 출혈의 내시경적 치료][, 靜脈瘤出血內視鏡治療]

식도, 위 그리고 드물게 십이지장에 생기는 정맥류는 간경변증, 간문맥 혈전증으로 나타나는 심각한 합병증이다.
과거에는 정맥류 출혈이 생기면 수술을 하였다. 그러나 간경화로 간 기능이 나쁜 환자가 대부분이고, 병원에 도착할 당시 이미 많은 양의 출혈 때문에 전신 마취를 하고 수술을 하기에는, 환자의 건강 상태가 이를 이겨내지 못할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었다. 최근에는 다른 소화관 출혈의 내시경을 이용한 지혈법과 마찬가지로, 현재 출혈이 있거나 출혈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혈관을 막아 주는 치료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정맥류 지혈에 사용되는 내시경적 치료법에는 경화술과 결찰술이 있다. 경화술은 바늘이 달린 관을 이용하여 정맥류에 경화제를 주입하여 출혈을 없애는 방법이고, 결찰술은 고무 링을 이용하여 정맥류를 내시경적으로 묶어서 출혈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과거에는 경화술이 주로 이용되었으나 치료 후 환자가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서, 최근에는 시술 방법이 간편하고 환자의 고통이 적은 결찰술 이용도가 증가하고 있다.
식도 정맥류의 경우에는 경화술과 결찰술 모두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위, 십이지장 정맥류의 경우에는 경화술이 주로 이용된다.
내시경적 지혈술은 80~90%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출혈이 있거나 최근 출혈이 있었던 식도, 위, 십이지장의 정맥류 모두가 치료의 적용 대상이다. 일부에서는 현재 출혈이 없어도 크기가 크고 앞으로 출혈될 소지가 있는 경맥류의 경우, 예방 목적으로 경화술이나 결찰술을 시행한다. 하지만 그 효과는 확실하지 않다.

정맥류 출혈로 내원한 환자의 경우, 대부분 다량의 출혈이 이미 나타난 상태이기 때문에 생체 징후(혈압, 맥박수 등)가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우선 수혈을 하여 안정시킨 다음 응급 내시경 검사를 시행한다.
보통의 위 내시경 검사와 마찬가지로 인두 마취, 안정제 등의 필요한 처치를 하고 나서 시술을 한다. 먼저 내시경을 삽입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을 면밀히 조사하고 출혈 부위를 확인한다. 출혈 부위가 확인되면 바로 적절한 지혈 방법을 선택하여 내시경적 치료를 시행한다.
경화술의 경우에는 내시경에 있는 겸자공으로 약물 주입용 카테터(catheter)를 삽입하여, 출혈 정맥류에 바늘을 찔러 넣은 후 약물을 주입한다.
결찰술의 경우에는 내시경 외부에 미리 별도의 관을 장착한 다음, 관을 밀어 넣어 내시경을 삽입하기 쉽게 조치한다. 내시경을 제거하여 고무 링을 장착할 수 있는 장치를 내시경에 설치한 다음, 다시 내시경을 삽입하여 정맥류를 결찰한다. 보통 1회에 4~8개의 고무 링으로 정맥류를 결찰한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여러 차례 넣었다 뺐다 할 필요 없이, 한꺼번에 5~10개의 고무 링을 장착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다.
성공적으로 시술이 되어 완전히 지혈되었는지 확인한 후에, 내시경을 후퇴시켜 시술을 종료한다.
출혈을 일으킨 정맥류의 부위, 정맥류의 정도, 출혈의 정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시술에 소요되는 시간은 20~30분 정도다.
시술이 끝나면 환자는 병실로 이동하여 안정을 취하고, 재출혈이 생기는지 관찰한다. 대개 한 번의 시술로 완전히 정맥류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대략 2주일의 간격을 두고 1~2차례 추가로 정맥류 치료를 한다.

드물게 식도 궤양 출혈, 천공(위벽이나 복막에 구멍이 생김), 협착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전신적으로는 신부전증, 폐색전증, 뇌경색증, 패혈증 등이 일어날 수 있다.

[하지 부동][Leg length discrepancy, 下脂不同]

한쪽 다리가 짧아지거나 비정상적으로 길어져, 양쪽 다리 길이가 차이 나는 것을 말한다.

1. 선천 하지 부동
- 일차 선천 하지 부동 : 유전적이거나 태아기 배형질의 결함, 선천 편측 비대
- 발달성 하지 부동 : 선천 가(假)관절증, 발달성 내반고(넙다리뼈가 골축과 이루는 각이 비정상적으로 작게 되는 현상), 마비 상태
2. 후천 하지 부동
뼈의 일부가 완전히 없어진 개방성 골절 때문인 경우, 골절 당시 성장판의 손상이 일어난 경우, 잘못된 위치에 뼈가 붙은 경우, 과도하게 뼈가 중첩된 상태로 붙은 경우, 관절이 완전하게 펴지지 않는(구축이 일어난) 경우 등에는 손상받은 뼈가 짧아져 하지 부동이 나타난다.

다리 길이에 차이가 날 경우에는, 서 있을 때 짧은 쪽의 골반이 아래로 처지면서 허리가 짧은 다리 쪽으로 휘게 되며, 걸을 때 정상일 때보다 상체의 위아래 움직임이 커지게 된다. 또한 운동을 많이 하면 무릎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고 요통이 생기기도 한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나, 하지 부동이 2cm 이하면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는다. 하지 부동이 2~4cm일 때는 신발 굽을 높이거나, 더 긴 쪽 다리의 성장을 부분적으로 정지시키거나, 성장이 완료된 후에 긴 쪽 다리의 뼈를 줄여서 다리 길이를 맞추는 수술 등이 적용될 수 있다.
하지 연장술은 하지 부동이 4~5cm 이상일 경우 주로 시행하며, 최대 32cm까지 골 연장을 시행한 보고가 있다. 짧은 다리를 길게 늘임으로써, 키가 줄지 않으면서 다리 길이를 교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치료 기간이 길고 장시간 외 고정 기기를 착용하여야 하며, 뼈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잘 늘어나지 않는 연부 조직 때문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그 밖에 발이나 발목에 복잡한 변형이 나타난 경우나 절단된 경우, 사지의 단축이 아주 심할 경우에는 의지(義肢, 인공사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후천 하지 부동의 경우, 운동할 때 외상을 입지 않게 보조 기구나 보호 장비 등을 사용하여야 한다. 만약 골절 등 외상이 생긴 경우, 반드시 정형외과적 처치를 받아야 한다.

[이럴 땐 의사에게]
5~2.0cm의 하지 부동은 정상인에게서도 있을 수 있다. 그 이상의 하지 부동이라도 심하지 않으면, 신발 굽을 높이는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할 수 있다. 만약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이 분야에 경험과 지식을 충분히 쌓은 전문의와 상의하고, 현재 자신의 직업이나 생활 습관 등을 모두 고려하여 수술 방법이나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 불안 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下肢不安症候群]

수면 질환 중의 하나로 주로 저녁이나 잠들기 전 하체에 저리는 등의 불편한 느낌이 들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질환을 말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 불균형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고 가정한다. 가족력이 있거나 임신, 호르몬 변화, 철분 결핍, 당뇨병, 신장병, 파킨슨병, 말초 신경병증, 류머티스 관절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대부분 무릎이나 발목 사이에 불쾌한 감각 이상이 나타난다.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심해지고 다리를 움직이면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인가 기어 다니는 듯하고 쿡쿡 쑤신다. 저리고 타는 듯하며, 전류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밤이나 잘 때 심해져 수면 장애로 이어진다.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 다리가 불편하거나 불쾌한 느낌이 있다. 이 느낌 때문에 다리를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 쉬거나 움직이지 않을 때도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거나 불쾌감이 나타나 악화된다.
- 움직이고 싶은 생각이나 불쾌감은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등 움직이면 전부 또는 부분적으로 해소된다.
- 움직이고 싶은 생각이나 불쾌감은 저녁 또는 밤에만 나타나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유전인지 특정 질병에 의한 2차성 질환인지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치료한다. 증상이 가벼우면 카페인이나 음주, 흡연 등을 피하고 식이 조절, 샤워, 족욕, 마사지, 운동 등으로 완화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도파민 기능 강화제나 통증 완화제, 철분 보충제 등의 약물 치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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