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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가장 외부를 덮고 있는 부분으로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있다. 가장 바깥쪽에 있는 표피, 표피를 지지하면서 섬유 세포로 구성된 진피, 진피 아래에 있는 지방 세포로 구성된 피하 지방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리적, 화학적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촉각, 압각, 온도, 통증 등의 여러 가지 자극을 감지하여 신경계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는 것을 막아 주고 수분 균형을 유지시켜 건조함을 막는다. 또한 피부로 열을 방출함으로써 체온 조절 기능을 한다.
피부는 마찰이나 압박 등의 자극, 약품 등의 독성 물질, 온도, 동물, 미생물 등을 통하여 이상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피부를 비롯하여 털, 땀샘, 피지선 등의 피부 부속 기관과 관련 피부에 나타나는 가려움증, 두드러기, 발적 등의 모든 이상 증상이나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는 과이다. .본래 피부나 피부 부속 기관에 나타나는 가려움증, 두드러기, 발적 등의 모든 증상을 비롯하여 접촉 피부염, 손발톱 백선, 대상 포진 등의 감염성 질환, 아토피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 혈관종이나 피부 혈관 질환, 흑색종이나 편평 상피 세포암, 지저 세포암 등의 암종, 여드름이나 건선, 액취증 등의 각종 질환을 치료하고 관리한다.
이 밖에도 최근에는 피부 미용과 탈모 분야가 각광받고 있다.
- 여드름
- 피부염
- 피부 미용
- 화상
- 동상
- 피부 종양
- 피부 트러블
- 탈모
원인에 관계없이 피부에 어떠한 변화가 유발되어 색조나 모양의 변화 일어난 모든 것을 말한다. 피부 발진은 병명이 아니라 매우 많은 질환에서 관찰되는 피부 변화를 의미하는 용어이다.
피부염(습진), 약물 알레르기, 기타 피부 질환, 전신적인 내과 질환, 여러 가지 악성 종양 등과 관련되어 다양한 피부 변화가 관찰된다.
고열이 있거나 구토, 경련이 있으면 전문의의 검진이 필요하다. 몸 이외에 머리에서도 발진이 생기는 수두, 전신에 발진이 생기고 임파선이 붓는 풍진, 입안-손-발바닥-무릎-팔꿈치 등에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 열이 나고 입안에 코프릭 반점이 생기는 홍역 등의 특징이 나타난다.
- 일반 발진은 부드럽게 피부 관리를 해 주고 자극 물질을 피하면 점차 나아진다.
- 피부를 긁지 않는다.
- 가급적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
- 로션이나 연고를 직접 발진 부위에 바르지 않는다.
- 미지근한 물로 씻고 쓰다듬거나 문지르지 않는다.
- 발진 부위를 외부에 노출시킨다.
- 1% 코르티솔을 사용하면 발진을 완화시킬 수 있다. 습진이 생기면 수분 제공 크림을 바른다.
평소 피부를 자극하는 물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럴 땐 의사에게]
- 숨이 막히거나 목구멍이 조이거나 얼굴이 부을 때
- 소아에게서 보라색과 같이 멍든 듯한 발진이 생길 때
- 관절통, 발열, 목이 탈 때
- 빨간 줄이나 붓기, 감염으로 볼 수 있는 딱딱한 부위가 있을 때
- 새로운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의사에게 알리기 전에 함부로 약을 바꾸거나 끊지 말아야 한다.
- 진드기에게 물렸을 때
- 치료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더 심해질 때
결핵균 때문에 생기는 피부의 만성 염증을 의미한다.
폐 등의 체내에 들어간 결핵균이 혈액을 통하여 피부에 전달되어 병변을 만드는 것이다.
크게 진정 피부 결핵과 결핵진으로 나뉜다.
진정 피부 결핵은 결핵균이 피부 조직 내에 침투하여 생긴 병변으로, 종종 결핵균이 발견된다.
결핵진은 결핵균 또는 그 독소가 혈행성으로 피부에 이르러, 결핵 알레르기 상태가 된 피부에 발진이 생긴 것이다
다른 결핵의 감염 치료와 마찬가지로 항결핵제를 복용한다. 이소니아지드, 리팜핀, 피라지나마이드, 스트렙토마이신, 에탐부톨 등의 약물을 사용한다.
처음 2개월 동안은 이소니아지드, 리팜핀, 피라지나마이드를 복용하고 다음 4개월간은 이소니아지드, 리팜핀, 에탐부톨을 복용하는 것이 표준 치료법이다.
서로 다른 분열 속도를 가진 간균 집단을 효과적으로 사멸하려면 6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며, 약제 내성 결핵균인 경우 18개월의 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결핵의 감염 예방과 동일하다. 결핵균은 호흡기의 비말이나 분비물로 전파되므로 대상자와의 직접 접촉을 피하여야 한다. 또한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전파 방지를 위하여 두꺼운 종이나 천으로 입과 코를 덮고, 기침과 재채기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며, 사용한 종이 또한 밀봉 주머니에 버려야 한다.
피부 소양증이라고도 한다. 가려움증만 있고 피부에는 어떤 발진도 발견되지 않는 질환이다. 또한 국소적으로 발병하여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피부 가려움증이 있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여러 가지 사항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노화로 인한 피부 건조, 접촉성 피부염, 건선,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 질환이 원인이다. 또한, 당뇨병, 간질환, 고혈압, 빈혈 등 만성 질환, 위장병, 바제도병, 초초함,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인 요인, 갱년기 장애, 특정 약물 복용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피부가 심하게 가려운 것을 제외하고 대개는 발진과 같이 증상이 없다. 발진 상처가 생기거나 고름이 잡히고 감염이 일어나는 것은 너무 긁어 2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약을 발라 습진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피부 가려움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원인별 치료가 중요하다. 원인을 알 수 있을 때는 원인을 제거하며, 원인을 알 수 없을 때에는 대증 요법 또는 항히스타민제로 가려움을 완화한다.
- 가렵다고 긁어서는 안 된다 : 몸이 가렵다고 긁으면 2차적인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려움이 심한 경우 잠결에 긁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장갑 등을 끼고 잔다.
- 샤워는 하루에 한 번 이상 금한다 : 겨울철의 가려움증은 건조해 오는 것이므로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너무 자주 몸을 씻는 것은 자제한다.
- 습도를 높인다. 건조함을 방지하기 위해 가습기나 젖은 빨래, 수건을 활용해 습도를 높인다.
- 뜨거운 물은 피한다 : 뜨거운 탕을 사용하고 나올 경우 피부의 수분 증발량이 더 많아지므로 32도 정도의 온수를 사용한다.
-비누칠은 소량으로 한다. 목욕 시 비누칠을 소량으로 살살하고 절대로 때를 심하게 벗겨서는 안 된다. 가급적 때밀이는 2주에 한 번 정도로 줄인다.
-샤워 후 보습 크림은 필수적이다 : 물기를 닦을 때 살짝 눌러서 닦고 보습 크림이나 바디 오일을 발라 건조함을 방지한다.
피부가 건조하면서 가려운 것으로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하지만 점점 젊은층까지도 나타나고 있으며 환자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피부의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해 주는 피지는 노화나 차가운 날씨에 잘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피부는 건조해지며, 가려움증이 생기게 된다. 젊은 층에서도 너무 자주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경우 건조함과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 밖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 건성 체질일 때
- 이뇨제나 기타 약물을 복용할 때
- 당뇨병, 점액수종, 림프종, 에이즈 감염, 다운 증후군 등의 질환을 앓고 있을 때
- 아연 결핍 및 비타민 A 불균형, 영양 결핍일 때
- 직업상 세척제나 용매제 등 피부의 지질을 감소시키는 물질에 장시간 노출되는 사람
- 스트레스 등 심인성인 경우
피부에 미세한 비늘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사지에서 나타나고 특히 정강이 부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전신적인 소양감을 동반한다. 이런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피부가 갈라진다. 신체의 말단 부위인 손과 발 또한 건조해지고 균열이 생길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은 병변을 심하게 긁어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내과적으로 이상이 없고, 가려움증이 심하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무분별한 장기적인 약물 사용은 고질적인 피부 질환으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의사 지시에 따라 항히스타민 약제 등을 사용한다.
- 가렵다고 긁어서는 안 된다 : 몸이 가렵다고 긁으면 2차적인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려움이 심한 경우 잠결에 긁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장갑 등을 끼고 잔다.
- 샤워는 하루에 한 번 이상 금한다 : 겨울철의 가려움증은 건조해 오는 것이므로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너무 자주 몸을 씻는 것은 자제한다.
- 습도를 높인다. 건조함을 방지하기 위해 가습기나 젖은 빨래, 수건을 활용해 습도를 높인다.
평소 보습제를 건조한 피부 위에 수시로 도포해주고 수분 공급을 위해 자주 물을 마시는 습관이 필요하다.
지루성 피부염(seborrheic dermatitis)은 피지선의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발생하는 습진성 피부염이며, 건성 또는 지성의 각질을 동반하는 붉은색 피부 병변을 특징으로 한다.
원인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피지 분비의 증가, 효모균의 증식, 정신적 스트레스, 낮은 습도와 온도, 피부 표피의 증식 이상, 영양 장애나 일부 약제가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가족력, 음식물, 곰팡이균의 활동, 세균 감염, 호르몬의 영향, 정신적 긴장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최근에는 피티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라는 곰팡이균이 두피에 많아지면 이 질환이 심해진다는 사실이 보고 되었다.
건성 혹은 기름기가 있고 쉽게 일어나는 각질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분홍색 혹은 황색의 병변을 형성하고, 호전과 악화를 되풀이하며 약간의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두피에서는 건성의 쌀겨 모양의 각질이 생겨 두피 전체로 퍼질 수 있으며 심하지 않고 가장 흔히 침범되는 이런 현상을 건성 비강진 혹은 비듬이라고 한다. 붉은색의 두피와 두꺼운 딱지를 동반하고 번들거리는 지방성 비강진도 관찰될 수 있다.
성인에서 이 질환은 만성 경과를 취하며, 치료의 방침 역시 증상을 완화시키고 조절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두피에 발생된 경우 항진균제나 각질 용해 작용이 있는 샴푸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으며, 비듬이나 각질이 많을 때는 스테로이드제를 바르거나 살리실산을 밤 동안 발라둔다. 두피 이외의 부위에는 부작용이 적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할 수 있다. 얼굴에 너무 기름기가 많은 연고나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며 비누의 사용 횟수를 줄인다. 면도 전후에 사용하는 알코올 성분의 면도용 로션을 금하는 것이 좋다.
지루성 피부염은 지성 피부와 관련이 있다. 과도한 기름기가 있는 화장품의 사용을 금하고 지성 두피를 가진 사람의 경우 머리를 너무 자주 감는 것 또한 도움이 되지 않는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알코올이 많이 들어간 제품의 사용은 금하는 것이 좋다.
신경이 예민해져서 사소한 자극으로도 가려워 긁기 때문에 피부 주름이 두꺼워지고 습진으로 발전하는 만성 피부병이다. 40∼50대에 두드러지게 많이 나타나지만, 60세 이상과 젊은 사람 중에서도 신경이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다. 날씨가 추운 계절 동안 많이 발병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신경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구명되지 않고 있지만, 유전적으로 이 병의 소인이 있는 사람이 외부의 자극, 피부의 염증 변화, 알레르기 반응 등에 의해 병이 유발되거나 악화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증으로 가벼운 가려움에서부터 찌르는 듯한 느낌, 타박상을 입었을 때의 통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가려운 피부를 살펴보면 붉은 발진이 생기고, 이곳저곳에 긁은 자리를 볼 수 있다.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아 이를 없애 주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다.
-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도포제의 사용이 유용할 수 있다.
- 정신적인 문제가 있으면 신경정신과 자문이나 약물로 조절할 수 있다.
신경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가능하면 목욕을 자주 않는 것이 좋다. 물로만 가볍게 샤워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목욕 후에 온몸에 로션을 골고루 발라주면 피부 건조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