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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진료분야

• 이명 이명의 소리가 나만 들리는 소리인지 남도 듣는 소리인지 (자각적 or 타각적),
  그리고 박동성인지 박동성이 아닌지, 이명의 톤은 저음인지 고음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이명이 있으시면서 청력은 전체적 혹은 부분적 감소가 되었는지 아닌지 검사를 통하여 파악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이명으로 청력감소가 최근에 있었다면 청력이 회복되면 이명도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이명에 사용 되는 여러가지 약물들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메니에르병과 같은 병에 의한 이명은
  메니에르병 유지치료시 이명이 안정되는 결과를 얻기도 합니다.
  
  난치성 이명과 같은경우 불편감이 심하여 수면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시에 약물치료와
  동반한 이명차폐치료나 이명 재활치료를 시행해보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어지러움증 어지럼은 두통과 더불어 임상에서 가장 흔히 접하게 되는 증상중 하나로 의사를 찾는 모든 환자의 5-10%,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의 10-15%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전정계, 시각계, 체성감각계로부터 들어오는 감각 정보에 대한
  중추신경계에서의 통합기능 중 어느 한 곳에라도 이상이 발생하면 느끼게 되는
  공간지남력에 대한 인지기능의 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지러움은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 병변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가 호소하는 어지러움이
  어느 곳의 이상에 기인하는지 파악하는 것은 어지럼 진단의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따라서 어지러움 환자는 전반적인 접근 방법 및 어지럼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확한 진단하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메니에르병 메니에르 병은 반복하여 회전성 어지러움과 이명, 이충만감, 난청이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막미로의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한 내림프수종에 의해 나타나는 임상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임상의들이 이 병에 대한 인식이 다소 부족하여 진단에 어려움이 있는 질환입니다.
  
  어지러움은 대부분 발작성으로 나타나며 순수한 회전성의 언지럼으로 구토를 통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니에르병을 진단하려면 회전성 어지럼의 지속시간이 중요한며, 대개 20분 이상 지속되고,
  24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어지러움의 정도와 발생 빈도는 치료에 관계없이 60 ~ 80%는 호전 된다고 알려져 있고 청력소실은 초기에는 변동하는 양상을 보이지만 차츰 청력 감소가 진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청력이 떨어질때 급성기 치료를 하며 급성기 증상이 오지 않게 하는 유지치료로 시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