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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Q&A] 암 유전자 검사로 발병 가능성을 미리 알 수 있나요?

입력 2014.12.24 00:00
  • 박혜선·하이닥 건강의학기자

Q. 현재 대학병원이나 개인병원에서 간단하게 혈액등으로 암을 조기 진단 할 수 있다고 하는 암 유전자 검사가 있던데 진짜로 그 검사로 암의 가능성등을 미리 알 수 있습니까? 어느 정도까지 신뢰도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암의 유전을 확인하려면 해당 암의 유전성 원인이 되는 유전자의 이상을 혈장DNA총량검사, 유전자메틸화검사, 유전자돌연변이 검사 등을 통해 찾아야 합니다. 만일 유전자의 이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암으로 발병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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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전진단 관련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다양한 검진 기관에서 유전정보를 이용한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유전자가 특정한 신체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들이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암유전자검사에서 중요한 것은 의료진이 의학적으로 분명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인정되는 유전자 검사를 선별하여 검사하고 정확히 판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유전자의 이상과 함께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므로, 너무 걱정하기 보다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도움말 = 하이닥 진단검사의학과 상담의 유종하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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