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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Q&A]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원인은?

양경승 |성모Y마취통증의학과의원
등록 2016-06-07 12:30 수정 2016-06-07 12:30

Q. 저희 어머니가 대상포진에 걸리셨는데 병이 낫질 않고 통증이 계속된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아 신경통으로 온 것 같은데 이 같은 후유증은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통증

A.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피부의 말초 신경 조직을 파괴하면서 통증이 유발됩니다. 피부 발진은 약 1개월~1.5개월 정도에 피부에서 대부분 사라집니다.

피부발진이 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발진이 있던 자리나 그쪽 피부를 지배하는 신경 영역 쪽에 통증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 부릅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피부 병변이 아물었는데도 불구하고 통증이 나타나는데, 통증의 정도는 가볍게 가려운 정도에서부터 극심한 통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나이가 많을수록, 면역력 저하가 심할수록, 피부 병변이 심할수록 확률이 높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나타나는 원인은 대상포진성 피부질환을 앓는 동안 척수신경 및 피부 분절의 신경이 손상을 받게 되고 손상된 신경은 보통 신경통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파괴된 정도에 따라 일정 기간이 흐른 후 정상적으로 회복되기도 하지만 평생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여러 가지 치료에도 불구하고 반응을 잘 하지 않는 만성 난치성 통증 중의 하나입니다. 질병 초기부터 적극적인 신경치료, 약물치료 등을 실시하는 것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막을 수 있는 최선책입니다.

이미 발생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신경치료, 신경통 약물 등의 적극적인 방법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소염진통제는 거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신경통 약물 및 필요한 경우 마약성 진통제 등을 활용하여 통증을 조절해야 하지만, 몸이 붓거나 변비 등의 부작용으로 약을 못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최근에는 통증 조절 장비를 이용하여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도움말 =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양경승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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