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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 수술로 인해 다리에 봉합흉터가 생겼다면 일상생활 속에서도 불편한 점이 많을 것이다. 특히나 여성들은 치마를 입거나 반바지를 입었을 때 다리에 있는 봉합흉터가 신경 쓰이고 여성으로서 자신감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요즘에는 성형외과에서 다리에 생긴 봉합흉터도 수술흉터제거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

교통사고 후 다리에 생긴 봉합흉터는 대부분 수술 후 과도한 피부 긴장, 부적절한 봉합 및 흉터관리 등으로 인해 봉합선이 넓어지거나 함몰 등의 변형이 생긴다. 더불어 근육 및 연부조직이 많고 관절 움직임이 큰 부위이기 때문에 연부조직 손상으로 인한 피부 돌출 등 비교적 큰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많다.

수술흉터제거 방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에 여러 가지 흉터 양상을 고려한 치료 및 관리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이미 다리에 봉합흉터가 형성되었다면 수술흉터제거 방법으로 교정 및 완화할 수 있다.

다리흉터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약물치료와 레이저시술, 미세봉합 등으로 각각의 흉터 양상에 따라 달라지며 대부분 간단한 시술로 다리흉터를 개선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지만 흉터 크기 및 양상에 따라 수술적인 방법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체계적으로 흉터 양상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효과적이다.

수술흉터제거의 공통적인 목표는 다리에 생긴 봉합흉터가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깨끗한 피부로 되돌린다는 접근 방식보다는 정상 피부와 최대한 가깝게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흉터를 없애기 위해 수술흉터제거를 결정했다면 각각의 방법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보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다리에 생긴 봉합흉터의 경우에는 발생 부위에 따라서 콤플렉스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건강한 나 자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수술흉터제거를 고려하고 있다면 무작정 진행하기보다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각각의 흉터 양상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승훈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