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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까지 도달하는 LGG 유산균, 그 효능은?

김윤정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19-06-18 13:53 수정 2019-06-18 15:40

18일 SBS ‘모닝와이드’에서 걸그룹 출신의 스포츠 아나운서 박서휘가 출현해 ‘LGG 유산균’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살아서 장까지 간 유산균

LGG 유산균이란?

LGG 유산균은 1985년 미국 터프츠 의과대학의 고르바 교수와 골딘 교수가 건강한 사람의 장에서 처음 발견한 것으로, 우리 몸의 유해균을 없애주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게 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이다.

효능은?

LGG 유산균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유산균이다. 현재까지 나온 연구 논문만 약 800여 편에 이른다.

이처럼 많은 과학자들이 LGG 유산균에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장내 정착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도움 되는 살아 있는 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살아 있는 균’이다. 대부분의 유산균은 산에 약해 위산이나 담즙산을 만나면 죽을 위험이 높아 장까지 살아서 가기 힘든 반면, 하지만 LGG 유산균은 산에 강해 소장까지 살아서 가고, 잘 정착해 장내 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현재까지 알려진 LGG 유산균의 효능으로는 장의 활성화를 돕는 것은 물론, 면역 조절 능력이 뛰어나 아토피, 알레르기, 감염질환 등을 예방하고 체중 감량,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과민성 대장증후군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주의사항은?

LGG 유산균은 산성이 강해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 식후보다는 식사 30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산성인 오렌지 주스보다는 우유나 물과 함께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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