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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관절 통증, 아침에 심해진다면?

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19-12-16 16:31 수정 2019-12-16 17:38

50대 여성 A 씨는 갱년기를 겪고 있다. 최근 여러 가지 몸의 변화를 느끼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관절에 통증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특히 손목과 발목, 손가락 등이 욱신거리는데 아침에 유난히 뻣뻣해졌다.

A 씨는 이것이 당연히 나이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가 겪는 현상은 폐경기, 나이와 연관한 것이 아니다.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이 원인이다. 이는 무릎, 허리, 손가락 끝이 아프고 관절 한 쪽이 튀어나오며 만지면 통증이 적어지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다르다. 이는 50~60대 호르몬 변화가 발생하는 폐경기 여성 외에도 50대 이하 젊은 여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관절 전체가 퉁퉁 붓고 말랑하며 건드리면 매우 아픈 경우가 많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진행하는 만성 관절염으로 손가락이나 손목, 발목, 발가락의 중간과 뿌리 마디에서 잘 나타나며 통증, 부종, 아침 경직(아침에 일어나 관절이 뻣뻣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폐경기 여성

폐경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약 0.3~1%에서 나타나고 40~7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여자가 남자보다 3배 많이 발생한다. 기존에 이 병을 앓고 있는데 폐경이 오면 관절통을 더 심하게 겪는 경우가 어서 폐경기 증후군이 나타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뿐 아니라 폐경기 증후군에 대한 치료도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전신 피로감, 손 변형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손과 발의 관절이 붓고 아프며 아침 강직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한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 관절 파괴나 변형을 막아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한 번 나타나면 완치가 가능한 병은 아니다. 그래서 관절의 통증이나 부종이 없고 관절 파괴가 되지 않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관해’를 유지하는 데 집중한다. 이때 단순한 관절 통증과 염증성 통증에 따라 약물 치료를 진행하는데, 진통제 및 소염제, 스테로이드제제, 생물학적제제 등을 사용한다.

그 밖에도 물리치료를 통해 근력 저하·근위축· 골위축을 방지하고 관절 운동 영역이 떨어지는 것일 막아야 한다. 또한 관절이 변형하는 것을 막고 평소에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 수중 에어로빅, 요가 등 운동을 적당히 하고 열감, 부종이 있을 땐 휴식하며 금주, 포화지방산이 적은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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