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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표 스포츠 ‘스키·보드’, 안전하게 즐기려면?

정운경 |운동전문가
등록 2020-01-21 13:54 수정 2020-01-21 13:54

스키와 보드는 전신으로 느껴지는 속도감과 스릴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겨울 스포츠다. 드넓은 설원 위를 멋지게 질주해서 내려오는 스포츠인 만큼 크고 다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드

어떤 부상의 위험이 있을까?

1. 뻣뻣하게 굳어져 있는 몸

추운 날씨로 인해 우리 몸은 뻣뻣하게 굳어져 있다. 특히, 관절은 충분히 이완되지 않고, 근육이나 인대, 그리고 각종 순환계통은 움츠러든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움직임이나 힘을 주는 행위는 쉽사리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2. 무릎 손상이 많은 스키

스키는 빠른 속도로 활강해서 내려오는 만큼, 갑작스러운 충돌이나 예상치 못한 컨트롤미스로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무릎 바로 아래까지는 부츠로 고정되어 있어 스키의 움직임에 강제로 끌려가게 되는데, 반대로 무릎 위는 개방적이라 그 회전력이 무릎관절에서 고스란히 일어나게 된다. 또, 양발이 따로 움직이기 때문에 무릎에 있는 인대나 연골에 심한 손상을 입게 된다.  

3. 손목이나 어깨 부상이 많은 보드

보드는 스키와 달리 양발이 보드에 고정되어 있어 무릎이 따로 돌아가지는 않지만, 넘어질 때 상체가 균형을 잃으면서 자연스레 손을 땅에 짚게 된다. 이는 속도와 체중을 한꺼번에 손과 손목에 싣는 행위로 자칫 골절되거나 염좌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또한, 어깨 쪽으로 넘어지게 되면 그 충격으로 인해 회전근개 파열이나 어깨 탈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스키

부상의 위험, 어떻게 줄일까?

1. 운동 전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은 필수!

운동 전 반드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이는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이완시켜 가동범위를 늘려주므로 부상의 위험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꼭, 스키나 보드를 타기 전 몸을 활동적으로 움직여 몸에 열이 날 수 있도록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자.

2. 보호장비는 반드시 착용해야

모든 보호장비는 필히 착용하자. 스키와 보드는 단 한 번의 사고로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장비 착용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3. 리조트 규정을 준수하자

스키장마다 지켜야 하는 규정과 질서가 있다. 이는 모든 사람이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만들어 둔 최소한의 약속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리조트 내 정해진 규정을 숙지하여 준수하도록 하자.

글 =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정운경 (운동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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