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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썬 후 10분 간 두면 무슨 일이 생길까?

입력 2020.06.17 14:33
  • 박혜선·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몸에 좋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만큼이나 올바른 방법으로 먹는 것도 중요하다. 잘못된 방법으로 손질하거나 조리하면 건강에 유익한 영양 성분이 손실될 수 있기 때문이다. Medical Daily는 우리가 대표적으로 ‘잘못’ 먹고 있는 식품들과 올바른 섭취법을 소개했다.

마늘을 써는 모습마늘을 써는 모습

마늘 = 마늘은 ‘알리신’이라고 불리는 중요 효소를 포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마늘을 썰어서 바로 조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리신의 건강 효능은 공기에 노출될 때 증가하므로 마늘을 썬 후 약 10분간 두었다가 조리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 = 토마토는 날것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토마토의 대표적 영양소인 ‘리코펜’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익혀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브로콜리 = 브로콜리에 함유된 비타민 C 등의 항산화 성분은 튀기거나, 볶거나, 삶으면 파괴된다. 따라서 브로콜리는 찌거나 날것으로 섭취하자.

키위 = 키위는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키위 껍질에는 고농도의 비타민 E와 엽산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영양을 생각한다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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