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8호 태풍 바비(BAVI)로 인해 제주도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내일 27일 새벽까지 서해상을 따라 북상한다.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강풍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태풍이 중형급의 강한 강도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예상 최대순간풍속은 제주, 서해안지역은 초속 40~60m, 그 외 서울, 경기, 충청, 호남, 경남 일부는 초속 35m 정도다.
바람의 세기에 따른 피해 예상
- 초속 17~25m : 간판 떨어져 나감
- 초속 25~33m : 지붕 및 기왓장 날아감
- 초속 33~44m : 열차 탈선
- 초속 44~54m : 사람, 바위 날아감
- 초속 60m 이상 : 약한 건물 붕괴 및 철탑 휘어짐
이번 태풍은 내일까지 영향을 주는 만큼 태풍 예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태풍 시에는 강한 바람에 집중호우를 동반해 피해를 가중하므로 이에 따른 안전대비가 필요하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른 태풍행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태풍 예보 시 국민 행동 요령
-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며 TV, 라디오, 스마트폰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