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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는 나무의 씨앗으로, 대표적으로 호두나 아몬드, 피칸, 피스타치오 등이 있다. 견과류는 다양한 영양과 효능이 확인되면서 가장 건강한 간식으로 꼽히기도 한다. 견과류의 효능과 먹을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견과류ㅣ출처: 미드저니
건강한 지방 풍부해, 견과류 속 다양한 영양 성분

뇌 건강에 도움
어린아이에게 견과류를 충분히 먹이라고 하는 이유는, 견과류가 뇌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견과류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이 풍부한데, 이 지방산은 신경 세포의 구성 성분으로 작용해 뇌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견과류 속 비타민 E는 뇌세포의 손상을 예방해 주고 뇌 기능을 유지하고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심장 건강 개선
견과류에는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6 지방산 등 다양한 단일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지방산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 셀레늄 등이 풍부해 동맥 경화를 예방하고 심장 질환의 발생을 막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에 도움
견과류는 과자나 초콜릿 등을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간식으로 꼽힌다. 견과류는 열량은 높지만, 식이섬유와 단백질 등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해 주고, 대사율을 증가시켜 에너지 소비를 높여준다. 따라서 식단에 견과류를 더하거나 탄수화물이나 당이 많은 간식 대신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견과류 먹을 때 주의할 점은?
견과류를 먹을 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먼저, 견과류 중 호두나 땅콩 캐슈너트 등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거나 견과류를 처음 먹는 아이들은 주의해야 한다. 또한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4분의 1컵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