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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3개월전에 뭘 잘못먹어서 식중독에 걸렸는데 그때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쿡쿡 찌르는것 같습니다.

3개월전에 뭘 잘못먹어서 식중독에 걸렸는데 그때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쿡쿡 찌르는것 같습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도 심하게나고 과식을 하면 속이 편하질않고요.

평소에 대변을 자주 보는 편인데 약간 설사 비슷하게 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answer re 3개월전에 뭘 잘못먹어서 식중독에 걸렸는데 그때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쿡쿡 찌르는것 같습니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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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하여 대변검사, 직장S양결장 내시경 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기본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과민성 장증후군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복통과 배변습관의 변화(설사, 변비, 또는 설사와 변비의 반복)로 특징지어지고, 전형적인 증상은 간헐적이지만 때로 지속적이기도 하고 최소 3개월 이상 증상이 있어야 합니다. 복통과 배변습관의 변화(설사, 변비, 또는 설사와 변비의 반복)가 주증상이지만 이들 증상은 비특이적이므로 다음의 몇 가지 증상이 있으면 과민성 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배변 후에 통증이 소실된다.
- 복통이 있을 때 잦은 배변이 동반된다.
- 복통이 있을 때 묽은 변이 동반된다.
- 뚜렷한 복부 팽만이 있다.
- 점액변이 나온다.
- 배변 후에도 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은 피하고, 규칙적으로 식사와 운동을 하면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요소들도 증상의 악화나 재발을 가져오므로 정신적 불안의 적절한 해소도 필수적입니다.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은 보리밥, 옥수수, 잎이나 줄기가 많은 채소류 등에 많습니다. 그러나 섬유질을 갑자기 많이 섭취하면 장 내에 가스가 많아지고 복부팽만감을 유발하기 때문에 서서히 양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음식이나 맥주, 포도주 등 술도 증상의 악화를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