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의 회사원으로 6개월전 간암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어제 아침 일어나보니 갑자기 다리가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존의 질환으로 간암이 있었으며 갑자기 하지 마비가 발생한 경우입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마비의 경우에는 전이성 척추암에 의한 척수의 압박 또는 전이성 암세포의 척수 내 침투의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마비를 풀어 주기 위하여 방사선 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응급으로 시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존에 암이 있던 경우로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할지는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