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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나 운동 후에 발생하는 통증은 신경, 근육, 뼈, 인대, 힘줄 등에 주로 생깁니다.

신경에 의한 통증은 신경이 압박되거나 늘어나서 나타날 수 있는데 대개 뻗치거나 저리는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척추디스크의 경우 허리가 아프며 팔, 다리로 뻗치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근육의 통증은 부딪혀서 근육이 상하는 경우, 뭉쳐서 아픈 경우, 무리해서 근육의 피로로 생기는 경우 등입니다. 뭉친 경우는 딱딱한 밴드 형태로, 누르면 매우 아프고 주위로 뻗치기도 합니다.

피로로 생기는 경우는 대개 1~2일 후에 나타납니다.

힘줄은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경우 힘줄의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는데 운동할 때는 잘 모르고 운동 후 많이 아프게 나타납니다. 통증의 위치는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가 주로 아프게 됩니다. 아킬레스건염, 테니스 엘보, 어깨 회전근건염 등이 있습니다.

인대는 관절을 삘 경우에 늘어나거나 찢어져서 아픈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발목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뼈의 통증은 골절이 대부분이며 골막(뼈를 싸는 막)에 염증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