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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10년 전부터 일주일에 5회 이상 술을 마십니다.
2017.06.29
아버지가 10년 전부터 일주일에 5회 이상 술을 마십니다.
한번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밤새도록 술을 마셔서 회사에 나가지 못한 적도 많으며,
3개월 전에 정년퇴직을 한 이후에는 오로지 술에만 매달려서 지내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해도 화만 낼뿐 전혀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5개월 전에 직장에서 실시한 정기검사 결과 신체적인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answer
아버지가 10년 전부터 일주일에 5회 이상 술을 마십니다.
2017.06.29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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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알코올 남용 환자들은 자신의 병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환자를 방치해 두는 것은 향후 신체적인 합병증을 포함하여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환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강제로 환자를 병원으로 데리고 가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 일단 환자의 보호자 분들이 병원으로 가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환자가 없더라도 환자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구체적인 치료계획을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