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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아이가 학원에 다니면서 아토피가 심해졌어요.

6살 여자아이인데 학원에 다니면서 아토피피부염이 심해져서 염증과 진물이 나는데

어떻게 치료를 해야 되며, 관리는 어떻게 해야 올바른 것인가요.

answer 아이가 학원에 다니면서 아토피가 심해졌어요.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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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의 치료는 크게 원인 알레르겐 회피, 피부관리, 약물치료 등으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으로 6세 여자인 경우 집먼지진드기와 같은 흡입성 항원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간단한 알레르기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 피부관리로서 우선 피부를 습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땀이 나면 바로 씻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여러 가지 비특이적인 자극인자를 피해야 합니다(가능한 비누 사용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보습을 위해선 매일 미지근한 물(뜨거운 물은 절대 안됨)로 샤워(때를 민다든지, 비누, 삼푸 등을 사용하지 말고, 그냥 물로 샤워만 할 것)한 후 3분 이내에 유아용 크림제(유아용 크림제를 사용함. 그러나 로션은 안됨)를 전신에 도포하면 피부에 습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셋째, 적절한 약물치료인데, 현재 아이의 상태는 피부감염이 동반되어 있는 것 같은데, 이럴 경우에는 경구 항생제를 복용하여 피부감염을 없애고, 장기적으로는 가려움증을 조절하는 경구 항히스타민제와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하여 가려움증을 조절하는 것이 약물치료의 근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