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었구요,
어제는 갑자기 식사후 복통과 경련이 일어나면서 변비와 설사를 동반하면서 갑자기 구토가 나서 식사한것을 모두 토했습니다.
기운도 빠지고 식은땀도 흘리고,계속 변기에 앉아 일어나지 못해 기운 빠진체 거의 한시간동안 고통스럽게 있다가 ,약을 먹고 난 후 따뜻한 곳에 누워 있었지만 오한으로 몸살 증세처럼 너무 고통스럽게 아팠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고 오한은 사라졌지만 아래배의 통증과 방귀도 나오고 계속 설사하고 싶은 증상이 있으며 나중에는 염소똥만한 피섞인 변을 조금보고 복통은 지속되게 서서히 아프다 안아프다 합니다.
이런 복통은 처음인데.. 왜이럴까요?
호소하시는 증상으로는 몸살과 급성 위장관염이 겹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피섞인 변이 마음에 걸립니다.
단순한 급성 장염의 경우 복통이 심할 때는 금식을 하시고 물이나 이온음료를 드셔야 합니다. 배를 따뜻하게 하고 휴식을 해 주세요. 복통이 멎고 허기를 느끼면 미음이나 죽을 먼저 드시고 이상이 없으면 식사를 하세요. 그러나 당분간 밀가루나 인스턴트 음식 및 차고 기름진 음식을 피해 주세요.
2~3일 지나면 좋아지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혈성변이 반복되면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장결핵 등이 아닌지 대장항문과의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