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체 이상에 의한 임상 증후군에 대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어떠한 경우입니까?
염색체 이상에 의한 임상증후군은 대체로 정신 지체를 동반하므로 생후 초기부터 주기적 발달 평가를 통해 발달 지체의 정도와 발달 지체의 양상을 고려하여 발달 지도 및 조기 특수 교육의 방향을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동반에 구개열 등의 언어발달에 영향을 주는 이상에 대해서는 언어 지도 및 언어 치료를 실시해야 합니다. 이밖에 염색체 이상에 의한 임상 증후군의 경우 운동 능력에 있어 섬세한 협응운동의 저하 혹은 균형잡기 등의 형태에 있어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운동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인지 발달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발달 지체나 정신 지체에 대해 주기적 재활의학적 검진을 통해 가정내 발달지도 및 특수교육, 언어지도를 실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