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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엉덩이에서 다리까지 저리고 당기며 아파요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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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에서 다리까지 저리고 당기며 아픈 증상은 허리로부터 엉덩이를 거쳐 다리로 내려오는 좌골신경에 문제가 발생된 경우가 많아 흔히 좌골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좌골신경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그 신경의 경로를 따라 통증이 있고 근육에 힘이 빠지며 감각의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 중 가장 흔한 질환이 디스크라고 일컫는 요추 추간판탈출증입니다. 그러나 척추 전방전위증이나 퇴행성 변화에 의한 척추증, 기타 감염과 종양질환 및 이상근 증후군에서도 위와 같이 엉덩이에서 다리까지 저리고 땡기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X-ray 및 CT(전산화단층촬영) 또는 MRI(자기공명촬영)검사를 실시하여 디스크인지 아닌지를 진단한 후 질병의 정도와 치료의 기간 등을 예상하여 치료를 해야 합니다.

가까운 한방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풍, 한, 습 등의 관념적인 원인을 중시합니다. 허리 주위를 지나는 경락의 기혈순환 장애로 요통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통증이 심한 초기에는 침과 약물로 활혈 통락(어혈을 풀어주고 기혈을 순환시켜 줌)한 뒤 신허(腎虛)를 다스리는 게 요통치료의 기본입니다. 치료는 일반 요통은 2∼4주정도 디스크는 4∼8주의 입원치료가 필요하며 회복율은 80∼90% 정도로 치료효과가 좋습니다.

나이가 많을 수록 척추교정 등 무리한 힘을 가하는 치료는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치료법은 침 요법, 뜸 요법, 부항 요법, 전침 요법, 봉독 요법, 약침 요법, 테이핑 등이 있습니다. 생활요법으로는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허리를 곧게 편 상태가 바람직하며 수영, 요가, 산보,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복근운동과 근육신장운동도 바람직합니다. 운동은 주말에 한꺼번에 하는 것보다는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 좋고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비만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과체중이 요통의 원인이 되므로 체중이 늘지 않도록 조심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굽히지 말고 허리를 곧바로 편 채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물건을 들어올리고 물건을 옮길 때에도 허리나 어깨를 이용하지 말고 걸어가서 물건을 옮기도록 해야 합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푸석푸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