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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피부가 예민한건지 태열이 계속 재발해요
2017.11.17
만 5개월된 남자아이로 만 1개월때에는 얼굴과 귀, 목 등에 빨간 좁쌀 같은 것이 생기 고 머리에 비듬같은 것이 생겨 소아청소년과 방문후 태열 진단받음.
만 2개월때에는 태열기가 얼굴과 목에서 가슴과 손, 다리와 발로 번졌고 부분부분 뭉쳐져 덩어리진 빨간 반점형 태로 생김.
만 3개월에는 태열기가 등, 어깨로 번저 약을 바르면 호전되었다가 다시 재발함.
현재 엉덩이와 손, 발바닥을 제외한 온몸에 빨간 좁쌀이 번진 상태이고 자고 일어 나면 조금 진정되었다가 움직이고 울거나 하면 확 오르는 것 같습니다.
크게 가려워하 는 것 같지는 않고 진물이나 피가 난 적은 없습니다.
잘 놀고 잘 먹고 밤에도 잘 자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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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피부가 예민한건지 태열이 계속 재발해요
2017.11.17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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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를 들어보면 아토피 피부염의 건성상태에 해당한다고 보여지며, 좁쌀같은 빨간 발진이 일어나는 것은 한의학 분류상 '피에 열이 있다(血熱)'라고 하는 것으로 볼 수 있거나 심장의 화기(心火)가 항진된 상태로 볼 수 있는데 잠을 잘 잔다고 하는 편이므로 심화(心火)가 항진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지며 피에 열이 있어 피부에 독작용을 나타내는 혈열(血熱)의 상태로 보여집니다.
이런 경우 부수적으로 대변이 딱딱해지는 변비가 동반되거나 코피가 잘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법은 피의 열을 내리고 해독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며 대표적으로 황련해독탕(黃連解毒湯)에 여러 약제를 증상에 따라 가감하여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