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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척수 손상 소변줄

척수 손상으로 하지마비가 되었습니다.

소변을 스스로 조절을 하지 못하여 4-6시간마다 넬라톤을 이용하여 소변을 뽑고 있습니다.

소변을 뽑지 않고 그냥 보기도 한다는데 그렇게 할 수는 없는지요?

answer 척수 손상 소변줄
2017.12.19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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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 손상부위와 현재 방광조절을 위하여 드시고 있는 약물을 같이 알려주셨으면 좀 더 구체적으로 답하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광 조절을 하는 하는 목적은 첫째, 상부 비뇨기계의 합병증 예방 (예, 신장기능 저하, 수신증 등), 둘째, 하부 비뇨기계의 합병증 예방 (예, 방광-요관 역류, 방광염, 방광 결석 등), 셋째, 사회 통합을 위하여 가장 적합한 배뇨방법 결정 등입니다. 방광 조절을 하는 방법은 소변줄(폴리카테터)을 꼽는 방법, 변을 보듯이 하복부에 힘을 주는 방법(Valsalva 방법), 하복부(치골상부)를 손으로 누르는 방법(Crede 방법), 반사를 이용하여 소변을 보는 방법, 현재 귀하가 하듯이 일정한 시간마다 넬라톤을 이용하여 소변을 뽑는 방법 등이 있고 방광 조절 방법에 따라서 사용하는 약물도 달라집니다. 어느 방법이 가장 좋은지 하는 것은 없습니다.

현재 귀하는 다른 합병증이 없다면 Valsalva 방법, Crede 방법, 반사를 이용하여 소변보는 방법 등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인근의 척수손상을 전문으로 보는 의사가 있는 재활의학과로 방문하여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