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남자아이입니다. 수영을 좋아해서 2개월정도 일주일에 3번 수영을 하고 있는데 오돌토돌 뭐가 올라오더라구요. 병원에 갔더니 물사마귀라고 하는데 바이러스라며 딱히 치료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번지는 것 같은데 레이저 치료라도 해야 하는것은 아닌지요?
물사마귀는 터트려서 접촉이나 그 액체로 인해 전파될 수 있으며, 병변의 지속기간은 다양하기 때문에 대개 6~9개월 내 없어지지만 3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사마귀는 음식등과는 관련이 없고 치료는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심하게 번져서 낭패를 보기 쉬우므로 몇 개 없을 때 병원에서 긁어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의 물사마귀의 정도가 계속 늘어나거나 커진다면 인근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히 진찰을 통해 치료 및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