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건장한 20대 남성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있었던 일로 발기시 각도가 쳐지는 현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의사선생님들에게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음경의 크기에 불만을 느끼고 작년부터 젤크운동과 같은 확대운동을 해왔었습니다.작년 처음 시작시에도 왼쪽 뿌리부근에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았으나 음경에는 문제가 없었고 다만 하복부쪽?임파선이 조금 부어서 이것떄문에 통증을 느꼈을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이때는 발기각도에는 문제가 없어 조금 쉬다가 통증도 좋아져 다시 운동을 하였고 올해 7월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다만 인위적으로 당기는것이다 보니 한번 통증이 생겼었던 왼쪽 뿌리나 오른쪽 뿌리에 가끔 따끔거리는 현상은 있었습니다.그러다가 올해 7월부터 원래는 90도 각도로 약간의 발기가 된 상태에서 앞쪽으로 당겼는데 좀더 강하게 당기고자 90도 이하의 각도에서 발기가 된 상태로 아래로 당기면서 통증을 느꼈고(약간의 뚝 소리도 났었던거 같습니다)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으나 첫 통증을 느낀후 성기가 이완된 상태에서 왼쪽으로 스트레칭을 하다 뿌리부근에서 타는듯한?찌릿한 통증을 심하게 느꼈고(이때도 속에서 약간의 소리가 났던거 같습니다.) 그때부터는 당기는것도 통증이 생기고 왼쪽으로 스트레칭 하거나 돌릴떄는 무언가 찝히는듯 한 통증이 극심하게 느껴져 현재 확대운동은 2달이 넘게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예전에는 각도를 정확히 생각하거나 재어본적은 없지만 항상 위로 상향되어있었다고 느꼈고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이 일이 생긴후부터는 서있을때 각도가 60도정도(배꼽을 180도로 두었을때)로 매우 저하된거 같습니다.그리고 누워있을때는 문제가 없지만 서서 발기를 시키려 하면 금세 약해지기도 하구요..심적으로도 매우 걱정이 되고 불안합니다.다만 발기가 되었을시 길이나 강직도 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큰문제는 없는거 같습니다.다만 각도의 저하와 서있을때 금방 발기가 풀려버리는 현상이 너무나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다시 한번 제 증상을 간략히 정리하자면 음경을 돌리거나 왼쪽으로 스트레칭 시키면 왼쪽 뿌리 부근에서 시큰거리는듯한 무언가 물컹하면서 찝히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첫 부상때 이러한 느낌이였습니다) 발기시 각도가 낮아지고 서있을때 단순히 발기각도가 낮아져서 이렇게 느끼는건지는 몰라도 금방 발기가 풀려 버리는거 같습니다.현재는 전보다 통증이 많이 좋아졌지만 사진상의 보라색 부근 중간쯤이랑 왼쪽 뿌리근처가 계속 둔하고 묵직하게 아픕니다..

질문
1.선생님들께서 제 증상을 보셨을때에는 어떤 상태인지 궁금합니다.그리고 병원에 가면 인대의 상태와 음경 상태를 체크할수있나요?
2.질문을 드리기 전에 발기각도에 대해 찾아보았는데 이 경우 현수인대의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는데 제 증상이 현수인대의 손상과 관련성이 큰 상태인가요?
3.만약 현수인대의 손상이라면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나요?수술같은것으로 복원을 시켜주는 방법도 있다고 하던데 수술방법은 어떤것이고 만약 하게 되면 다시 각도가 예전처럼 돌아올수있을까요? 그리고 그이후에는 아래로 힘이 가해지면 안되고 당기는것 같은 확대운동은 절대 하면 안되나요? 수술없이는 불가능할 까요?
4.발기각도와 강직도 사이에 관련성이 있나요?각도는 많이 떨어지지만 발기자체는 아침에도 그렇고 잘되는거 같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정말 걱정이 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거 같습니다..선생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