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포경수술 후 포피가 과다절제 된건지 걱정됩니다. 포피는 어떻게 늘어나나요?
안녕하세요. 30대에 포경수술을 했고 약 12일 정도가 지났습니다.
7일차에 병원에서는 자가소독만 하고 더이상 방문할 필요가 없다고 한 상태입니다.
그동안 출혈과 진물이 심하게 나서 수술 부위를 제대로 확인할 수가 없었는데, 통증이 잦아들고 자세하게 봤습니다.
평소 상태에서 전체 포피량이 발기 상태의 반절 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수술받은 병원에 문의해보고 각종 글을 검색해봐도 나중에 길이에 맞게 늘어난다고 하는데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아서 질문 올립니다..
1. 발기 시 포피의 어떤 부분이 어떻게 늘어나나요? 봉합 부분을 기준으로 윗 포피가 점차 늘어나는걸까요?
2. 만약 윗 부분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아래 부분이 딸려 올라가는건가요? 이러면 음낭갈퀴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나중에 교정수술이 답인걸까요?
3. 봉합은 녹는실로 했습니다. 현재 상태를 보니 실밥이 일부 남아있고 층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혹시 나중에 이 부분이 실이 탈락하고 늘어나게 되는건가요?
수술 후 타지역으로 이동한 상태라 다시 방문해서 문의할 수도 없고 답답한 상태입니다....
아무리 정보를 찾아봐도 그냥 늘어난다고만 하지 자세하게 알려주는 곳이 없어서 성기를 볼 때마다 걱정이 쌓이네요.
현재 상태가 정상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